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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프다이어리 영국

[170813] 영국 명문사립 4주 영어캠프 인솔교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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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인솔교사 작성일17-08-14 06:23 조회587회 댓글4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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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영국 명문사립 4주 영어캠프 인솔교사 조수연, 유정엽입니다.

  

 마지막 Full Day Excursion으로 브라이튼에 다녀온 날이었습니다. 버스로 두 시간 거리에 있는 브라이튼은 영국의 대표적인 해안도시로서, 항구가 있던 곳이 관광지로 개발되면서 많은 관광객들이 찾는 곳입니다. 영국에, 특히 런던 근교에 여행을 오는 사람이라면 빠질 수 없는 도시 중 하나인 브라이튼. 마지막 Full Day Excursion 답게 브라이튼은 낭만적인 도시였습니다.

 

 이전에 갔던 캐임브릿지나 런던만큼 유명한 건축물이 있지는 않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많은 관광객들이 브라이튼을 찾는 이유는 풍경 때문이 아닐까 싶습니다. 영국에 오고부터 아이들은 강을 본 적은 있지만 바다를 본 적은 없었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브라이튼 해변을 따라 끝없이 펼쳐진 풍경은 아이들의 흥미를 더욱 돋우었던 것 같습니다.

 

 처음 갔던 곳은 Brighton Pier 였습니다. 바다 바로 옆에 위치한 자그마한 놀이공원으로, 우리나라의 오락실과 비슷한 게임장도 있고, 아주 다양하진 않았지만 꽤 재밌는 놀이기구들도 있었습니다. 그 앞에 일렬로 늘어선 아이스크림가게, 기념품가게, 사탕가게, 초콜릿가게들도 아이들을 그냥 지나칠 수 없게 만들었습니다. 이렇듯 수많은 볼거리와 먹거리들 때문에 1시간 40분이라는 긴 자유시간에도 오늘은 유달리 더 짧게만 느껴졌을 것입니다.

 

 자유시간 후에는 로얄 파빌리온으로 떠났습니다. 걸어서 얼마 가지 않아 나온 로얄 파빌리온은 영국보다는 인도에 더 어울리는 건물 같았습니다. 돔 형식의 마감은 타지마할을 연상케 했고, 건물의 색감도 맑은 모래의 느낌을 주어 더욱 인도 느낌이 났습니다. 가이드의 음성이 녹음된 기계를 귀에 대고 들으며 로얄 파빌리온을 둘러보던 중 놀랐던 것은, 이곳이 본궁이 아닌 여가를 즐기기 위한 별궁이라는 사실이었습니다. 브라이튼의 지리적 환경을 감안하면 별궁이라는 것도 이해는 가지만 워낙 으리으리한 풍채를 자랑하고 있어, 차마 별궁일거라고는 믿어지지 않았고, 이 이야기를 들은 아이들도 그럼 본궁은 어땠을까?‘ 하며 신기해했습니다.

 

 로얄 파빌리온 관람 후에는 브라이튼 쇼핑거리에서 자유시간을 가졌습니다. 제각기 남은 용돈은 달랐지만, 오늘 모든 용돈을 다 쓰겠다는 마음만은 모두 같았습니다. 브라이튼 여행을 기념하며 브라이튼 문구가 새겨진 옷, 가방, 액자 등 기념품을 사는 아이들도 있었고, 맛있다는 차를 사는 아이들도 있었습니다. 브라이튼 쇼핑거리는 런던만큼 사람이 북적거리지는 않으면서 런던만큼 규모가 커서 좀 더 자유로운 쇼핑을 할 수 있었습니다. 원하는 물건이 없던 아이들에게는 굳이 돈을 다 쓸 필요는 없다고 했지만, 원하는 물건이 없을 리 만무한 아이들은 거의 대부분 용돈을 다 썼습니다.

 

 차가 막혀 예정 시간보다 15분정도 늦게 도착한 탓에 아이들은 도착과 동시에 저녁을 먹고, 조금 쉰 후에 저녁 액티비티에 참여했습니다. 저녁 액티비티는 애니메이션 감상이었습니다. 긴 시간동안 버스를 타며 피곤했을 아이들을 위해 많이 움직이지 않을 수 있는 액티비티를 준비했습니다. ‘트롤이라는 애니메이션을 보았는데, 대화가 아닌 동작 위주의 애니메이션이라 내용을 이해하기에는 충분했습니다. 애니메이션 감상 후에는 곧바로 숙소로 들어가 하루를 마무리했습니다.

