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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0809] 바스 Prior Park 4주

페이지 정보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08-08-09 10:48 조회835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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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바스팀 캠프일지입니다.

이곳 바스에서의 생활도 이제 막바지를 향해 가고 있습니다~~ 서로 어색하기만 했던 비행기에서의 모습은 이제 어디 갔는지 남녀 노소 할 것 없이 잠깐이고 짬이 날때면, 서로 농담도 주고 받으면서 한층 더 자연스러워진 모습이네요.

오늘은 오전 교육 후 원래 스포츠와 미술 활동이 계획되어있었습니다~~ 하지만, 아침부터 계속 되는 비로 인해 정상적인 운동 활동이 힘들 것으로 판단되어 우리는 수영, 영화 감상 등 자유 활동을 했습니다~~

저녁에는 아이들 모두가 휴게실에 모여 퀴즈 활동을 진행 했습니다~~ 다른 국가 아이들과 섞여서 영어로된 문제지에 답을 적는 식으로 진행되었는데, 자연스럽게 외국의 친구들과 영어로 대화하며 문제를 풀며 유익한 시간을 보냈지요~~ 외국의 친구들이랑은 각국의 인사법도 배워가며 친분을 쌓았고, 서로 농담도 주고 받으며 웃음 꽃을 피우곤 했지요^^

내일은 아침 일찍 런던으로 이동하여, 대영박물관에 방문하게 됩니다. 대영 박물관의 일정 후에는 영국의 대표적인 장터인 Covent Garden으로 이동하여 아이들이 그토록 좋아하는 쇼핑을 즐기게 되지요~~ 맑은 날씨와 함께 아이들의 즐거운 여행이 되길 바라며, 아이들이 얼른 잠에 들게끔 돌아 다녀야 겠네요~~ 요새는 서로들 너무 친해져 서인지 밤에 안 자고 떠들려고들 해서 말이죠^^


-개별일지

상돈이- 상돈이는 오늘 수영을 즐겼습니다~~ 자신이 전국 체전에 참여했던 수영 선수라며 뻥도 치기도 했지만, 물 속에서 수영 솜씨를 뽐내며 아이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냈지요~~

인혁이- 인혁이는 수영장에 왔다가, 갑자스레 맘이 변했는지 PC실로 돌아가서 컴퓨터 게임을 즐겼습니다~~ 오랜만에 게임을 하는 것이 즐거운지 오늘은 저녁 시간이 되기 전까지 키보드에서 손을 뗄줄 몰랐답니다

재영이- 재영이는 이곳에 와서 수학 공부를 너무 못했다며, 쉬는 시간을 이용해 수학 공부를 하네요~~ 이곳에 왔으니 쉬는 시간에는 즐기라는 말도 거절하는 재영이의 학구열은… 누구도 말릴 수 없나봐요^^

동호- 동호는 오전에 머리가 아프다며, 중간 쉬는 시간에 숙소로 돌아와 휴식을 취했습니다~~ 약을 먹고 빨리 회복해 오후에는 다시 정상 컨디션을 되찾고, 저녁에는 퀴즈 활동을 하며 영어 공부를 했지요~~ 퀴즈 활동 후에는 민선이와 이야기를 많이 나눴다며 매우 흐뭇한 표정이었습니다~~

령훈이- 령훈이는 오후에 수영장에서 친구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냈지요~~ 아, 그리고 오늘 퀴즈 후에는 아이들에게 수고했다는 의미로 라면을 나눠줬는데, 령훈이는 라면을 받자마자 친구들과 함께 부엌에 들어가 커피 포트의 물을 부리나케 익혔다지요~~

건이- 건이는 오후에 PC실에서 아이들과 함께 게임을 즐겼지요~~ 처음에는 준호가 하고 있는 게임을 보고 모 이런 게임을 하냐며 얘기했지만, 조금씩 하다 보니 재미에 빠졌는지, 저녁이 다되도록 게임을 즐겼답니다~~퀴즈 활동 후에는 동호와 함께 예솔이, 다솔이, 민선이를 만나 잠깐 얘기도 하고 숙소로 돌아왔지요~~

