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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프다이어리 영국

[130808] 영국 캔터베리4주

페이지 정보

작성자 인솔교사 작성일13-08-08 08:58 조회797회

본문

안녕하세요.
영국인솔교사 조승아, 이상범, 강지훈입니다.

부모님들께서는 잘 지내시고 계시나요?
우리 아이들은 최고의 날씨, 최고의 환경에서 캠프 생활을 잘하고 있답니다.
어느덧 캠프가 일주일밖에 남지 않았네요? 다음 주면 우리 아이들을 사진 또는 전화가 아닌 직접 만날 수 있게 되네요. 남은 캠프를 아이들이 잘 마무리 할 수 있도록 저희 선생님들 모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오늘도 어김없이 아이들은 아침 7시에 하루가 시작되었습니다.
아이들은 한명도 빠짐없이 제시간에 일어나서 준비를 한 후 7시30분부터 아침을 먹기 시작하였습니다.
오늘의 아침은 생선가스와 빵 그리고 시리얼 등이 나왔습니다. 아이들은 골고루 음식을 받아 든든하게 아침을 먹은 후 각자의 반으로 들어갔습니다.
오늘은 친한 친구들을 떠나보낸 후 첫 수업이었습니다. 아이들은 새로운 친구들과 같이 수업을 듣기 시작하였습니다.
처음에 캠프에 왔을 때 어색했던 우리 아이들의 모습은 사라지고 새로운 친구에게 먼저 인사를 하고 말을 거는 등 외국인 친구들과 쉽게 친해지는 아이들의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아이들은 각자 반에서 정해진 주제에 따라 수업을 들었습니다.
오늘 오전에는 반별로 메일 쓰는 방법, 주문하는 방법, 포스트를 만들거나 게임을 하는 등의 수업을 받았습니다. 또한 아이들은 007, 해리포터 등의 영화를 감상하며 친구들과 내용에 대하여 토의도 하였습니다. 새로운 외국인 친구들과 유익하고 재밌는 수업을 들으니 어느덧 점심시간이 되었습니다.

오늘 점심은 치킨과 포테이토 등이 나왔습니다.
몇몇 아이들은 좋아하는 음식이 나와 2접시나 음식을 받아서 먹는 아이들도 보았습니다.
점심을 먹은 아이들은 잠깐의 휴식을 가진 후 Sport활동을 하였습니다. 이번 며칠 동안 오전, 오후 교실에서만 수업을 받았던 아이들은 오랜만에 야외 수업이 있어서 정말 좋아했습니다.
오늘 Sport활동은 축구, 탁구, 배드민턴, 테니스 등이 있었습니다.
아이들은 원하는 활동에 참가하여 Sport활동을 하였습니다. 시원한 바람을 받으며 아이들은 한국 친구들뿐만 아니라 외국친구들과 함께 같이 뛰어다니니 몸도 마음도 가벼워진 것처럼 보였습니다. 또한 Sport 활동을 통해 새로운 친구들과 더 빨리 가까워질 수 있는 계기를 얻었습니다.

친구들과 같이 신나게 운동장에서 뛰고 다니 6시30분 즉, 저녁 시간이 왔습니다.
오늘 저녁은 피자와 볶음밥 등이 나왔습니다. 오랜만에 밥을 본 아이들은 비록 한국과 같은 쌀은 아니었지만 정말 좋아했습니다. 아이들은 오후 내내 뛰어다녀서 그런지 볶음밥뿐만 아니라 피자까지 받은 음식 모두를 맛있게 먹었습니다.
오늘 Evening Activity는 퀴즈쇼였습니다.
아이들은 스페인, 노르웨이, 일본 등의 친구들과 섞여서 각각 한 팀을 이룬 후 서로 상의하며 퀴즈를 풀었습니다. 퀴즈의 질문은 국기를 보고 어느 나라인지 맞추는 문제들과 다국적 기업들의 상표를 보고 회사이름을 맞추는 문제가 나왔습니다. 그리고 영국의 축구팀, 월드컵에 관한 문제, 올림픽에 대한 문제 등 다양한 문제들도 나왔습니다.
아이들은 같은 한 조인 외국인 친구들과 토론을 하며 주어진 질문의 답을 찾기 위해 노력하였습니다.
Evening Activity를 통해 다양한 상식과 정보를 얻을 수 있었고 같은 반이 아닌 다른 외국인 친구들과 대화를 하며 친구도 사귈 수 있는 기회를 아이들은 얻을 수 있었습니다.


