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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105] 영국 캔터베리 정규수업 캠프 인솔교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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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인솔교사 작성일18-01-06 07:25 조회359회 댓글4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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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2018 영국 캔터베리 정규수업 캠프 인솔교사 주희, 조한재입니다.

 

  유럽투어를 시작한지 어느덧 3일째가 되는 날입니다. 빡빡한 일정으로 힘이 드는 날도 있었지만 유럽투어가 끝나간다는 생각에 아이들의 얼굴에는 아쉬움이 가득합니다. 오늘은 어느때보다 좋은 날씨가 우리를 반겨주었습니다. 전날 밤에 내리던 비는 벌써 그친지 오래, 바람의 나라라고 불리는 네덜란드지만, 우리 아이들이 오늘 네덜란드를 여행하는 것을 하늘이 어찌 알았는지, 바람이 불지 않는 선선한 날씨였습니다.

 

  오늘 하루도 어김없이 호텔에서 제공되는 조식으로 맞이합니다. 이제는 시키지 않아도 식사 후 방으로 돌아가 자신의 짐을 꾸리는 아이들이 기특하기만 합니다. 자신의 몸짓만한 캐리어를 끌고 버스에 탑승하여 오늘 하루를 시작합니다. 처음에는 서로 서먹서먹하기만 했던 아이들이 몇일을 같이 생활하니 벌써 베프가 되어 이동하는 버스 안은 왁자지껄한 대화소리로 가득 찹니다.

 

  오늘 네덜란드에서의 일정은 오전에 네덜란드 풍차마을을 방문하고 점심을 먹은 뒤 가볍게 시내구경을 하는 코스였습니다. 풍차마을로 가는 동안 가이드 선생님의 네덜란드에 대한 설명을 들었습니다. 하하호호 떠들던 아이들도 가이드 선생님의 설명시간 만큼은 진지해지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설명을 들으면서 버스 바깥의 풍경을 지나치니 어느덧 목적지에 도착했습니다.

 

  풍차를 본격적으로 보기 전에 풍차마을에 있는 나막신공장에 들어갔습니다. 바로 눈앞에서 나막신이 만들어지는 과정을 본 아이들은 눈이 휘둥그레지면서 신기함을 감추지 못했습니다. 잠깐의 자유시간동안 미니어쳐 나막신 기념품을 사고 바로 치즈공장을 방문합니다. 문을 열자마자 사방에 깔려있는 치즈에 아이들은 한껏 기분이 업 되었습니다. 다양한 치즈를 시식해보고 네덜란드식 와플도 먹어보고 역시나 한 손에는 먹거리가 쥐어져있습니다.

 

  치즈공장까지 둘러본 후 풍차마을의 하이라이트 풍차 앞에서 사진을 찍습니다. 인솔교사 말에 빠르게 협조해준 아이들 덕분에 예쁜 사진들을 많이 건질 수 있었습니다. 풍차마을을 둘러본 아이들은 지금까지의 유럽투어 중 네덜란드가 가장 좋고 아름다웠다, 네덜란드에 오래 머물지 못해 아쉽다며 자신의 소감을 말하기도 했습니다.

 

  오늘의 점심식사는 네덜란드 현지식으로 준비되었습니다. 지금까지 먹었던 현지식에서 빠지지 않는 감자튀김과 메인디쉬로는 생선튀김과 곁들여 먹을 수 있는 채소가 함께 나왔습니다. 게다가 후식으론 아이스크림까지 아이들의 입맛을 사로잡는 훌륭한 식사였습니다.

 

  그렇게 배부른 점심 식사를 한 후, 소화도 시킬 겸 버스가 주차되어 있는 곳 까지 천천히 걸으며 네덜란드 시내를 구경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풍차마을에서 봤던 풍경과는 또 다른 네덜란드의 매력이었습니다. 아이들은 특히나 네덜란드의 화려한 건물들에게 눈길을 때지 못했습니다. 얼마전까지 왕궁으로 쓰였던 건물 앞에서 사진도 찍으며 또 하나의 소중한 추억을 만들 수 있었습니다.

