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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프다이어리 뉴질랜드

[090120] 공립스쿨링 6주

페이지 정보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09-01-20 16:35 조회937회

본문

안녕하세요 학부모님.



뉴질랜드 현지 애크미 캠프 담당자 입니다.

 

오늘은 아침9시~오후3시까지 영어수업을 하고, 오후에는 Tram(전동열차) Activity를 하였습니다. 먼저 수업시간에는 어제 작성한 자기 소개를 바탕으로 드라마 시간으로 시작을 했습니다. 처음에는 몇몇 학생들이 부끄러워하더니 시간이 좀 더 지나자 너무도 화기애애한 모습이었습니다. 선생님의 지도에 따라 간단한 문장을 연결하는 순으로 진행 되었습니다.

그 후 집중 Esol 시간에 기분에 대한 표현 및 색깔에 대해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고, 잠깐의 휴식 시간에는 머리, 어깨, 무릎, 발, 무릎 노래를 영어 버전으로 율동과 함께 배워보는 시간이었습니다.

 

수업 후에는 첫 activity 가 있는 날이었습니다. 용돈을 각자 $20달러씩 지급이 되었습니다.

시내 사이를 가로 지르는 Tram(전동차)를 탑승하는 시간이었는데 모두들 신기한 표정이었습니다. 또한 크라이스트쳐치 지역을 대표하는 명소인 대성당에서도 사진을 찍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그 후 약 1시간 가능 시내 선물가게에서 한국에 가져갈 선물을 구입하는 시간을 가졌는데 모두들 고민하는 모습이 역력 했습니다

 

혜지는 집에서 어제 저녁으로 중국음식을 먹었는데 맛있었다고 합니다. 수업 시간에는 뉴질랜드에 대해 궁금한 점을 능숙한 영어 실력으로 선생님과 대화를 나누었습니다. 나이 어린 동생들을 잘 챙기는 보습이 보기 좋습니다.

 

서현이는 오늘 학교 선생님들과 자기 집에 있는 홈스테이 학생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또한 그림 시간에는 선생님께 물감 섞는 요령도 영어로 물어 가며 유익한 시간을 보냈습니다. 홈스테이에서 뉴질랜드의 고유 음식인 Fish n’ Chip를 가족들과 함께 맛있게 먹었다고 합니다. 오늘도 사진기를 피해 인솔 선생님이 본의 아니게 몰래 카메라를 찍게 되었습니다. ^^

 

동익이는 집에서 오늘도 홈스테이 집 학생과 TV를 보며 많은 이야기를 나누었는데 어제 주제는 뉴질랜드와 한국과의 다른 점 이였다고 합니다. 영어가 아직 능숙하지는 않지만 많이 노력하는 모습을 보여 주고 있습니다.

            

모든 형들과 누나 선생님들의 사랑을 받는 성빈이는 공원에서 홈스테이 학생과 강아지와 함께 공을 가지고 놀았다고 합니다. 미술시간에는 특유의 그림 실력으로 선생님께 칭찬도 받았습니다.  오늘역시 말로도, 체력적으로도 전혀 지치지 않아 보였습니다..

               

성빈이와 함께 가장 좋은 체력을 보여주는 병권이는 점심시간과 쉬는 시간에 공을 차고 다른 형들과 재미있게 보냈습니다. 열심히 놀듯이 수업시간에 또한 집중력이 좋습니다.

 

충성이는 수업에 열심히 임하고 있고 형, 동생들과도 잘 지내고 있습니다. 어제는 집에서 손수 만든 햄버거와 감자칩을 먹었는데 정말 맛있었다고 합니다. 어제 잠을 못이룬 것을 들으시고 잠자리에서 읽을 책을 홈스테이 아버님께서 직접 챙겨주시겠다고 했습니다. 그리고, 당분간 방에 충성이가 잠들때까지 불을 켜두고, 잠들었는지를 확인하시겠다고 하십니다. 홈스테이 아버님께서 충성이를 많이 배려하시는 것 같습니다.

 

용선이는 다른 학생들과도 잘 어울려 지내고 있고, 어제는 집에서 손수 재배한 채소들(브로컬리, 당근, 콩등)로 밥을 먹었는데 맛있었다고 합니다. 모르면 언제든지 질문을 하고 끈기있게 수업에 임하고 있습니다.  