 

**오늘은 아이들에게 한국에 가면 먹고 싶은 음식 BEST 3를 적어보게 하였습니다.

 

종현 : 제일 먹고 싶은 것은 초밥이다. 초밥이라는 단어만 들어도 먹고 싶다. 두 번째로는 BBQ 양념치킨이다. 한국의 치킨이 제일 맛있는 것 같고 바삭바삭함과 양념의 맛이 너무 맛있다. 세 번째로는 양념 갈비이다. 그냥 현재 너무 갈비가 먹고 싶기 때문이다.

 

서영 : 첫 번째로는 초밥이다. 캠프를 오기 전부터 먹고 싶었는데 못 먹어서 지금도 너무 먹고싶다. 두 번째로는 삼겹살 막창이다. 그냥 본능적으로 지금 너무 먹고 싶다. 세 번째로는 돼지 김치찌개이다. 김치찌개라는 말만 들어도 한국인의 맛을 느낄 수 있기 때문이다.

 

규리 : 첫 번째로는 떡볶이 이다. 그 이유는 살짝 매운 것과 떡의 쫄깃쫄깃함을 먹고 싶기 때문이다. 두 번째로는 김치찌개이다. 장시간의 비행으로 안 좋아진 속을 달래주기에는 특화이기 때문이다. 세 번째로는 불고기이다. 양념에 잘 버무려진 소고기를 먹는다면 너무 행복할 것이다.

 

유진 : 베스트 1 는 닭볶음탕이다. 이유는 국일관에 갔을 때 먹었던 음식을 잊을 수 없기 때문이다. 두 번째로는 막창이다. 그냥 본능적으로 지금 너무 먹고싶어서 한국가서도 꼭 먹어야겠다. 세 번째로는 엽기 떡볶이 이다. 이유는 매운 것을 짱짱짱 먹고 싶기 때문이다.

 

나현 (Luna) : 베스트 1 은 치킨 양념이다. 조금 단 맛이 있고 매운 음식을 먹고 싶기 때문이다. 영국에서는 닭고기가 맵지 않기 때문이다. 두 번째로는 생선회 이다. 생선 날고기를 너무 먹고 싶고 본능적으로 끌린다. 세 번째로는 양념갈비이다. 양념이 제대로 되어 있는 맛있는 갈비가 너무 먹고 싶다.

 

나현(Anna) : 베스트 1 은 부대찌개이다. 공항에서 부대찌개를 먹었는데 그 맛을 잊을 수가 없다. 두 번째로는 쌀국수이다. 생일날 간 쌀국수 타이음식 점이 너무 맛있어서 또 생각이 난다. 세 번째로는 대패 삼겹살이다. 영국에서는 삼겹살을 잘 못봐서 그런지 한국가면 꼭 먹고 싶다.

 

지인 : 한국에 가면 꼭 먹고 싶은 첫 번째 음식은 엽기 떡볶이 이다. 맨날 부모님과 통화로도 말했듯이 엽기 떡볶이를 엄청 좋아하고 매운게 너무 먹고 싶기 때문이다. 두 번째로는 삼겹살이다. 비행기 타기 전날에 먹고 와서 더 먹고 싶은 가보다. 내가 자주 가는 삼겹살 집에서 나오는 김치찌개도 더불어 먹고 싶다. 마지막으로는 김치부침개가 먹고 싶다. 바삭바삭한 김치부침개를 50개 쌓아놓고 먹고 싶다.

 

정민 : 베스트 1은 집밥이다. 타지의 음식을 먹으니 더욱이 집 밥이 너무 그립다. 두 번째로는 일식이다. 이유가 딱히 없다 그냥 너무 먹고 싶다. 세 번째로는 짬뽕이다. 매운게 너무 먹고 싶기 때문이다.

 

다인 : 첫 번째로는 떡볶이 이다. 여기 음식이 보통 싱겁고 매운게 없어서 그런지 매운 음식이 먹고 싶다. 두 번째로는 순대이다. 떡볶이가 먹고 싶어서 그런지 더불어 세트로 순대가 먹고싶다. 세 번째로는 빙수이다. 너무 더워서 그런지 시원한 빙수가 먹고 싶다.

 

소영 : 제일 먹고 싶은 음식은 떡볶이 이다. 쫄깃쫄깃한 떡과 매운 양념을 먹고 싶기 때문이다. 두 번째로는 곱창이다. 내가 한국에서 제일 좋아했던 음식이라서 계속 머릿속에 맴돈다. 세 번째로는 엄마가 해주는 집밥이다. 엄마의 밥이 너무 그립다.

 

예린 : 제일 먹고 싶은 음식은 떡볶이 이다. 나는 떡볶이가 그냥 제일 좋다. 두 번째는 곱창이다. 맛있고 먹어도 먹어도 질리지가 않는다. 세 번째로는 닭도리탕이다. 할머니의 손맛이 그립기 때문이다.

