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0630] 싱가포르&말레이시아 영어캠프 인솔교사 김보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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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인솔교사 작성일17-06-30 17:36 조회766회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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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2017년 애크미 싱말캠프 성수, 현호, 정엽, 수연, 보형, 민지, 유지, 홍기, 하영을 담당하게 된 3번 빌라 인솔교사 김보형입니다.
열심히 공부하고 드디어 처음으로 즐거운 액티비티 하는 날이었습니다. 아침부터 들뜬 아이들의 얼굴을 보니 저도 덩달아 기대가 됐습니다. 아이들의 기대에 부응했는지 날씨도 화창했습니다. 레고랜드로 이동하는 차안에서부터 아이들은 레고랜드에서 무얼 하고 놀지, 무얼 먹을지 서로 상상하고 계획을 세우며 신나했습니다.
* 오늘의 코멘트는 레고랜드에서 액티비티 하면서 있었던 일에 대해서 하겠습니다
1. 성수: 성수는 오전에 레고랜드 갈 생각에 마음이 급해 아침밥을 빨리 먹어 급체했습니다. 성수를 확인하고 소화제를 먹였더니 시간이 지나 나아졌고 컨디션을 회복했습니다. 기대했던 만큼 누구보다 신나게 레고랜드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2. 현호: 레고랜드로 향하는 차안에서 친구들과 타고 놀 놀이기구의 순서와 식사 메뉴를 정하는 과정에서 정엽이와 다투는 일이 있었으나 저와 친구들의 중재로 인해 서로 화해하고 레고랜드에 가서는 즐겁게 놀았습니다.
3. 정엽: 레고랜드에서 현호와 싸우다가 코피가 났으나 다행히 제가 주변에 있어서 빨리 지혈을 하고 왜 싸우는지 아이들의 이야기를 들어보고 중재를 하여 화해한 후 다시 놀이기구를 타며 신나게 놀았습니다.
4. 수연: 액티비티 출발 전 단체로 줄을 서서 대기 하는 시간이 있었는데, 줄서지 않고 친구와 계속 잡담하다가 줄서라는 선생님의 지시사항을 듣지 않고 대들어서 혼이 났습니다.
5. 보형: 점심식사 이후에도 활동량이 많아서 인지 배가 고파진 보형이가 유지가 먹고 있는 과자를 빼앗아 먹는 일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유지는 화내지 않고 오히려 나눠주며 보형이가 오히려 미안해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다음에는 보형이도 유지에게 간식을 나눠준다는 말을 하였습니다.
6. 민지: 어제 단어시험 결과가 좋지 않아서 우울했던 민지는 액티비티를 가는 날임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말도 없고 우울해 보였으나 레고랜드에 입장하면서 신기하고 재밌는 놀이기구들을 타면서 기분이 좋아졌습니다.
7. 유지: 레고랜드에 가기 전부터 맛있는 간식을 사먹고 싶어했는데 레고랜드에서 용돈으로 맛있는 것도 사먹고, 갖고 싶은 기념품도 사면서 매우 신나는 하루를 보냈습니다.
8. 홍기: 홍기는 원어민 수업시간에 발표도 잘하고 대답도 잘해 활발하게 참여를 잘 합니다. 그런데 오늘은 평소와는 다르게 집중하지 않아서 원어민 선생님의 지적을 받았습니다. 그 후 다시 열심히 참여를 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9. 하영 : 오늘 액티비티를 위해 일찍 일어나서 준비해서 그런지 아침밥을 잘 먹지 않았습니다. 아침밥을 안 먹어서 걱정을 많이 했었는데 레고랜드에서 신나게 물놀이를 하고 점심은 맛있게 먹었습니다. 숙소로 돌아와서 저녁도 맛있게 먹고 바로 잠들었습니다.
10. 다연 : 보형이가 유지의 과자를 빼앗아 먹는 것을 보고 친구들한테 보형이를 좋지 않게 말하며 따돌림을 시키려고 했었습니다. 그런데 유지가 과자를 빼앗아 먹은 게 아니라 나눠 먹은 거라고 이야기하면서 다연이의 오해도 풀렸고, 다시 사이좋게 지내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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