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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프다이어리 뉴질랜드

[090210] 공립스쿨링 6주

페이지 정보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09-02-10 19:52 조회860회

본문

안녕하세요. 어머님 아버님

2월 10일 크라이스트쳐치 캠프 인솔자 입니다.



오늘은 아침에 조회가 있는 날이었습니다.

가끔 조회 시간에 여러 분야에서 활동 중인 Guest 가 학교를 방문해 좋은 말씀 또는 재미있는 조그만 행사를 하는데 오늘 조회 guest로는 마술사가 학교를 방문해 마술 쇼를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모두 신기하고 재미있었다고 합니다.

오늘은 점심시간에 사진을 찍었는데 워낙 학생들이 유명해 사진 찍을 때 현지 학생들도 함께 찍어 달라고 아우성 입니다.

 

Pico는 점심시간에 달리다가 넘어져서 우는 여자 아이를 달래주는 모습을 보았는데 저희와 있을 때는 개구쟁이지만 다른 학생들과 있을 때는 신사입니다.

다른 학생들은 오늘 단체로 학교에 컵라면을 싸와 함께 먹는 모습이었는데요. 점심으로 싸온 도시락도 다 먹고 또 먹는 다고 합니다.

재영이와 재호는 서로 챙겨주며 먹는 모습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재훈이는 교실에서 다른 현지인 학생들과 컴퓨터를 하며 점심시간을 보냈고, 같은 반인 Jason과 용선이도 함께 반 아이들과 컴퓨터를 하며 점심시간을 보냈습니다.

Pico와 재영이는 같은 나이또래인 현지인 학생들과 학교 잔디밭에서 레슬링도 하며 열심히 놀았습니다. 서로 공통된 분야를 잘 찾아 친구를 사귀어 서로 웃고 떠들며 활기찬 점심시간을 보냈습니다.

서현이는 같은 반 아이들과 수다를 즐기는 모습이었습니다. 오늘은 매점이 열지 않는 날이어서 조금 서운했다고 합니다.

Tony는 점심시간에 가장 찾기 힘든 학생 중 하나 인데 오늘은 저를 보고 달려와 다른 여러 학생들이 어디 있는지를 가르쳐 주었습니다. 담당 선생님과도 우연히 마주쳐서 잠시 대화를 했는데 수업시간에 정말 진지하게 수업에 잘 참여한다고 합니다. 물론 열심히 공부도 하고 있습니다.

충성이는 오늘 함께 사진 찍은 현지인 학생들에게 민트 사탕을 하나씩 주었는데 나중에는 구름같이 모여드는 학생들을 감당하기 버거웠습니다.

동익이는 담임 선생님께서 상당히 미남이신데 오늘 보니 동익이네 반 대부분 학생들도 잘생겼습니다. 동익이도 포함 입니다~~

점심시간에 해지네 학교도 방문하여 유학생 담당 선생님과 해지 오후 영어레슨을 담당하시는 선생님들과 함께 사진도 찍었습니다. 점심시간에는 다른 여러 나라에서 온 유학생들과 함께 대화를 나눈다고 합니다.

 

오늘은 오후 activity로 과학체험관에 다녀왔습니다.

여러 놀이 시설 및 체험 시설이 있어서 함께 체험을 하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용돈으로 $40이 지급이 되었고 대부분의 아이들이 너무 체력을 소진했는지 음식 사먹는데 돈을 투자 했습니다.

재훈이는 이제부터는 심히 아껴 쓴다고 합니다.

가장 인기 있던 시설로는 중력 미끄럼틀과 중력체험이었는데 재미있어 두 번, 세 번 즐겼습니다. 병권이가 제일 많이 탄 것 같습니다. 병권이는 다른 체험기구도 하나씩 만져가며 신중히 임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서현이와 동익이, Pico는 무서워 보인다고 타지는 않았습니다. 그래도 서현이는 꾸준히 도전만 했습니다. ^^ 잠시 시간이 나서 옆에 붙어 있는 오락실을 방문했는데 이렇게 즐거워하는 모습을 또 볼 수 있을까 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정말 신나게 놀았습니다. ^^   



이상 2월 10일 캠프 다이어리었습니다.

댓글목록

Jason's mo님의 댓글

회원명: kimm3388(5) 작성일

건모, 관모야 너희들이 떠난 지 아직 한달도 채 안되었는데 왜 이리 길게 느껴지는지 모르겠구나. 너희들의 밝 은 목소리도 가끔씩 듣고, 선생님이 올려주신 사진도 보고......흑흑! 그래도 너무 보고싶다. 남은 기간 열심히 보내고 다시 만날 때 조금 더 성숙해진 너희들의 모습 기대할게. 글로벌시대에 걸맞게 외국친구들과도 적극적 으로 교류하고, 또 우리 한국 캠프 식구들에게도 좋은 것을 많이 본받고 배우길 바래. 모두들 참 좋아보이더구 나. 사랑해

병권네님의 댓글

회원명: kimm3388(5) 작성일

오늘도 고생이 많으셧습니다. 병권이가 말이 잘안되서인지 활달하지 않을것 같아 걱정이 됩니다. 선생님의 눈에 잘 띄지 않는것 같군요. 첫술에 배부를 수 없듯이 이번 캠프를 계기로 다른나라 다른나라사람 다른나라문화에 대해 관 심을 가지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습니다. 선생님께서도 좀더 애정을 가지고 지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재영맘님의 댓글

회원명: kimm3388(5) 작성일

선생님, 오늘 하루도 수고 하셨습니다. 재영이가 현지 아이들과 즐겁게 노는 모습을 보니 마음이 놓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