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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프다이어리 뉴질랜드

[080730] 공립스쿨링 North/Borough

페이지 정보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08-07-30 19:24 조회908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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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프 시작한지 벌써 2주차에 접어들고 있습니다.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열심히 모든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아이들을 보면 저희들도 힘이 난답니다.


Kaiapoi Borough School

오늘은 보로스쿨은 일주일에 한번 갖는 조회 시간이 아침 일찍부터 있었습니다
교장 선생님께서 아이들에게 뉴질랜드에 대한 소개와 자긍심을 우리 아이들에게 말씀하셨고 우리 아이들이 여기서 공부하는 것은 자신을 포함한 모든 학생 들에게 좋은 시간이 될 것이라고 했습니다

오늘 현준이와 창희는 단짝 친구들답게 같이 잘 어울리는 모습을 보여 주었고 특히 체육시간(피구)할 때 현지선생님의 지도 아래 밝고 명랑하게 뛰어 놀았답니다

다인이 와 혁준이는 또한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의젓하게 학교 정규 수업과 모든 영어수업 프로그램에 재미있고 진지하게 참여 했답니다 또 둘이 같이 살아서 인지 서로 챙겨주는 모습도 보여줘 보는 저도 흐뭇했답니다.

장난꾸러기 성진이와 어진이는 여전히 밝은 모습 보여주었고 가끔 홈스테이 맘과 어울리는 모습을 보면 할머니에게 재롱 떠는 손자들처럼 보여 웃음이 난답니다.

언제나 말보다는 묵묵히 행동하는 큰형 우성이는 오늘도 말보다는 행동으로 모범을 보이며 모든 프로그램에 성실히 참여했습니다 그 모습에 동준이 또한 본을 받았는지 조회 시간이 끝난 후 현지 아이들이 의자정리 하는 것을 도와주면서 많이 웃고 어울렸답니다.

연수는 조금씩 여기 생활에 적응 하기 시작하면서 얼굴에 웃음이 많아지기 시작했습니다
앞으로의 남은 연수의 캠프 생활이 사뭇 기대 됩니다

다솔이는 이곳이 겨울인데도 불구하고 항상 툭하면 반팔 티만 입고 다녀서 감기 걱정이 일긴 하지만 그만큼 참 건강한 아이라는 생각이 들게 만듭니다. 오늘도 여기저기 동에 번쩍 서에 번쩍 하며 뛰어다니고 현지 아이들과 어울리는 다솔이를 보면 대견 합니다.

지민이는 오늘 학교 발표 수업시간에 혼자서 의연하게 발표를 하였고 수업에 집중하는 모습을 보여 주었고 많은 문화 낮 설음 을 또한 번 극복하는 보여 주었습니다

평소 얌전한 우리 예라는 오늘 체육시간에 특히 피구 시간에 열심히 참여하고 또 주변 친구들과 많이 친해진 모습을 보여 주었습니다

우리의 미녀 삼총사 진아, 윤지, 민경……

약간의 감기증세를 보인 민경이는 오늘 선생님과 병원을 가서 진찰을 받았고 약을 처방 받았답니다 의사 선생님 말씀으로 초기증세 이니 약을 잘 먹으면 금방 회복 된다 합니다

내일 다시 명랑해질 우리 민경이를 기대 해봅니다.

항상 많이 웃는 윤지와 진아는 열심히 수업에 참여하였고 또 영어수업에도 남다른 집중력을 보여 주었답니다


Kaiapoi North School

영준이와 연준이는 오전에 “pita’s birthday”라는 동화책을 읽고 서로의 의견을 키위친구들과 교환하며 reading comprehension과 speaking 향상의 두마리 토끼를 잡았습니다. ^^   수학문제를 컴퓨터lab실에서 게임을 통해 배우는 시간도 가졌다고 합니다.

태호와 규민이는 지난 주 내내 주력했던 시간개념에 대한 학습을 테스트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태호와 규민이 모두 테스트에서 좋은 성과를 거두었고, class game을 통해 키위친구들과   배운것을 복습해 보기도 하였지요.^^

범비와 재영이는 오클랜드로 전학간 키위친구에게 편지를 직접 쓰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사전을 찾아가며 정성스레 영작한 편지가 어서 친구가 받아보길 소망한다고 해요.^^ 덧붙여 범비는 어제 홈스테이에서 ‘화장실 두루마미사건’으로 인해 웃지못할 해프닝이 벌어졌다고 합니다. ^0^; 이번일로 홈스테이맘이 범비와 더 친해질 수 있었다고 해요. J

승민이는 반에서 수학수업에서 다른 키위친구들을 제치고 가장 월등한 성적을 받았습니다. 추카추카~!!

