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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730] 영국 명문사립 3주 영어캠프 인솔교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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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인솔교사 작성일18-07-31 06:27 조회1,490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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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영국 명문사립 3주 캠프 인솔교사 권효정입니다. 또 다른 한주의 정규수업이 시작되었습니다. 이제 아이들은 익숙한 듯 각자 알아서 교실을 찾아간답니다. 부모님들께서도 사진에서 확실히 보셨듯이 아이들의 표정이 첫날보다 더욱 활짝 펴서 편해 보인답니다. 이제 아이들끼리도 많이 가까워졌기 때문에 수업시간이나 액티비티 시간에도 자연스럽게 어울리며 공부합니다. 쉬는 시간에는 휴식 방에서 보드게임을 하거나 티비를 보며 시간을 보냅니다.

 

오후 액티비티는 스포츠활동 시간으로 체육관에서 배드민턴, 농구, 피구를 하며 신나게 뛰어다녔습니다. 그 후에는 테니스장에서 테니스를 하거나 투명 창으로 덮여있는 야외수영장에서 수영했습니다. 오늘은 어제보다 비교적 날씨가 따뜻했는데요, 그래서 그런지 대부분 아이들이 테니스보다는 수영을 택했습니다. 안전요원과 액티비티 리더 선생님의 지시하에 아이들은 준비운동을 하고 수구, 물놀이, 수영 레이스 등을 하며 배가 고파질 때까지 신나게 놀았습니다. 몇몇 아이들은 수영 액티비티가 여태 제일 재미있었다고 할 정도로 모두 즐거운 시간을 보냈답니다. 수영복을 챙기지 않은 아이들은 일반 셔츠와 바지를 입은 후 물에 들어가서 논 후에 숙소로 돌아와 건조기에 바로 말렸습니다.

 

저녁 액티비티는 패션쇼였습니다. 봉지, 호일, 테이프, 마카 등을 이용하여 팀별로 시간 내에 주제에 맞는 옷을 만들어야 했습니다. 첫 번째 주제는 슈퍼히어로의 복장을 만드는 것이었습니다. 아이들은 원더우먼, 선글라스맨, 인어공주, 쓰레기봉지맨 등 귀엽고 독특한 옷들을 제작했습니다. 두 번째 주제는 동물의 복장을 만들어야 했습니다. 고릴라, 토끼, 거북이, 코알라 등을 다른 친구들과 함께 만든 아이들은 멋진 모션과 워킹을 선보이며 무대를 걸었습니다. 선생님들께서 옷, 워킹, 포즈 등을 합산하여 점수를 주셨는데 일 등 팀은 작은 간식을 선물로 받았습니다. 오늘도 아이들의 하루는 이렇게 금방 갔습니다. 낮에 배드민턴과 수영을 열심히 해서 그런지 아이들은 어제보다 일찍 잠자리에 들었습니다. 내일은 오후에 야외 액티비티가 있는 날입니다. 내일의 또 다른 즐거운 액티비티를 위하여 아이들 곁에서 더욱 노력하는 인솔교사 권효정이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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