 

재영이와 재호는 2층 침대에서 생활하고 있는데 너무 재미 있다고 합니다. 재영이가 2층을 쓰고 있는데 번갈아 가면서 쓰겠다고 하네요^^. 오늘도 퐁퐁을 타고 놀 생각에 들뜬 모습이었습니다. 재영이와 재호는 일기를 잘 써 선생님께 칭찬 받았습니다. 재영이와 재호는 단어 맞추기 게임을 즐기는듯 합니다. 오늘 쉬는시간에 선생님과 함께 단어 맞추기 게임을 즐겼습니다.

 

재훈이는 집에서 맛있는 고기 음식을 많이 줘서 좋다고 합니다. 수업시간에는 다소 조용하지만 놀라운 집중력을 보였습니다. 하지만, 뛰어놀때는 전혀 조용하지 않고 엄청난 에너지를 발휘하는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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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모와 관모는 홈스테이 학생과 잘 지내고 있고 함께 고양이와 재미있는 시간을 보냈다고 합니다. 또 집에 있는 실제 모형의 자동차에서 재미있게 놀았다고 자랑하고 어제저녁으로 먹은 생선튀김을 맛있었다고 하네요. 오늘 수업시간에도 선생님과 프리토킹을 스스럼없이 하는모습 이었습니다.

 

여기 현지인들은 보통 10시 정도면 모든 활동을 멈추고 잠자리에 듭니다.

보고서를 쓰는 지금이 저녁11시 이므로,,아이들도 잠자리에 들었겠네요^^

이상으로 현지보고를 마치겠습니다.

더욱 더 즐겁고 유익한 내일이 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댓글목록

동익아빠 엄마님의 댓글

회원명: kimm3388(5) 작성일

오늘도 수고 많으셨어요, 아이들의 활동과 이모저모를 상세하게 말씀하셔서 마음이 놓이네요. 오늘은 특히 좋은 경험을 한것같아 보는 저희도 뿌듯하네요. 동익이는 자꾸 물어 봐야 한두마디 대답하는 성격이라 귀찮으시더라두 옆에서 이것저것 물어 봐주세요. 홈스테이집에 잠시 사정이 생겨 며칠 다른곳에서 지내야된다고 약간 겁먹은것 같기도하더라구요 선생님께서 수고 스러우시겠지만 신경써주세요. 여러모로 감사합니다. 내일도 아이들의 모습 기대할께요..

Jason's mo님의 댓글

회원명: kimm3388(5) 작성일

그곳 시간으로 밤 11시가 넘었군요. 늦은 시간에 이렇게 사진도 올려주시고 다이어리도 써주시고 정말 수고가 많습니다. 덕분에 아이들 모습 현장에서 보는듯합니다. 건모, 관모에게 입고 간 두꺼운 겨울바지 외에는 따로 긴바지를 준비해주지 않았는데 건모가 열심히 겨울바지 입고 다니고 있네요. 처음 집을 떠난 터라 자기관리능력이 부족할 텐데 좀 마음에 걸리네요. 건모에게 전화 사용법과 비밀번호(qi ba qi jiu) 좀 알려주세요.

인솔교사님의 댓글

회원명: kimm3388(5) 작성일

안녕하세요~!건모 관모 어머님..건모바지를 확인해보고 필요하면 옷을 구입하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건모에게 전화사용방법은 내일 꼭 알려주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인솔교사님의 댓글

회원명: kimm3388(5) 작성일

안녕하세요 동익 부모님~!..전화로 연락드린 바와 같이 홈스테이 가족 부모님이 돌아가셔서 며칠 떨어져 있습니 다. 잠시 맡아주실 폴린이라는 분은 저번캠프때도 저희아이들을 잘 보살펴 주셨고 Ash교장선생님 께서도 일이 생 길때 자제분들을 맡길정도로 좋은분들 입니다. 걱정마시구요..^^동익이가 잘 적응할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 다. 감사합니다.

재훈엄마님의 댓글

회원명: kimm3388(5) 작성일

그 곳으로 보내고 난 지금, 재훈이의 하루를 한국에 있을 때 보다 더 자세히 알 수 있네요. 선생님의 아이들에 대한 세심한 관심 덕택에. 사진을 보니 activity에 재훈이가 슬리퍼를 신고 갔어요. 비치샌들이라고 준비한 것인데... 재 훈이이게 특별한 이유가 없으면 집에서든 학교든 신지 말라고 좀 전해주세요. 그리고 한국에서 엄마 아빠가 이렇 게 사진과 활동내용을 매일 보고 있음을 알려주세요.

병권네님의 댓글

회원명: kimm3388(5) 작성일

수고가 많으십니다. 병권이가 친구들과 잘 어울리고 홈스테이 가족분들과도 잘 적응하고 잇는지 궁금하네 요.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