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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116] 캔터베리 공립4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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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인솔교사 작성일10-01-16 20:47 조회795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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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님, 아버님

안녕하세요~??

오늘은 우리 아이들과 처음으로 Full-Day Excursion이 있는 날이었어요.

보통 때보다 약간 빠른, 8시부터 우리는 오늘 하루를 시작했지요. 다들 Mini Bus에 올라 London을 향해갔답니다.

약 한 시간 반 정도를 달려 우리 아이들은 The British Museum에 도착했답니다. 우리 아이들은 제일 먼저 한국관을 찾아 구경한 후 Tim선생님이 주신 과제를 각자 받아 박물관 투어를 시작하였답니다. The British Museum는 1759년에 건립된 London에 손꼽히는 관광지 입니다. 이 박물관에는 동양 미술부터, 그림, 동전 등 외의 이집트 미이라까지 다양한 전시물이 있는 하루에는 다 돌아 보지도 못할 만한 크기의 박물관이었답니다.

우리 아이들은 박물관에서 각자의 기념품까지 사고 나서 아름다운 London의 거리를 약 십여분을 걸어 Covent Garden에 도착했답니다. 전에는 Covent Garden는 과일과 야채상으로 유명했던 곳입니다. 하지만 현재는 유명한 가게들과 다양한 이쁜 노천 카페들이 자리 잡고 있답니다. 그리고 우리 아이들이 점심을 먹는 동안 즐길 수 있는 다양한 공연들이 준비 되어 있답니다. 우리 아이들은 점심을 맛있게 먹은 후 the Apple Market을 둘러보기도 하고, Covent Garden Market을 둘러 보며 신기한 물건들 구경을 했답니다.

다시 우리 아이들은 모여서 Elizabeth여왕과 차를 함께 마시기 위하여 Buckingham Palace를 향해서 갔답니다. Buckingham Palace는 1837년 이래로 영국의 왕족들의 공식적인 거주지입니다. 이 궁에는 총 600개가 넘는 방이 있답니다. 우와~~>0<** 저희 가 Buckingham Palace에 갔을 때, Union Flag을 볼 수 있었죠. 이 기는 ‘Union Jack’이라고도 알려져 있는데, 이 의미는 여왕이 궁에 없다는 거래요. 흠..우리 아이들과 여왕님과 같이 차 마실 수 있나 했는데 아쉽네요..ㅡ0ㅡ;;ㅋㅋ

Buckingham Palace를 쭈~~욱 둘러 본 우리는 St James Park에 도착했답니다. 이 공원은 36Hectares가 넘는 London중심부에서 가장 오래되고 유명한 공원 이랍니다. 이 곳은 Henry8세가 1532년에 지었다고 합니다. 이 곳에 도착한 우리 아이들은 다양한 동물들과 새들의 사진 찍고 구경하느라 너무 바빴답니다. 청설모, 백조, 오리, 등 등 많은 다양한 동물들을 눈 앞에서 볼 수 있었답니다. 우리 아이들은 이곳이 심지어는 동물원이냐고 물어 볼 정도 랍니다.~~^^ㅎㅎ

공원을 쭈욱 둘러 우리는 많은 관광객으로 붐비는 Horse Guards Parade가 있는 곳을 둘러 보았답니다. 우리가 TV에서나 볼 수 있었던, 움직이지 않고, 인형처럼 서 있는다는 Horse Guards들을 보았답니다. 우리 아이들은 너무 신기해 하며 그 앞에서 사진도 찍고 했답니다.

그 다음 우리 아이들의 눈에 들어 온 곳은 The House of Parliament였답니다. 이 곳The House of Parliament에는 천개가 넘는 방이 있답니다. 또, 이 곳에는 London을 대표하는, 우리가 다들 아는 Big Ben이 위치해 있답니다. Big Ben은 일정한 시간마다 종을 울리는데, 우리 아이들이 사진을 찍을 때 쯤에 종이 울려 종소리도 들을 수 있었답니다.~^0^

우리의 눈을 사로 잡은 것은 British Airways London Eye랍니다. 우리는 놀이공원의 관람 열차 정도로만 생각했지만, 실제로 무지 큰 Ride였답니다. 아쉽게도 오늘은 작동을 하지 않아 오를 수가 없었죠…ㅠ.ㅠ;;

Waterloo Millennium Pier에서는 마임을 포함해서 다양한 공연을 하였죠. 우리 아이들은 너무 신기해서 카매라에 이러한 광경을 담지 않을 수 없었죠~~^^

비록 날씨는 흐리고, 많이 걸어야 했던 힘든 여정이었지만, London의 이곳 저곳을 둘러보고, 직접 발로 밟으며 영국에 한 발자국 가까워진 느낌을 느낄 수 있었던거 같아용~^ㅡ^* 이 재미있는 시간에 쭈욱 이어 우리 아이들은 돌아가는 2시간 가량의 버스 안에서도 잠시도 눈을 붙이지 않고 사진도 구경하고, 이런 저런 장난도 치며, 이야기도 하며, 순식간에 2시간이 짧게 느껴질 정도로  시간을 보냈답니다.

우리 아이들과의 첫 Tour는 너무나 뜻 깊었던 것 같아요. 앞으로의 Tour도 계속 아니, 더 재미있고 뜻 깊을 거에용.

우리 아이들은 내일의 Oxford Tour를 기다리며, 맛난 저녁을 먹고 잠들었을 것입니다.

이제 해어진지 얼마 되지 않았는데, 벌써 저는 우리 아이들이 보고 싶네요~~~^0^

댓글목록

김성훈님의 댓글

회원명: 김성훈(hoon07) 작성일

이렇게 즐거운 시간을 보내느라 시간 가는 줄을 몰랐겠군요 아이들 챙겨 다니시느라 힘드셨겠네요 시간 날때마다  휴식을 취하셔야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