 

민아 : 제일 먹고 싶은 음식은 김치 볶음밥이다. 이유는 김치를 좋아하고 김치가 너무 먹고 싶다. 두 번째로는 라면이다. 캠프에 있으니 그냥 계속 라면이 생각이 난다. 세 번째로는 떡볶이 이다. 이유는 원래 떡볶이를 너무 좋아한다.

 

호림 : 제일 먹고 싶은 음식은 짜파게티이다. 이유는 아빠가 해주는 짜파게티를 오랫동안 먹지를 못해서 너무 먹고 싶다. 두 번째로는 회(연어)이다. 연어를 좋아하고 여기 캠프에 와서 연어를 한 번도 못 먹어서 생각이 난다. 세 번째로는 컵라면이다. 쫄깃쫄깃한 면이 너무 맛있다.

 

찬희 : 나는 아주 바삭한 치킨을 먹고 싶다. 왜냐하면 너무 먹고 싶기 때문이다. 그런 이유밖에 없다. 또 제대로 된 라면을 많이 먹고 싶다. 왜냐하면 여기는 제대로 먹을 수 없기 때문이다. 마지막으로 감자를 으깨서 맛있게 먹고 싶습니다.(이건 사실 거짓말)

 

선우 : 내가 한국 가서 먹고 싶은 것은 첫 번째 불닭, 두 번째 간장계란밥, 세 번째로 양념치킨이다. 왜냐하면 여기는 매운 것이 없고 간장이나 계란이 한국처럼 맛있지도 않기 때문이다.

 

성원 : 첫째, 김치. 오랫동안 외국에서 김치를 못 먹어서 김치의 맛이 그리워졌기 때문이다. 둘째, 김치찌개. 아빠의 손맛이 그립기 때문이다. 셋째, 라면. 내가 자주 끓여먹은 라면과 아빠가 해주었던 라면이 꿈 속에 나와서.

 

주형 : 첫째, 맛초킹 치킨과 얼음이 담겨있는 콜라. 둘째, 선지 해장국. 셋째, 치즈불닭볶음면. 이유는 그냥 생각나서.

 

하원 : 나는 한국 가서 김치찌개와 계란찜을 먹고 싶고, 김에 계란 후라이, 스팸과 밥을 싸서 먹고 싶다. 계란찜도 먹고 싶다. 여기서는 못 먹기 때문이다.

 

민석 : 나는 한국에 가면 가장 먼저 닭발을 먹고 싶다. 닭발을 다 먹고 치즈볶음밥을 먹고 싶다. 다음날에는 치킨을 먹고 싶다. 왜냐하면 가장 그리운 것이 한국에서 먹던 닭이기 때문이다.

 

범준 : 첫째, 닭발. 그냥 땡겨서 먹고 싶다. 둘째, 신전 떡볶이. 떡볶이 중에 제일 맛있기 때문이다. 셋째, 삼겹살. 말이 필요없다. 꿀맛이다. 

댓글목록

님의 댓글

회원명: 김나현(hjk0608) 작성일

부대찌게, 쌀국수, 대패삼겹살. 기억했다가 먹여야 겠네요. 노래 잘 한다 칭찬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늘 마지막 수업이네요. 선생님도 건강 조심하시고 수고하십시오.

인솔교사님의 댓글

회원명: 인솔교사(2017summer) 댓글의 댓글 작성일

안녕하세요 나현이 어머니, 인솔교사 조수연 입니다.
나현이가 좋아하는 음식 먹으면서 더위를 이겨내시는 것도 좋으실 것 같아요.^^
talent show가 끝났지만 나현이가 노래 불렀을 때 기억이 생생하네요.
마지막수업도 즐겁게 하고 한국에서 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님의 댓글

회원명: 서서영(kboeun4701) 작성일

오늘이 어느덧 마지막 수업이네요. 선생님의 캠프 다이어리와 활동사진들 덕분에 부모인 저희는 안심하고 잘 있었답니다. 이번 캠프 선택이 탁월했음을 스스로 느낍니다.^^ 선생님, 그동안 아이들 하나 하나 잘 챙겨주시고, 여러가지로 애써주셔서 감사합니다. 밝고 건강한 모습으로 한국에서 뵙겠습니다.^^

인솔교사님의 댓글

회원명: 인솔교사(2017summer) 작성일

안녕하세요, 서영이 부모님. 인솔교사 유정엽입니다. 모자랐던 사진과 일지에도 꾸준히 관심 가져주셔서 감사합니다. 성공적인 캠프로 끝맺을 수 있어서 너무 기쁩니다. 이러한 결과에는 상당부분 아이들의 몫이 컸습니다. 마무리 잘 하고 공항에서 인사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