 

  버스에 탑승한 아이들은 네덜란드에서의 투어를 도와주신 가이드 선생님과 작별인사를 나누고 벨기에로 출발합니다. 벨기에까지는 약 3시간이 소요되었고, 아이들은 깊은 단잠에 빠졌습니다. 벨기에는 오늘 오후 잠깐 스쳐가는 관광지이지만 짧은 시간동안 강렬한 인상을 선사해 주었습니다. 오줌싸개 동상을 거쳐 벨기에 와플도 사먹어보고 유명한 벨기에 초콜릿을 구매한 아이도 있었습니다. 특히나 야경이 아름다웠던 벨기에의 저녁, 아이들에게 잊지 못할 기억으로 남기를 바라봅니다.

 

  오늘의 저녁은 또 한번의 중식이 제공되었습니다. 아이들 입맛에 딱 맞는 계란 볶음밥과 탕수육, 마파두부, 닭날개 튀김도 나왔습니다. 밥을 먹기 전 간식을 먹었음에도 배가 많이 고팠는지 두 그릇, 세 그릇을 먹는 모습이 그저 예쁘기만 했습니다. 오늘 묵을 숙소는 그리 멀리 떨어져 있지 않았고, 아이들에게 내일 일정이 빠듯하니 일찍 잠잘 준비를 하라고 일러주었습니다.

 

  내일은 아침 식사 후, 바로 프랑스 파리로 넘어갈 예정입니다. 어느덧 유럽투어의 마지막이 보이네요. 저희 인솔교사를 믿고 따라와주는 고마운 우리 아이들에게 멋진 경험 선물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댓글목록

김수린님의 댓글

회원명: 김수린(gskim0503) 작성일

유럽투어를 하는 아이들 환하고 밝은 미소를 보니 더불어 행복하네요
우중충한 날씨와 달리 날마다 새로운 경험들이 기다리니 아이들이 에너지가 넘칠듯요
수린아 사진으로는 씩씩해보이는데 혹 아빠 보고싶어 울지는 않았는지 살짝 염려하다가도
"나는 엄마 아빠 생각보다 강하다"는 너의 말을 믿고 있단다...♡ 아빠가 사랑해 수린아 ♡
선생님들의 배려와 노고에 감사드리며,
잘 적응하고 있는 것같아 안심이 되네요^^

인솔교사님의 댓글

회원명: 인솔교사(leader_18w) 댓글의 댓글 작성일

♡수린이에게 온 답장입니다.♡
엄마, 아빠가 조금 보고 싶긴 하지만 씩씩하게 잘 지내고 있어! 사랑해♥

님의 댓글

회원명: 서정민(lagen) 작성일

안녕하세요? 사진과 글을 보면 어떤 하루를 보냈는지 상상이 됩니다..
저또한 사진 속의 모습처럼 정민이가 잘 지내고 있는지,간혹 외로움을 느끼진 않는지 등등 걱정스러운 마음이 있습니다..평소의 정민이처럼 밝고 긍정적으로 잘 지내고 있으리라 믿고, 기대하던 파리 투어도 재밌고 즐겁게 했으면 합니다.
오늘 하루도 "홧팅!!!" 이라고 전해주세요...
글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인솔교사님의 댓글

회원명: 인솔교사(leader_18w) 댓글의 댓글 작성일

안녕하세요 인솔교사 주희입니다. 정민이 역시 다른 친구들과 마찬가지로 아주 긍정적인 모습으로 유럽투어를 즐기고 있습니다. 오늘 정민이가 기대하던 파리 투어가 진행되었는데, 날씨도 전혀 춥지 않아 아주 좋아했을거라는 생각이 듭니다. 내일도 모레도 "화이팅!"하라고 정민이에게 전해주겠습니다. 항상 저희 인솔교사를 믿어주심에 감사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