김영윤

맛있고 달콤한 초코볼 씨리얼과 싱싱한 과일 그리고 베이컨, 치즈, 빵으로 배를 채운 후 기운찬 영윤이의 하루가 시작됬습니다.
어제부터 우리 아이들의 새로운 주가 또 시작되었는데요, 정들었던 친구들이 떠난 후 새로운 친구들과 함께 친해지느라 정신없었던 하루가 되었던 것 같습니다. 새로 배정받은 반에서 중국인 친구들과 함께 수업을 듣게 되었는데, 그들의 문화를 알아가는것이 이젠 영윤이에겐 새롭고 흥미로운 일이 되었답니다.
앞으로 남은 일주일동안 우리 영윤이가 의미있는 시간을 갖고 많은 것을 배우고 느낄수 있도록 잘 인솔하겠습니다.


김규식

정이 들었던 다른나라 친구들, 형, 그리고 누나 동생들이 떠난 후 우리 아이들의 새로운 주가 시작되었습니다. 새로 반배정이 되었는데요, 다른 친구들과 함께 수업을 들었는데 아직은 어색했는지 가까워지지 못했답니다^^ 남은 일주일동안 우리 규식이와 친구들이 가까워 질 수 있도록 노력해야겠습니다!
오후 액티비티에는 우리 규식이는 형들과 배드민턴 그리고 탁구를 했고, 운동을 하면 할수록 조금은 다이어트를 해 몸을 가볍게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합니다^^
오늘은 퀴즈게임이 있었는데 우리 규식이가 모르는 문제를 다른 친구들은 잘 아는 것 같아 열등감도 느낀 하루였습니다.
 

백서빈

그 동안 정이 들었던 친구들이 떠나고 오늘은 새로운 주가 시작되어 새로운 친구들과 함께 반 배정을 받게되었습니다.
오전 수업시간에는 패스트푸드 음식점에 대해 공부를 하고 외국인 친구들과 함께 토론도 하며 흥미로운 시간을 보냈고, 언제나 빠지지 않는 우리 아이들의 문법공부도 즐거운 게임을 통해 시작이 되었습니다. 즐거운 방법으로 아이들과 함께 공부를 하니 머리 속에 더욱 더 쏙쏙 내용이 들어오는 것 같기도 했답니다^^
오늘은 오후에 스포츠를 했는데 조금은 힘들었는지 기숙가 거실에서 공부도 하며 잠시 나와 맑은 공기를 마쉬며 여유를 가진 서빈이를 볼 수 있었습니다. 이제 남은 날이 얼마 남지 않아서 가족들 만날 생각에 좋았지만 이 곳 영국을 떠날 생각에 아쉬운 마음도 들었다고 합니다.


서인혁

새롭게 배정된 우리 아이들의 반! 그동안 정들었던 친구들이 떠난 후 새로운 외국인 친구들이 켄트 컬리지에 들어오게 되어 우리 아이들의 반이 새롭게 배정되었답니다.
평소에 친하게 지냈던 친구들 그리고 친해지고 싶었던 친구들과 함께 반 배정을 받게되어 좋았다고 합니다. 배정받은 반의 선생님도 맘에 쏙 들었던 인혁이가 모든게 맘에 든 것 같아 저희 또한 기쁩답니다^^
오늘은 새로온 중국인 친구들과 함게 한 조가 되어 게임을 했는데, 우리 인혁이 덕에 아주 큰 점수차이로 우승을 했다고 합니다.
마지막으로 오늘 저녁에 열린 퀴즈대회에서 영화문제가 우리 인혁이에게는 쉬었지만 아쉽게도 스포츠 문제가 조금은 어려웠다고 합니다.


