아이들이 드디어 교복을 받았네요.. 교복을 입고 현지 아이들과 섞여서 놀고 있는 아이들을 보니 왠지 뿌듯한데요..ㅎㅎ 아이들이 넓은 운동장에서 한껏 뛰어 놀고 있는 모습이 너무나 생동감 넘치네요. 이렇게 드넓은 곳에서 한창 뛰어 놀던 아이들이 한국에 돌아와서 이 곳 생활에 다시 적응하려면 고생 해야 좀 할 것 같네요..

모두 교복 넘 잘 어울린다!
우리 삼총사는 점프를 하는건지 공중 부양을 하는건지
샘! 사진을 어떻게 찍으셨는지 비법 좀 알려주삼

교복하나 입었을뿐인데 왠지 아이들이 의젓해보이네요.  새거라 깔끔하구요. 미식축구 하는 사진으로 봐서는 우리태극전사들 앞에 뉴질랜드아이들이 놀란 표정인데요. 현동이 뛰는 모습엔 카리스마가 살아있구요. 영관이도 운동하면 안 빠지는데 최근 배가 좀 나와서 헉헉거릴텐데..뉴질랜드가서는 잘먹는만큼 더 동글동글 해지는거같아요. 오늘도 사진보는 내내 넘 즐거웠구요  내일도 기대할께요...

아이들이 첨엔 교복 촌스럽다고 싫어하더니 시간이 지날수록 '선생님, 교복 언제 와요?' 하고 매일 물어보더라구요.ㅎㅎ 어제는 그렇게 좋아하더니 오늘 안 입고 온 아이들도 있어요.ㅋ
점프 사진은.. 우선 연습을 해야 해요.ㅎㅎ 뛰는 사람과 호흡을 맞춰서 말이죠..^^ 셔터는 최고 높이에 도달하기 전에 눌러야 최고 높이에서 찍힌답니당.^^

교복이란건 선택의 여지없는것인데...
현동! 규정에 따르는 연습이 필요하네~
그냥 파란색 입으란 말이야 ㅋㅋ

교복 자기스타일대로 입을수 있나요?
그냥 취향대로 고르지 말고 ,단체복이니만큼 ,규정대로~
열심,튼튼 모습보니 좋타~
계속해서 좋은 추억 맨들어라 현동아~
그거면 된다..잠 푹자고,잘먹고.....잘뛰놀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