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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807] 영국 International summer camp B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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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인솔교사 작성일15-08-07 16:18 조회864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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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인솔교사 정다빈입니다. 
 
한국은 바다에 조개가 익을 정도로 덥다고 전해들었습니다. 아이들이 어쩌면 좋은 피서가 될 캠프 생활일지도 모르겠습니다. 이곳 캔터베리는 날씨가 정말 화창합니다. 선선한 낮에는 밖에서, 쌀쌀한 밤에는 안에서 아주 재미있는 액티비티가 진행되고 있답니다. 조금 더 심플하고 세련된 곳에서 생활을 하다보니 아이들의 모습도 하루 하루가 행복해보인답니다. 어쩌면 아이들도 이 곳에서 생활을 하면서도 혼자 많은 생각을 할 것입니다. 한국 생활, 그리고 이곳 생활을 지내면서 다양한 것을 경험해보고 또 아이들의 연령대가 한참 진로에 대해서 많이 고민할 시기임을 알고 있습니다. 하고 싶은 일이 수십번 바뀌고, 하나를 정한다 하더라도 현실에 많이 부딪히는 경우도 많습니다. 저 또한 그 나이때에 그랬으니까요. 오늘 하루도 잠을 이루기전 아이들이 어떤 생각을 하고 있을까 궁금한 밤입니다. 
 
스케줄은 어김없이 king's school 과 다름없습니다. 오전 1교시와 2교시 모두 아이들이 재미있게 잘 참여하였답니다. 수업은 항상 제가 매일 매일 어떻게 참여 하는지 늘 지켜보고 있습니다. 아침마다 아이들에게 어떻게든 영어로 한마디씩 더 해보고 오라고 조언을 하기도 합니다. 씩씩한 대답을 하는 아이들을 보며 오늘도 든든하게 아침을 시작했답니다!
 
점심시간은 늘 아이들이 달려가는 시간입니다. 가장 많이 먹는 시간이기도 하고 먹고 난뒤에도 아이들 모두 운동을 하러 갑니다. King's school에서는 컴퓨터가 있어서 이런 자그마한 시간에 짬짬이 하곤 했는데 참! 다행이게도~ 이곳에서는 컴퓨터가 존재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더더욱 아이들은 다른 친구들과 친해질 수 있는 시간이 더더욱 증가할 수 있었답니다. 오늘 같은 경우는 A팀 친구들과 함께 개인적으로 사진을 찍어보기도 했답니다. 사실 아이들이 또 다시 새로운 곳에 적응하느라 힘들 줄 알고 저도 많이 걱정을 했답니다. 하지만 참 걱정이 허무하게도 아이들이 너무 잘 적응하고 있답니다. 
 
오후 액티비티는 켄터베리 근처에 있는 숲을 다녀왔습니다. 동물들도 많이 보고 숲 속을 걸어보면서 자연과 함께 지낼 수 있는 많은 시간을 가졌답니다. 걸어가다가 설명이 있는 부분은 랜덤으로 이름을 불러서 읽어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조금 어려운 단어였지만 그래도 스쿨 스텝분들의 도움으로 잘 읽을 수 있었답니다. 
 
오후 액티비티가 끝나고 잠깐 숙소로 돌아와 정리를 하고 저녁 식사를 시작하였답니다. 저녁에는 바비큐가 나왔습니다. 아이들 자유껏 햄버거를 만들어 먹거나 핫도그를 만들어 먹기도 하였답니다. 배불리 먹고 잠깐 운동을 하다가 이브닝 액티비티로 퀴즈쇼에 참여 하였습니다.
 
적극적으로 참여 하고 난 뒤 아이들 모두 정리를 하고 숙소로 돌아와 취침에 들어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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