이수연
그 동안 정들었던 친구들이 떠나고 새로운 친구들과 함께 새로운 주가 시작되었습니다. 우리 아이들도 모두 새롭게 반을 배정받고 새로운 외국인 친구들과 함께 서로 알아가느라 즐겁고도 바쁜 하루가 시작되었습니다.
오전 수업시간에는 문법 공부를 하였고 2교시에는 날씨에 대해 공부를 했습니다. 오늘은 조금은 심화된 수업시간으로 조금은 어려웠지만 나름 재미가 있었다고 합니다.
오후에는 우리 아이들과 함께 스포츠를 했는데, 아이들이 즐겁게 뛰어 놀고 신나게 운동을 할 수 있었던 아주 맑은 날씨였습니다.
마지막으로 저녁에 열린 액티비티에서는 퀴즈대회가 열렸습니다. 새로온 외국인 친구들과 섞여 한 팀이 되어 게임을 했는데, 외국인 친구들과 함께 토론하며 게임을 하다보니 수연이가 배우고 느낀게 많고 우리 수연이가 팀에서 많은 도움을 줘서 어깨가 으쓱하기도했답니다.


임승연

우리 아이들에게 새롭게 다시 한 주가 시작되었습니다. 그 동안 정들었던 친구들이 떠나고 아쉬웠었지만 그것도 잠시 우리 아이들에게 새로운 외국인친구들이 왔습니다. 그리하여 우리 아이들 모두 반도 새롭게 배정받으며 새로운 친구들을 알아가는 시간을 갖게되었습니다.
오늘은 오전 수업시간에 게임과 연극을 통해 즐거운 수업시간을 하였고, 새로운 친구들과 함께 가까워지니 정말 즐거운 시간이 되었다고 합니다.
오늘 오후 수업시간에는 스포츠를 했는데 맑은 날씨속에 우리 아이들 모두가 신나게 뛰어놀 수 있었던 하루가 되었습니다.
마지막으로 저녁에 열린 액티비티에서는 퀴즈대회가 열렸습니다. 새로 온 외국인 친구들과 섞여서 서로가 한 팀이 되어 문제를 풀어나갔는데, 흥미있는 분야는 거침없이 문제를 풀어나갔지만 어려운 문제들도 있어 조금은 머리가 아팠다고 합니다^^


정수형

오늘은 인솔자 선생님께서 주신 고추장으로 굉장히 맛있게 밥을 먹고 우리 수형이는 힘찬 하루를 시작하였습니다. 그 동안 정들었던 친구들이 떠나고 우리 아이들에게는 새로운 친구들이 왔습니다. 아이들 모두 새롭게 반도 배정받고 새로운 친구들과 함께 어울러지느라 조금은 바빴던 하루였던 것 같습니다.^^
오늘 오후에는 자유롭게 우리 아이들이 원하는 스포츠를 선택하고 열심히 운동을 할 수 있었던 날이였습니다. 우리 수형이는 배드민턴을 했는데 여러 상대와 경기를 하다보니 3시간이나 배드민턴을 쳤다고 합니다! 열심히 운동을 한 우리 수형이가 배가 고팠는지 아주 맛있게 저녁을 먹고 난 후 저녁에 열린 퀴즈대회에서도 열심히 참여하는 수형이를 볼 수 있었습니다. 조금은 어렵긴 했지만 여러 외국인 친구들과 한 조가 되어 함께 풀어 나가는 시간이 너무나 즐겁고 기분이 좋았다고 합니다.


정채안

그 동안 정들었던 외국인 친구들이 떠나고 난 후, 오늘은 새로운 친구들이 켄트 컬리지에 들어와 우리 아이들 모두가 새로운 친구들과 다시 친해지느라 바쁜 하루가 시작되었습니다. 새롭게 반 배정도 받으며 새로운 친구들과 서로 알아가며 아주 즐거고 기분이 새로운 수업시간이 되었다고 합니다.
오늘 오전 수업에서는 즐거운 게임을 통해 영어공부를 하고 즐거운 방법으로 아이들이 공부를 할 수 있어서 좋았다고 합니다. 열심히 게임에 참여를 했는데 마지막에는 점수가 0점이 되어 조금은 아쉬웠지만 최선을 다해 한 게임이니 우리 채안이 스스로에게 박수를 주었다고 합니다.^^ 하루 하루 더욱 더 의젓해져가는 우리 아이들의 모습이 너무나 대견스럽고 사랑스럽습니다.
저녁에 열린 퀴즈대회에서는 외국인 친구들과 섞여 한 조를 이뤄 함께 퀴즈를 풀어나갔는데 함께 토론을 하며 함께 풀어나가니 너무나 즐거운 시간이 되었다고 합니다.