현성이- 현성이도 오후에는 수영을 즐겼습니다~~ 오랜만에 물속에서 노는 것이 즐거운지, 평소 말을 아끼는 편인 현성이도 오후 시간 만큼은 정말 맘 편하게 친구들과 농담을 주고 받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지요~~ 퀴즈 활동에서는 에밀리아노라는 아르헨티나 친구와도 친분을 쌓으며 영어 실력을 쌓아갔지요~~

웅식이- 웅식이는 수영장에 왔다가, 물에는 들어가기 싫다며 다시 숙소로 돌아왔답니다~~ 퀴즈 시간에는 열심히 문제를 푸는데 집중하여 친구들과 상의도 해가며 자연스럽게 영어 공부를 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지요~~ 퀴즈 후 받은 라면이 너무 좋은지 곧장 숙소로 달려가 번개 같이 해치웠답니다^^

승언이- 승언이도 오후에 물놀이를 하게 되는 것이 너무 좋다며 수영장으로 뛰어갔습니다~~ 수영장에서 공 놀이도 하며 자신의 수영 솜씨를 뽐내었지요^^ 저녁 식사 후에는 퀴즈 활동에서 자신의 박식함을 뽐내며 팀에서 퀴즈 풀이를 주도 하기도 하여 새로운 모습도 보여주었답니다~~

준우- 준우는 수영장에 도착하여, 수영을 하고 싶지만 수영복이 없다고 아쉬워 하며 발길을 돌렸습니다~~ 그치만, 친구들이 노는 모습을 구경하면서 대리 만족을 느끼는 듯 했습니다~~ 퀴즈 시간에는 계속 여기 저기 돌아다니며 컨닝을 시도 했지만, 각 팀의 친구들은 답을 절대로 보여주지 않았지요^^ 그치만, 최선을 다하는 모습이 너무 이뻤습니다~~

기성이- 기성이는 오후에 수영장에서 물놀이를 즐겼습니다~~ 캠프가 점차 무르익어가면서 점점 더 적극적으로 모든 활동에 참여하는 기성이의 모습을 보며 미소가 지어지네요^^ 퀴즈에서도 자신있게 의사를 표현하며 영어를 구사하는 모습이 인상적입니다~~

한주- 한주는 약간 늦게 수영장에 도착하여 준호와 함께 물놀이를 즐겼습니다~~ 오랜만에 물놀이를 해서 재미난다며, 이제 그만 가자는 말을 몇번이고 해도 아쉬움에 물에서 나오질 않았지요~~ 실컷 물놀이를 즐기고 난 후에는 허기가 졌는지, 저녁 식사 시간에 쟁반 한 가득 음식을 채워 맛있는 음식을 먹었지요~~

성현이- 성현이는 수영장에 가는 것이 조금 귀찮았는지, 오후에 게임을 즐겼습니다~~ 단순한 게임인데도, 재미가 있는지 자리를 뜨지 못하였지요~~ 퀴즈 시간에는 외국의 친구들과 함께 문제를 푸는데, 외국의 친구들이 자리를 비워서 팀원이 부족하다고 불평했지만, 어떻해서든 좋은 점수를 받아보려고 최선을 다하는 모습이 보기 좋았습니다~~

준호- 준호는 오늘 오후에는 게임 말고 좀더 활동적인 것을 하자는 말을 듣고는 수영장으로 발걸음을 향했지요~~ 준호는 뭔가에 열중할때면, 특유의 환한 미소가 참 보기 좋은 것 같습니다^^ 수영장에서도 공놀이를 하며 즐거움에 어떠할 줄 모르는 모습이 저로 하여금 절로 미소가 지어지게 하였지요~~

수진이- 수진이는 오늘 오후에 영화감상을 하였습니다. ‘스쿨 오브 락’이라는 영화였는데, 친구들과 옹기 종기 모여 앉아 스크린에서 눈을 떼지 않고 즐겁게 영화 감상을 하였습니다~~ 퀴즈 시간에는 파울라라는 아르헨티나 친구와 함께 팀을 이뤄 열심히 퀴즈를 풀었지요^^

예빈이- 예빈이도 오후에 영화감상을 하였지요~~ 말 수가 많진 않지만 표정을 보면 예빈이의 기분을 알 수 있는데, 오늘 하루 즐거운 표정이었습니다^^ 퀴즈 활동에서는 팀원들과 머리를 함께 모아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지요~~

