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믿을수 있는 고품격 해외캠프
(주)애크미에듀케이션

캠프다이어리

캠프다이어리 영국 > 캠프다이어리 > 캠프다이어리 영국

캠프다이어리 영국

[170709] 영국 명문사립 영어캠프 인솔교사입니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인솔교사 작성일17-07-09 12:51 조회635회

본문

안녕하세요. 2017년 영국 명문사립 영어캠프 성수, 현호, 정엽, 수연, 보형, 민지, 유지, 홍기, 하영을 담당하고 있는 인솔교사 박해리 입니다.  

 

오늘은 오전 학교수업이 끝난 후 아이들과 런던에 다녀왔습니다. 날씨가 굉장히 화창하여 아이들이 출발하면서부터 들떠보여 저도 덩달아 기대가 되었습니다. 런던은 아스콧에서 가까워 이동하는데에 그리 많은 시간이 걸리지는 않아서 아이들도 지루해하지않고 버스에서 친구들과 런던에서 무얼할지 기대하며 재잘재잘 이야기를 하며 신나했습니다.

런던의 캠든마켓에 도착하여 아이들은 각자 부모님과 형제자매들에게 주고싶은 선물을 사고 자유롭게 구경하는 자유시간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캠든마켓에는 특이한 물건을 많이 파는 공간이라 아이들은 눈이 휘둥그레하며 재미있게 구경했습니다.  

 

런던을 다녀온 후 오늘의 저녁 액티비티로는 퀴즈쇼를 하게 되었습니다. 아이들이 초반에는 쭈뼛쭈뼛했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열정적으로 퀴즈쇼에 임하는 모습을 보여주어 뿌듯했습니다.

 

오늘 방문한 런던 캠든마켓에 대한 코멘트를 남기도록 하겠습니다.

 

★성수 : 성수는 오늘 캠든마켓에서 부모님께 드릴 오르골과 동생에게 줄 작은 인형도 샀습니다. 가족들에게 줄 기념품을 사러 이리저리 돌아다니는 성수가 기특했습니다. 성수는 현호와 친해져서 마켓구경도 같이하고 푸드트럭에서 핫도그도 같이 사먹으며 돌아다녔답니다. :)

 

★현호 : 현호는 마켓의 푸드트럭에서 이것저것 다양한 음식을 먹어보고 싶다면서 핫도그, 크레페, 헝가리 피자 등을 먹으면서 행복했답니다. 성수와 같이 마켓구경을 하며 가족들에게 줄 티셔츠도 샀습니다. 현호는 씩씩한 친구라서 몇시간을 쉬지도 않고 열심히 구경을 했답니다. :)

 

★정엽 : 정엽이는 친구들에게 줄 맛있는 과자를 사고 기분이 굉장히 좋아보였습니다. 한국에서 학교에서 친구들과 항상 쉬는시간에 간식을 먹는게 즐거웠다면서 친구들을 위해 기념품으로 과자를 골랐다고 합니다. 정엽이는 친구들을 생각하는 마음이 따뜻한 아이인 것 같습니다.

 

★수연 : 수연이는 보형이, 민지와 같이 마켓구경을 하며 같이 예쁜 팔찌를 샀습니다. 그리고 유명한 캐릭터 상점에 들어가서 기념품도 사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답니다. 수연이가 낯을 가려 말이 많지는 않지만 사진도 많이 찍고 누구보다 즐겁게 마켓구경을 했답니다. :)

 

★보형 : 보형이는 수연이, 민지와 같이 예쁜 팔찌를 사며 매우 마음에 들어하며 영어캠프기간 내내 차고 다닐꺼라고 자랑도 했답니다. 보형이는 친구들을 웃게 해주는 분위기 메이커 역할을 하는 유쾌한 아이입니다. 기념품으로 엄마와 언니에게 줄 예쁜 목걸이도 샀습니다.

 

★민지 : 민지는 악세사리를 좋아해서 수연이, 보형이와 같이 팔찌도 사고, 예쁜 반지도 샀습니다. 기념품으로 한국에 있는 친구들에게 줄 반지도 고르면서 즐거워했습니다. 민지는 항상 긍정적인 아이여서 오래 걸어다녀 피곤할텐데도 친구들을 잘 챙기는 착한 아이였답니다.

 

★유지 : 유지는 그림을 좋아해서 방에 걸어놓을 작은 그림을 샀어요. 마켓에 있는 많은 갤러리들을 초롱초롱한 눈으로 열심히 구경했답니다. 유지는 캠든마켓을 굉장히 마음에 들어하며 다음에 여행을 또 오고 싶다고 하더라구요! 기념품으로 부모님에게 드릴 액자도 샀습니다.

 

★홍기 : 홍기는 어린 동생에게 줄 귀여운 인형을 샀습니다. 홍기가 동생을 정말 좋아하는지 계속 보고싶어 했습니다. 어머님께서 다음에 전화할 때 동생 목소리도 들려주셨으면 해요^^ 홍기가 오전에는 집이 그리운지 약간 우울해 했지만 친구들과 함께 런던으로 나오니 금새 기분이 좋아져서 재미있게 놀다왔답니다! 

 

★하영 : 하영이는 옷을 좋아해서 예쁜 티셔츠도 사고 양말도 샀습니다. 하영이는 엄마가 스카프를 좋아한다면서 기념품으로 예쁜 스카프를 샀답니다. 하영이가 많이 걸어다녀서 조금 힘들어해서 제가 같이 있어주며 쉬다가 또 구경하고 하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왔습니다. :)

 

 

내일은 아이들이 이곳 생활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인솔교사가 아이들의 홈스테이 집에 방문할 예정입니다. 아이들이 혹시 소통이 잘 안되는지, 필요한 것이 있는지 등을 물어보려고 합니다. 아이들이 안전하고 즐겁게 자유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계속 곁에서 지켜보며 지도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