조재원

오늘은 우리 아이들에게 반가운 소식이 있었습니다. 그 동안 정들었던 친구들이 떠나고 마음이 허전했었지만 오늘은 우리 아이들에게 너무나 반가운 새로운 친구들이 많이 들어와 우리 아이들의 허전한 마음을 가득 채워주웠답니다.
오늘은 새로운 친구들과 함께 반도 새롭게 배정받으며 수업을 시작했습니다. 다시 새로운 친구들과 서로 알아가는게 조금은 어색했지만 사교성 좋은 재원이는 금새 친해질거라고 믿습니다^^
오늘 오전 수업시간에는 어제 다녀왔던 그리니치에 대해 다시 복습을 하고 공부를 했고 2교시에는 즐거운 게임을 통해 아이들과 함께 영어공부를 했습니다. 오늘은 다른나라 음식, 부엌에 있는 것, 무엇이 있는지 등 아주 흥미로운 토픽으로 아이들과 함께 이야기 나누며 새로운 마음으로 새로운 친구들과 공부를 해서 즐거웠다고 합니다.


한채연

오늘은 그 동안 정들었던 친구들이 떠나고 켄트 컬리지에 새로운 친구들이 들어왔습니다. 마음이 허전해진 우리 채연이에게는 너무나 반가운 소식이 되었던것 같습니다. 새로운 친구들이 왔기에 우리 아이들 모두 새롭게 반도 배정이 되었습니다. 우리 너무나 좋아하는 선생님인 Bethany선생님이 그대로 우리 채연이 반을 맡게되어 정말 기뻤다고 합니다.
오전 수업시간에는 친구들과 함께 팀이 되어 게임을 하며 공부를 했는데, 점수를 따러 다른 팀과 경쟁을 하고 있었는데, 다른 스탭선생님이 들어오셔서 Bethany선생님께 깜짝 생일 축하 노래를 불러주어 놀랬다고 합니다.^^ 깜짝 이벤트가 끝나고 게임은 다시 시작되었는데 우리 채연이가 있었던 팀이 1등으로 우승을 하여 정말 좋았다고 합니다.
오늘 오후에는 각자 자신이 원하는 스포츠를 즐길 수 있었던 날이였습니다. 우리 채연이는 테니스를 쳤는데 테니스를 잘 하는 인혁이 오빠가 와서 강습도 해주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고 합니다.

댓글목록

한채연님의 댓글

회원명: 한채연(chenyhan) 작성일

새로 반이 구성되어 또다른 친구들과 어울리다니...평생 간직할 좋은 시간되렴.  마흔이 넘은 엄마에게도 삶은 배울것도 느낄것도 해야할일도 참 많구나  전체를 가늠하기 힘든 삶을 걸어가며 더듬어 만지며 보는 정도랄까~~ 그래도 눈도 커지고 맘도 자라 깨달아 얻는 즐거움 정말 인생은  box of chocolate 인가봐~^^

ACME님의 댓글

회원명: kimm3388(5) 작성일

안녕하세요 채연이 어머님^^ 어머님도 포레스트 검프 영화를 보셨나보군요! 저도 그 영화를 정말 감명깊게 보았습니다. 인생을 정말 초콜렛 상자같나봅니다^^ 우리 채연이가 이 곳 영국에서 어떤 것을 느끼고 배우고 보고 가게 될지는 채연이 스스로가 열심히 최선을 다해 알아갈 수 있도록 저희 인솔자 모두 앞으로 남을 시간동안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 인솔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