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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프다이어리 뉴질랜드

[090727] 공립스쿨링 CHRISTCHURCH

페이지 정보

작성자 인솔교사 작성일09-07-27 18:24 조회893회

본문

우리 이쁜 아이들을 아름다운 뉴질랜드로 저와 함께 보내주신
 어머님 아버지 안녕하세요~^^
주말은 잘 보내셨나요??`
벌써 아이들이 뉴질랜드에 온지 내일이면 일주일 쨰네용~~ㅎㅎ
아마 아이들을 보내시고 하루가 한달 같으셨을 꺼 같아용~~~그래도 아잣 좀만 더 파이팅 파이팅~~ㅅ0ㅅ
 
일요일 사이에 우리 아이들이 무엇을 했는지, 궁금하셨을 거 같아서 우리 아이들에게 정보를 조금 캐어 보았어용~~^^
지은이와 세영이는 자기의 호스트 가족을 위해서 비빔밥을 만들었데요. 후화~~대단하죠? 저도 옛날에 만들어는 봤지만 손이 많이 갈텐데… 글서 래시피를 살짝꿍 물어 봤더니, 마트에가서 콩나물도사고 고기도 사고 계란도 사고 근데 비빔밥에 가장 중요한 비빔밥용 고추장이 없어서, 김치 볶음밥 같은 양념을 넣었데용. 제가 직접 호스트 어머니랑 이야기를 해 보았더니, 맛있었다고 하더라고요. 한국으로 돌아가면 다시 한번 부모님들을 위해 만들어 봐야 할 텐데요.
세영이 아버지, 세영이가 이런 저런 사진들을 보내고 싶지만, 여기 뉴질랜드는 인터넷이 느려서 ..한 3주 참으셨다가 보셔야 할 거 같아용~
수지와 예은이는 일요일에 교회에 가서 가족들과 함께 예배도 드렸어요. 그리고 가족들과 함께 동물원에 가서 그렇게 예은이와 수지가 사고 싶던 Kiwi새도 사고요. Kiwi 새를 위해 쓰여지는 돈을 위해서 조그마한 신발도 샀데요. 또 호스트 가족들과 재미있는 영화도 같이 보았데요.
수지도 이런 저런 사진을 많이 찍었어요. 수지가 집에 가면 자랑 할 사진들이 많을 거 같아용. 그 전까지는 제가 열심히 사진을 업데이트 해드릴게용.
지형이와 현주는 호스트 가족과 함께 장도 보고 쇼핑도 하고, 공원에 가서 닭과 돼지 그리고 공작새도 보았어요. 그리고 저녁에는 호스트 가족들과 함께 경마와 같은 강아지 달리기(?) 개 경주(?)를 보았는데, 지형이가 고른 강아지가 이겼데용~~우와~~>0<*
아~청홍이랑 민수도 닭과 돼지 그리고 공작등의 많은 동물들을 보기 위해서 공원에 갔었는데, 신기하게 지형와 현주네랑 만났데요.
일요일날 역시 날씨가 너무 너무 화창하고 좋아서 우리 아이들 모두 모두 넘 넘 넘 좋은 하루 보냈을 거에용.
 
역시나 화창한 하루로 시작한 뉴질랜드 Christchurch, 뉴질랜드에서 사는 사람들조차 요즘 같은 화창한 날씨에 놀라지 않을 수 없다 하더라고요. 흠..막 저희 보고 Lucky Charm이라고 까지 하더라고요. 진짜 그런거 같지 않나요???~~~^0^*
 
오늘은 7월 27일, 월요일은 항상처럼 아이들이 9시까지 학교에 각자 수업 Studio (여기서는 학년별로 한 반 한 반 나눠져 있는게 아니라 초등학교부터 중학교까지 학년에 상관없이 스튜디오로 나눠져 있답니다.) 에서 수업을 들었어요. 민진이는 저번에 책을 읽으면서 그림 그렸던 것을 마무리 지었고, 여러 뉴질랜드 학생들과 둘러 앉아서 책을 읽었어용.
현준이는 오늘 과학시간에 사람들의 뼈를 부위별로 배웠어요. 영어로 과학을 배운 현준이는 굉장히 흥미로웠을거 같지 않나요? 아~그리고 현준이 어머님, 현준이 요즘에 쟤 잔소리가 듣기 싫어서 (어머님 대신에 하고 있어요.ㅋ) 로션도 열심히 바르고 입술에 립밤도 열심히 바르고 다녀요. 후~저도 잔소리를 들어야 할 거 같아요. 제 피부가 하얗게 일어 났어요..ㅠ.ㅠ;;
 