혜연이- 혜연이는 오늘 오후에 영화를 감상하였습니다. 자막이 영어라 이해하기가 어렵다며 투덜댔지만, 조금씩 스토리가 이해 되면서 흥미로워지자, 자리에서 일어나지 않고 영화 감상을 하였답니다. 그리고, 퀴즈 시간에는 루시라는 아르헨티나 친구와 상의해 가며 문제도 풀고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지요~~

예나- 예나도 오후에 영화 감상을 하였습니다. 퀴즈 시간에는 평소와 다르게 적극적으로 외국의 친구와 상의도 해가며 퀴즈에서 좋은 활약을 보여주었지요~~

수민이- 수민이도 오후에 영화 감상을 하였습니다. 퀴즈에서 문제가 어려워 답답해질때면 몰래 몰래 가방 안에 숨겨놓은 사전을 활용하는 편법을 이용하기도 하면서 좋은 성적을 거두기 위해 최선을 다하였지요~~

고민선- 민선이도 오후에 영화 감상을 하였지요~~ 퀴즈 시간에는 퀴즈 보다는 자신이 좋아하는 외국의 남자 학생을 볼 수 있다는 잿밥에 더 관심이 많긴 하였지만, 그마저도 서로 영어를 사용해야 한다는 사실 때문인지 더욱 자연스럽게 영어 공부가 이루어지는 것 같습니다^^

다솔이- 다솔이는 오후에 예솔이, 민선이와 함께 사람 얼굴 그리기 활동에 참여했습니다. 하지만, 바쁜 일정에 지루함을 느꼈는지, 시작한지 얼마 되지 않아 숙소로 들어가 라면을 끓였다지요~~ 하긴, 비가 와서 인지 저도 사실 라면이 먹고 싶긴 했답니다^^;;; 그렇게 즐거운 식사를 마친 다솔이도 저녁에 퀴즈 활동에 참여하여 열심히 문제를 풀었지요~~

예솔이- 예솔이도 다솔이와 마찬가지로, 그림보다는 맛있는 라면이 좋았답니다^^ 저녁의 퀴즈 활동에서는 적극적으로 얘기를 건내며 퀴즈를 풀며 자연스럽게 영어를 공부할 수 있는 시간이 되었지요~~ 라면 하나를 먹고 서도 퀴즈 후 라면을 또 하나 받아 너무 행복하다고 하네요!

최민선- 민선이는 다솔이 예솔이의 일지를 보시면 오후 생활을 파악하실 수 있으실 거에요~~민선이는 동호와 함께 선생님들간의 통신 수단인 무전기를 잠깐 빌려가서는 서로 이야기를 주고 받으며 한층 더 사이가 좋아졌는지, 오늘 하루 웃음이 그치질 않네요~~

하빈이- 하빈이는 오늘 오후에 영화감상을 하였지요~~ 영화 보는 것을 좋아하는지, 자리에서 좀처럼 일어나지 않고 끝까지 흥미를 가지고 영화를 감상하였습니다. 퀴즈 시간에는 평소 모든 활동에 적극적인 하빈이 답게 이것 저것 질문과 상의를 계속하며 열심히 문제를 풀었습니다.

윤라- 윤라도 오늘 오후에 영화 감상을 하였습니다. 비가 와서 영화를 보게 된 것이 더 좋다며 즐겁게 오후시간을 보냈지요~~ 퀴즈시간에는 하빈이와 함께 또 언니들과 외국 친구와 함께 문제를 풀며 최선을 다하는 모습이 보기 좋았습니다^^

댓글목록

기성맘님의 댓글

회원명: kimm3388(5) 작성일

수영장에서 즐겁게 지내는 모습 보니 시원함이 여기까지 느껴진다. 오랜만에 전화 받고 정말 기뻤단다. 적극적으 로 모든활동에 참가하고 .. 영국생활에 익숙해져가는 모습이 보이는데... 이제 돌아올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아 아쉬움 이 많겠구나. 남은시간 알차게 보내고... 해외 투어때도 아프지 말고 다른나라의 생활 문화 많이 보고 배우고 오렴. 민선이랑 사진 한번 찍어 올려주삼. 사랑하는 아들 끝까지 화이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