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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813~090814] 캔터베리 - 프랑스, 스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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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ACME 작성일09-08-15 06:30 조회946회

본문

안녕하세요.

캔터베리 팀의 유럽투어 다이어리입니다.

13일 프랑스의 나머니 투어를 위해 캔터베리팀은 아침 호텔에서 나와 노틀담, 몽마르뜨 그리고 루브르 박물관을 둘러보았습니다.
루브르 박물관의 경우 한국인 가이드 분이 미술을 전공하고 미술교사까지 하셨던 분이라 쉽고 자세한 설명을 해주셔서 아이들이 관람하는데 많은 도움을 주셨다고 합니다.

점심으로 프랑스 요리인 달팽이요리를 먹으러 갔는데요,
처음 아이들 이상하다고 먹지 않으려고 했지만 먹어보니 생각보다 이상하지 않다고 한 두명을 제외하고는
달팽이요리를 맛보았다고 합니다. 여행에서 음식이 빠지면 안되겠죠!!

날씨가 여전히 좋아 세느강 유람선 등 모든 일정을 무사히 마치고 저녁식사를 하고 호텔로 향했습니다.
그런데 저녁으로 김치찌게를 먹으러 갔는데요,
우리 아이들 기본으로 밥 세 공기를 먹었다고 합니다. 다섯 공기 먹은 학생도 있구여.
그렇다고 밥그릇이 작은데 아니라 정말 우리가 한국에서 먹는 일반 밥그릇 크기라고 하니 부모님들 믿어지세요?
역시 아이들도 한국 음식을 먹어야 힘이 나는것 같습니다.
미키오는 김치찌게가 매워서 못먹고 비빔밥으로 먹었는데 역시 두 공기 거뜬히 먹었다고 합니다.
한국으로 들어오면 당분간 어머님들께 반찬 투정은 하지 않을 것 같습니다.

저녁도 배불리 먹고 피곤하였는지 다음날 아침(14일) 스위스로 향하는 기차를 타기 위해 일찍 일어나야 했거만,
아이들 대부분 모닝콜을 듣지 못하고 문을 두들겨도 아무런 소식이 없어 결국 마스터키로 문을 열고 들어가 한명씩 깨워서 기차역으로 향했습니다.
기차 안에서 우리 아이들 또 에너지가 넘쳐 소리 지르고 열심히 놀다가 결국 주의를 받았네요;; 
공공장소에서는 조용히 했어야 하건만...

쮜리히 도착 후 점심 식사 후 시내관광을 하였습니다.
이 곳 스위스에서도 아이들 한식을 먹었는데 정말 놀랄만한 식욕을 보여주었습니다.
모든 일정을 마치고 호텔에 들어와 짐을 푼 후 근처에 있는 폭포로 산책을 나가 발도 담그고 잠시 여유로운 시간을 보낸 후 지금은 취침 준비 중이라고 합니다.

내일 15일 일정은 알프스 리기산에 올라 아름다운 자연을 보고 독일로 이동할 예정입니다.

캔터베리 팀의 한국 도착은 18일 화요일 오전 5시 30분 입니다.
비행기 도착시간은 30분 내외 변경될 수 있으며, 도착 후 입국심사와 짐을 찾고 나오는 시간은 약 40분~1시간 정도 소요됩니다. 학생들 짐과 인원 확인 후 인솔교사와 학생들과 함께 출국장을 나오게 되어 다소 시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도착 당일 공항으로 픽업을 나오지 못하시는 부모님들께서는 애크미 사무실 혹은 이곳에 댓글을 남겨주시기 바랍니다. 공항리무진 버스 혹은 국내선 연결편의 시간과 번호를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이번 주말 아이들도 나머지 투어 잘 하고 인천공항에서 부모님 뵐 수 있도록 끝까지 안전에 유의하도록 하겠습습니다.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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