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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112] 캔터베리 공립3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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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09-01-12 14:33 조회871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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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에서 처음타보는 모노레일과 북경까지 가는 동안의 비행의 즐거움등은 런던까지 오는 10시간 가까운 비행에 친구들을 지치게 만들었나봅니다.
개인 모니터로 게임도 하고 영화도 보고..잠도 자고.. 힘들게 영국에 도착했습니다.

그래도 영국에 도착하니 언제 피곤했느냐는 듯이 눈을 반짝이면서 이민구과 짐을 찾고 버스를 만나 켄터베리로 이동~

켄터베리는 런던 한시간 반거리의 남동쪽에 위치, 바다가 가까워서 시내에서 갈매기도 볼수 있으며 시내 중앙은 거리 크지 않으나 예쁜 집들로 이루어진 조용한 마을이네요.

학교에 먼저 모여 이런저런 이야기를 듣고 홈스테이집으로 이동할 예정이었으나 너무 늦고 애들도 너무 피곤해 하는것 같아서 바로 홈스테이 집으로 이동했습니다.

맨먼저 유림이랑 주현이가 내렸고 맘씨 좋아 보이는 미세스 올리버가 둘을 반갑게 맞이했습니다.

다음은 이들 집이랑 3분거리에 있는 계리랑 주은집..
앞정원을 이쁘게 꾸며놓은 마리아 멜빈부부가 둘을 맞이해 주었습니다.

그리고 이들과 도시 반대방향에 있는희웅이과 하영이집
친절하게 보이는 프레버부부가 둘을 맞이해 주었고 둘은 조금 쑥스러운듯이 조심스럽게 집안으로 들어갔습니다.

2분거리에 있는 영현이네 집..
아주 스마트하게 생긴 레이디가 영현이를 맞이하였고 영현이도 씩씩하게 집안으로 들어갔습니다.

그리고 2분거리의 영빈과 성희도 마지막으로 홈스테이가족을 만나서 피곤한 몸을 이끌고 집으로 들어갔습니다.

애들아~~ 영국의 첫날밤.. 그리고 새 가족의 첫 만남.. 잘해~~ 

잘자고 낼 보자고~~~

댓글목록

유림맘님의 댓글

회원명: kimm3388(5) 작성일

잘 도착해서 기쁩니다. 힘드셨죠?^^ 유림이와 통화하기전까지 얼마나 맘 졸이며 기달렸는지... 학교 수련회빼고는 아이랑 한번도 떨어져본적이 없어서리... 공항에서 보내놓고는 계속 시계와 전화기만 들여다보고 있었습니다. 잘 도착해서 좋다고 약간 흥분된 들뜬 유림 목소리 들으니... 이렇게 사진을 보니... 마음이 놓입니다. 물어보고픈 말들이 많은데 자주 전화하기가 어렵다더군요. 그래서 전화하려고 애쓰지말라 했습니다.

유림맘님의 댓글

회원명: kimm3388(5) 작성일

그래서 여기다 글을 남기려합니다. 선생님께서 힘드시더라도 잘 부탁드리겠습니다. ^^ 생각보다 춥지않다해서 다행입니다. 동생 유창이는 새벽공항갔다오고 감기 열이 심하다고... 먹는거부터 건강이 제일 우선이라고 잘 챙기라고 전해주세요~ 선생님도 건강 잘 챙기시고요~

인솔교사님의 댓글

회원명: kimm3388(5) 작성일

네~유림이는 씩씩하게 잘 지내고 있습니다. 전화하기가 편하지가 않네요. 학교에는 공중전화가 없고...내일은 시내 에 나가서 영어 활동을 하는데.. 전화 기가 있으면..전화 한다고 하네요. 걱정마세요. 수업과.. 일정이 많아서.. 자유 시간이 없어요 다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