신나는 점심시간 지형이와 현주는 여러 뉴질랜드 여자 아이들과 둘러 앉아서 점심을 먹으면서 수다를 떠는 모습이 어색이라고는 눈 꼽 만큼도 찾아 볼 수 없었어용~~ㅎㅎ
성훈이도 교실에서 뉴질랜드 아이들과 책상을 붙여 앉아서 맛있는 점심을 먹으면서 이야기를 하고 있었어요. 우리 성훈이는 수업시간에도 열심히 라, 아이들이 모범 학생이라고 잘 따라요. 요즘에는 성훈이 사진찍을 때 더욱 더 밝은 모습을, 자연스러운 모습을 보이고 있는 것 같아요. 아마 한국 갈 때 쯤 되면 성훈이 사진 모델이 되서 가지 않을 까 싶어용~~ㅎㅎ
점심을 먹고 나서는 역시나 우리 아이들 다 밖으로 밖으로 나와서 놀았어요.
민수, 현준이 청홍이는 역시나 잔디 밭에서 축구공을 차고 있었고, 요즘은 뉴질랜드 아이들과 아무 꺼리낌 없이 서로 얼마가 친하게 지내는지~이제 제가 사진기 들고 지나가도 거들 떠 봐주지를 않네요..ㅠ.ㅠ;;  
현욱이는 뉴질랜드의 가장 유명한 스포츠인 럭비를 뉴질랜드 아이들과 하고 있었어요. 역시나 운동을 즐겨하는 현욱이는 금방 배운 것 같았어요. 제 눈에는 현욱이가 넘 넘 잘하기만 해 보였지만, 우리 겸손한 현욱이는 아직도 부족하고 잘 하지 못한다며 땀을 삐빌 삐질 흘리면서까지 열심히 하더라고요.
민정이는 점심시간에 나와서 뉴질랜드 아이들과 줄넘기를 하고 있었어요. 제가 민정이 생일이라고 뉴질랜드 아이들에게 살짝 귀뜸해주니깐 초록의 푸르른 잔디장에 뉴질랜드 아이들이 모여서 그녀만을 위한 생일 축하 노래를 불러 주었어요.
 
오늘 ESL시간에는 Food in New Zealand라는 주제로 여러가지 뉴질랜드의 음식과 셀 수 있는 명사(가산 명사) 셀 수 없는 명사(불 가산 명사) 등 등을 가르쳤어요. 오늘은 저번에 친 시험을 기반으로 두 반으로 나누어 수업을 했어요. 중간에 듣기를 할 때는 같이 수업을 하다가 다시 두반으로 나눠서 수업을 하는 등 너무 딱딱하지 않고 아이들이 편하게 수업을 들을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주었어용.
 
ESL 쉬는 시간에는 ESL 선생님이 민정이의 생일을 위해서 준비해 온 케잌과 뉴질랜드에서 밖에 찾아 볼 수 없는 음료를 우리 아이들에게 나누어 주었어요.
아~그리고 저도 물론 우리 민정이를 위해서 멋진 큰 케익을 준비 해 갔어요. 제 케잌은 집에 가져가서 민진이랑 나누어 먹는 다며 가져 갔어요.
그리고 민정이는 집에서 또 호스트 가족끼리 생일 파티를 했답니다. 민정이가 피자가 제일 먹고 싶다고 해서 피자를 시키고 민정이의 친구들, 지형이와 현주를 포함한 여러 뉴질랜드 아이들을 초대했어요. 오늘 민정이는 무려 케잌을 세개나 받고, 선물도 받고~~~아이고 부러워랑~ㅅ0ㅅ*
 
내일은 수업끝나고 Mini Golf를 하러 가는 날`~~~~또 내일은 무슨 일이 일어 날 지, 어떤 신나는 일이 있을 지, 하루 하루가 기대되용~~우리 아이들도 내일을 기대하면서 잠이 들겠죠??
 