태응이는 Mancala라는 수학게임을 하며 키위친구들과 자연스럽게 더 친해질 수 있는 수업을 받았습니다.

가원이는 데칼코마니를 하며 나비모양을 만들었는데, 데칼코마니를 통해 분수개념을 배울 수 있는 수업을 받았습니다.

혜미와 범부는 하나사카치치에 대한 Japanese assignment 를 하였습니다. 혜미와 범부는 reading, writing에 실력이 뛰어나고, 지난주 에 이어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명아, 민규, 승회는 제 3세계 어린이들을 위한 gift box를 만들었습니다. Pacific island Christmas 행사 때 보내질 것이라고 하는데요, 우리 아이들의 따뜻한 마음이 제3세계 어린이들에게도 전해지길 소망해 봅니다. ^^

지원, 재현, 관식이는   뉴질랜드에서 둘째가라면 서러울 유명 스포츠 선수 Rob Waddell에 대해 알아보며, 2008 올림픽 성원을 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답니다. 덧붙여 관식이는 학습태도가 바르고, 키위친구들과도 사이좋게 지내서 교장선생님께 칭찬을 들었다고 합니다.^^ 맥도날드를 사주실거라며 농담까지..^^

모든 아이들이 점점 이곳 생활과 기후에 익숙해져 가면서 어수선 했던 초반의 모습이 사라지고 모든 프로그램에 성실히 참여하고 있답니다.

내일은 아이들이 수영장에 갑니다. 아이들이 간단한 스낵을 먹을 수 있도록 보로우스쿨-$10 / 노스스쿨-$20 용돈을 지급할 예정입니다.

댓글목록

태호맘님의 댓글

회원명: kimm3388(5) 작성일

오늘도 선생님들의 정성에 감사드립니다.. 내일 우리 아이들과 재미있는 시간 가지셨으면 합니다. ㅋㅋ 선생님들은 힘들기만 할까요? ^^ 태호 코감기가 많이 낳았는지도 궁금하네요.. 고생하셨어요... ^^

정지원맘님의 댓글

회원명: kimm3388(5) 작성일

오늘도 수고 하셨습니다 매일 매일 선생님의 글로 하루를 마감 합니다 선생님이 아이들을 잘 챙겨 주셔서 얼마나 감사 한지 몰라요 남은 기 간도 잘 부탁 드리구요 지원이 홈스테이가족과 잘 지내는지 함께 어울리는 시간에 무얼 하는지 궁금해요 전화로는 잘 지낸다구 말은 하는데 어떤일을 하며 정말 잘지내는지 한번 물어봐 주세요 부탁 드려요 그리구 홈스테이 가정 사 진은 언제쯤??

다솔맘님의 댓글

회원명: kimm3388(5) 작성일

오늘도 수고 하셨습니다 매일 매일 선생님의 글로 하루를 마감 합니다 선생님이 아이들을 잘 챙겨 주셔서 얼마나 감사 한지 몰라요 남은 기 간도 잘 부탁 드리구요 지원이 홈스테이가족과 잘 지내는지 함께 어울리는 시간에 무얼 하는지 궁금해요 전화로는 잘 지낸다구 말은 하는데 어떤일을 하며 정말 잘지내는지 한번 물어봐 주세요 부탁 드려요 그리구 홈스테이 가정 사 진은 언제쯤??

김지민맘님의 댓글

회원명: kimm3388(5) 작성일

롯데유학 홈피에서만 사진을 찾다고 어제 지민이가 애크미에 있다고 해서 이제야 봤습니다. 그동안 아이들 챙기시 느라 수고 많으셨습니다. 전화상으로 지민이가 너무 씩씩해서 걱정은 안 하고 있습니다만 사진이 뒷모습이나 멀리 서 찍힌게 많아 조금 아쉽네요 ㅎㅎㅎㅎ 안그래도 오늘 수영장간다고 신나하던데..... 홈스테이맘도 좋고 아주 만족 해 하더라구요...앞으로 남은 기간 잘 부탁드리겠습니다

김지민맘님의 댓글

회원명: kimm3388(5) 작성일

오늘 거기 홍수가 나서 학교 못갔다고 하는데 날씨가 어떻게 진행되는지 걱정되네요

창희 맘님의 댓글

회원명: kimm3388(5) 작성일

창희가 교정기때문에 불편한데도 참을만하다기에 기특하기만 하네요.. 많이 안타까워요.. 그래도 건강한 모습으로 잘 적응하고 있다니 다행이답니다.. 오늘 수영장 간다고 하던데 비가 많이와서 못갔나봐요.. 앞으로도 즐겁게 밝은 모습으로 지냈으면 좋겠내요.. 선생님 오늘 하루도 수고 많으셨습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