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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731] 캠브리지 St. Mary'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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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인솔교사 작성일09-07-31 21:46 조회841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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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한국에 계신 어머님, 아버님 캠브리지 인솔교사입니다.

오늘은 아침식사를 한 뒤 강당에서 전교생이 모여 Assembly(아침조회) 하는 것으로 하루를 시작하였습니다. 기존에 있던 세르비아친구들이 떠나고, 새로온 이탈리아, 중국아이들이 클래스에 배정되면서, 아이들이 있는 각 반에 새로운 친구들이 생겼습니다. 지난 한 주 동안의 class evaluation을 통해 지희, 진영, 민지, 정화가 level 한단계 up 되었습니다.^^*

다시 새로운 마음으로 클래스에 들어가 오늘도 열심히 공부했습니다. Fish & Chips로 점심식사를 한 뒤 오후액티비티를 위해 강당으로 모였습니다. 우리팀은 스페인 그룹과 함께 지난 번 outdoor sports를 했었던 Parker’s Piece공원에 있는 수영장에 가게 되었습니다. 
수영장 안에서는 사진을 찍는 것이 허락되지 않아 아이들이 물놀이 하는 모습을 아쉽게도 담지 못했으니 양해해 주시길 부탁 드립니다. 오션월드에 있을 법한 거대한 미끄럼틀이 있었고, 일반 레인 외에도 스파와 어린이 전용 풀이 따로 있어 아이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수영장에서 돌아와 저녁을 먹기 전에 아이들의 만장일치를 얻어 걸어서 15분정도 거리에 있는 펀팅장으로 놀러가기로 하였습니다. 아이들 각자 가져온 용돈에서 10파운드를 걷어, 6파운드는 펀팅에, 4파운드로는 돌아오는 길에 맥도날드에서 저녁을 먹었습니다. 펀팅은 왕복 총 45분을 하였는데, 노젓는 아저씨가 각 명소 하나하나를 자세히 설명해주셔서 더욱 유익한 시간이 되었습니다. 그중에서도 아이들은 Queen’s College를 가장 좋아했습니다. 

학교에 돌아와 오늘의 저녁 액티비티인 Fashion show night를 위해 다시 강당에 모였습니다. 각종 재활용품으로 창의적인 의상을 꾸미는 것인데, 서영, 예진, 연진이가 1등을 하였답니다.^^*

오늘은 다른 날보다 왠지 더 바빴던 날이었던 것 같아요. 아이들이 하루일정을 잘 소화해 주어 기특할 따름입니다.

내일 일지도 기대해 주시구요, 그럼 이만 줄이겠습니다.
 
캠브리지 인솔교사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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