즐거운 밤 되시고 내일의 Activity 소식 전해 드릴게용~~~ㅅ0ㅅ*

댓글목록

신현욱님의 댓글

회원명: 신현욱(shu0118) 작성일

오늘 현욱이랑 처음 통화를 했어요
너무 너무 좋다고 하니 걱정이 쪼끔 되네요
안 온다고 할까봐서리^^
호스트맘도 너무 잘 해주시고
먹고 놀고 학교 전부 다 너무 좋다고 하네요
선생님 귀국하실때 현욱이 있나 꼬옥 확인하셔야 될듯요 *^_^*

김성훈님의 댓글

회원명: 김성훈(hoon07) 작성일

어! 자유스럽게 전화 할수있는건가요? 근데 엄마의 아드님은 왜안하실까 ? 무심하기도해라 엄마하고 시간 맞추기가 힘들어서 그런가보군요 선생님 잘 쉬셨나요 하루를 건너 뛰니까 시간이 무지무지 긴것같네요 이렇게ㅣ 만날수 있어서 넘반가워요 언제 싸이트올라오나 목을빼고 컴 앞에 앉아있거든요성훈이가 적응을 잘 한다니다행이네요 내성적인아이라 혼자 서있을까봐 은근히 걱정했거든요성훈이랑현준이는 주말에 뭐했대요 피곤해서 푹쉬었나 잘 움직일려고 하질않아서...여름에 생일인 친구는 넘좋겠다 우리아들은 11월이라 이런 기회가 힘들겠군요 오늘 생일 친구 축카축카해용....

조현준님의 댓글

회원명: 조현준(chj0929) 작성일

ㅎㅎㅎ
예쁜 우리 선생님 얼굴 그러면 안되는데^^ 아이들땜시 너무 바쁘게 뛰어다니시느라 그러시는것 아니에요.  오늘밤 영양크림 듬뿍 바르시구요....가까이 계시면 ..제가 발라드리고 싶은데...ㅎㅎㅎ
우리 현준이 신나겟네요
인체에 대해 관심도 많구 최근에 영어학원에서도 관련된 공부를 했어거든요.
뉴질랜드학교  시간표에도 컴시간이 있나요
오늘 싸이월드에 현준이가 간단히 글을 올려 놓았더라구요
컴시간이구 자기 넘 잘있다구 걱정일랑 하지말라구...아주 간단 명료하게 한줄만...
컴시간 마칠시간이라고 하면서...ㅎㅎㅎ
그래서 기냥 웃고 말았답니다.
정말 일주일 사이에 아이들 모두 현지 아이들이 되어 버린 느낌이에요
이 번 사진은 어찌나 모두들 자연스럽던지...
진짜 현욱이맘처럼 아이들이 안온다고 할까봐 걱정해야 되는건 아닌지*^^*

조현준님의 댓글

회원명: 조현준(chj0929) 작성일

아마 그리고 정말로 한국 돌아올때까지 우리 현준이는 전화할 생각이 없는것 같아요^^
그래서 아예 엄마도 기대 않고  열심히 살겠다고 전해 주세요. 우리 현준이 효자인가봐요
엄마 전화비 많이 내는것 걱정되서 안하는 것 보니!...그죠 선생님 ^^ㅎㅎㅋㅋㅋ

임민진임민정 맘님의 댓글

회원명: 임민진(lmg1007) 작성일

샘도 피곤하지 않으신가요?
이제 조금씩 지쳐가기도 할 텐데.. 아직은 안 그런가봐요.
민정이가 생일을 나름 성대하게 지냈네요. 이국땅에서 생일파티라 나쁘지 않군요.
고맙습니다.  지난번 전화올때 호스트가족과 잘 지낸다는데.. 둘을 같이 보내니
같이 지내는 시간땜시 영어가 늘려나? 하는 의구심도 들어요. 각자 의지대로 열심히 해야될텐데..
아뭏튼 둘다 건강해서 넘 기쁘고 다행이에요. 오늘도 행복하게  힘차게 보내기를..

인솔교사님의 댓글

회원명: 1161102pdh(9) 작성일

저도 사실 우리 아이들 다 여기에 남는 다고 할 까봐 걱정이 될 정도로 다들 넘 넘 적응을 하고 잘지내고 있어요. 이제는 여기 현지에 사는 한국 사람이라고 해도 다 믿을 정도에용~~~ㅅ0ㅅ*ㅋㅋ
현준이 어머님~~저 한국 가면 영양 크림 발라 주시는 거에용~~!??ㅋㅋ
성훈이는 처음에는 무게 잡고 어른 스러운 줄만 알았는데, 남자 아이는 아이에요. 요즘 아이들하고 농구도 하고 잘 뛰어 놀고, 저 테도 장나느이 말 툭 툭 던지고~~~ㅎㅎ 주말 이야기는 제가 내일 올려 드릴게용~~ㅎㅎ

한수지님의 댓글

회원명: 한수지(hss1118) 작성일

어제 호스트맘과 통화를 했어요. 수지가 덕분에 잘 지내고 있다니
안심이 되네요. 음식이 까다로운편인데 별 불편함도 없는것같고...
수지가 찍은 많은 사진들을 빨리 보고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