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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117] 영국 ENGLISH CAM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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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인솔교사 작성일15-01-19 14:49 조회808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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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아버님 어머님 영국 인솔교사 임우진, 강지연입니다.
 

오늘은 우리 아이들이 고대하던 런던투어를 다녀왔습니다. 독일, 네덜란드, 벨기에, 프랑스에 이은 영국의 런던투어는 마치 유럽투어의 연장선인 느낌이 들었습니다. 저희가 살고 있는 위스터블에서 런던까지 1시간이 조금 더 걸려 도착해 가장 먼저 본 것은 바로 대영박물관이었습니다. 대영박물관은 아이들이 다녀왔던 프랑스 파리의 루브르 박물관과 함께 손꼽히는 세계적인 박물관으로서 아이들이 다양한 역사와 문화를 느낄 수 있었습니다. 고대 이집트 시대부터해서 로마, 비잔틴 제국을 아우르는 르네상스시대, 아프리카 역사까지 모두 한데 어우러져 그 깊이를 느꼈고 여러 유명한 조각들과 그림 등을 보며 수준 높은 관광을 하였습니다. 대영박물관에 1시간 30분간의 관광을 마치고 웨스트민스터 사원 옆에 위치한 트리팔가 광장으로 이동하였습니다. 트리팔가 광장은 에드워드 1세의 시대에 원래 왕가의 정원이었다고 합니다. 그 후 재개발을 통해 현재의 모습을 띠게 되었고 또한 이 광장은 정치연설을 하는 사람들이 많은 것으로도 유명하여, 주말에는 여러 가지 집회가 이루어지는 경우가 많답니다. 실제로 저희 아이들이 트리팔가 광장에 도착하자 일본인들의 돌고래 학살에 반대하는 시위가 광장 한복판에서 이루어지고 있어 아이들은 때 아닌 시위구경을 하게 되었습니다. 시위에 관계없이 우리 아이들은 트리팔가 분수를 배경으로 멋진 기념사진들을 찍고 그 다음 투어장소인 버킹엄 궁전으로 이동하였습니다. 아쉽게도 시간이 맞지 않아 병사들의 근무교대식을 보지는 못하였지만 궁전의 화려함과 웅장함을 두 눈 가득히 담아두고 왔습니다. 그리고 세인트 제임스 공원 안에 들어가 아름다운 공원거리를 걸었습니다. 공원의 아름다움에 아이들도 기분이 좋은지 절로 발걸음을 띄워보고 사진을 찍으며 행복한 공원 안을 걸으며 가졌습니다.

 

세인트 제임스 공원을 나와 아이들은 다우닝 거리를 거쳐 런던의 핵심 명소 런던아이와 빅벤에 도착하였습니다. 빅벤은 영국 런던의 웨스트민스터 궁전 북쪽 끝에 있는 시계탑에 딸린 큰 종에 대한 별칭으로 정식 명칭은 엘리자베스 타워라고 합니다. 하지만 흔히 종뿐만 아니라 시계탑 자체도 빅 벤이라고 부른다고 하며 시계탑의 4면에는 세계에서 가장 큰 자명종 시계가 달려 있음을 우리 아이들이 직접 육안으로 볼 수 있었습니다. 시계탑 자체도 독립되어 세워진 것들 가운데 세 번째로 높다고 하는 너무나도 유명한 빅벤 앞에 멈추어 선 아이들은 멋진 모습에 모두 감탄하며 기념사진을 찍고 구경하였습니다. 빅벤을 지나 바로 옆에 있는 런던아이를 보러 갔습니다. 빅벤 옆의 템즈 강변 다리를 건너면서 대형 대관람차, 런던아이가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높이가 135m에 달하는 런던아이는 유럽에서 제일 높은 대관람차라고 합니다. 또한 영국에 있는 관광지들에서 가장 유명한 장소 중 하나로 꼽히며, 매년 350만 여명의 관광객이 방문한다는 만큼 과연 수 많은 사람들로 북적였습니다. 사람이 너무 많고 시간이 부족해 직접 탑승하지는 못했지만 전 셰계적인 관광명소라고 불리는 만큼 그 실체를 생생히 체감하고 올 수 있었습니다. 런던아이를 마지막으로 아쉽지만 런던에서의 우리 아이들의 하루 일정을 마무리하였습니다. 버스 집결장소로 이동해 버스를 타고 아이들의 홈스테이가 있는 위스터블로 돌아와 각자 홈스테이 집으로 들어갔습니다.

 

내일도 오늘처럼 하루 동안 투어를 하게 됩니다. 내일은 세계 최고의 명문대학 중 하나로 손꼽히는 옥스퍼드에 가게 됩니다. 수많은 세계적인 인재들을 배출하였으며, 수백 년 동안 이어 온 깊은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옥스퍼드에서 우리 아이들이 내일 투어도 즐겁고 기억에 남는 투어가 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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