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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프다이어리 뉴질랜드

[090813] 공립스쿨링 CHRISTCHURCH

페이지 정보

작성자 인솔교사 작성일09-08-13 20:22 조회1,038회

본문

우리 아이들을
아기다리 고기다리고 계시는
어머님, 아버지
안녕하세요~~?? ^ㅡ^*
 
오늘은 아침에 비가 오면서 날씨가 약간 쌀쌀해졌어요. 그래도 겨울이라고 믿기기에는 따뜻한 날씨였지요.
학교에서는 이제 우리 아이들은 슬슬 우리 뉴질랜드 아이들에게 인사를 할 채비를 하고 있었어요. 서로 이메일 주소도 교환하고, 휴대폰 번호도 교환하고요…(국제 전화비 많이 들텐데..ㅋㅋ)
 
오늘이 어떻게 보면 우리 아이들이 뉴질랜드에서 마지막으로 주중에 하는 Activity이죠. 이 이후에는 토요일날 하는 쇼핑과 영화 관람만이 남아 있겠죠~~?? 아~ESL 향상 실력 테스트 하고요~~ㅎㅎ
우리 아이들은 한국으로 다시 돌아 갈 생각을 하니 다들 기분이 좀 다운 된 듯 싶었어요….저도 그렇고요…ㅜ.ㅜ;;
 
어쨋든 다 같이 Gondola Tour를 위해서 버스에 올랐죠. 우리는 지은이의 생일을 위해 깜짝 파티를 준비 했어요. 버스에 아이들이 다 모였을 때, 케이크에 촛불을 펴서 들고 올라가서 우리 아이들이 버스에 다 모여서 노래를 불러 주었죠.~~^ㅡ^* 생일 추카해 지은아~~Happy Birthday to you~S2
 
Gondola Tour를 하러 버스를 타고 가는 동안에 우리 아이들은 이 이야기 저 이야기를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며, 서로 간식도 사이 좋게 나눠 먹었죠.~~ㅅ.ㅅ
 
945meter의 Austrian Doppelmayer Gondola는 방문객들을 편안하고, 안전한 4인승 cabin에 실어서, Port Hill의 정상으로 가죠. Port Hill은 Sea level에서 약 500metres (1500도) 높이에 있어요.
 
저는 수지, 예은이는 어려서 저랑 같이 탔고요. 지은, 세영이도 같이 해서 다섯이서 같이 곤돌라에 탔지요.
요즘 민정이, 민진이, 지형이, 현주와는 땔래야 땔 수 없는 사이가 되서 넷이서는 항상 붙어 다녀요. 그래서 넷이 같이 곤돌라를 탔고요.
남자아이들 다섯이서 다 같이 탔지요. 현욱이, 성훈이, 민수, 현준이 그리고 청홍이가 같이 탔어요.
 
비가 왔었어서 밑에 보이는 것은 별로 없었지만, 안개 때문에 꼭 구름 사이를 해치고 하늘로 올라 가는 기분 같았어요. 밑에 초록의 산들도 안개 속에 어렴풋이 보이는게 더 미스터리한게 멋있었어요~~~ㅅ0ㅅ*
 
곤돌라를 내려서 도착한 정상에는 큰 Gift Shop이 있었구요. 그 Gift Shop을 지나서 “Time Tunnel Experience”가 있었어요. Time Tunnel Experience는 천만2천년 전의 타임 머신 여행을 할 수 있는 곳이죠. 우리 아이들은 셋 셋 씩 짝을 지어서, 여섯명이 한 카트에 같이 타고서 들어 갔어요. 볼케이노에서 시작해서, 숲 속을 지나, 배를 타고 항해를 하는 사람들과 함께 바다를 항해도 하고, 그리고 나서 Christchurch 설립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죠. 이 “Time Tunnel Experience” 는 어린이와 어른들을 위한 좋은 Tourist Attraction 이죠.
 
우리 아이들은 시간 여행 이후에 “Shop at the top”이라는 Gift Shop에 있는 여러 질 좋은 뉴질랜드 상품들과 기념품들을 구경하며 샀어요. 지금까지 우리 아이들이 갔던 Gift Shop 중에서는 가장 큰 곳이죠. 옷부터 시작해서, 가방, 자석, 꿀…없는게 없죠~~`^^
 
예은이는 스노우 볼을 샀고요. 지은이는 귀여운 인형을 샀지요. 그리고 수지도 귀여운 양 모양의 스노우 볼을 샀어요. 세영이는 이쁜 뉴질랜드의 사진들이 그려져 있는 플래잉 카드를 샀어요. 현욱이는 Kiwi새 모양의 필통을 찾았지만, 남극 체험관에서 산 팽귄 모양의 필통만하지 못해서 그냥 귀여운 양모양의 스노우 볼을 구입했지요. 청홍이는 팬과 샤프 세트도 샀고요. 민정이와 몇몇 아이들은 썬글라스도 껴보고 피팅 룸에 들어가서 거울을 보며 이런 저런 포즈도 잡아 보았지요.
 
Gift Shop에서의 신나는 쇼핑이 끝나고서 우리 아이들은 곤돌라를 다시 타고서 지상으로 내려와 버스에 올랐어요. 집으로 돌아 오는 길에 현준이와 성훈이는 노래를 들으며 노래를 불렀어요. 흥이 나 보였지요. ㅎㅎ
 
오늘 저녁 때 지은이는 생일을 맞아서, 호스트 가족들과 함께 한식당에 간다고 하더라고요. 오호~우리 지은이 한식을 그리워 했었는데,,,너무 너무 발 됐죠~~?? ^ㅡ^a
 
내일은 학교에서 마지막 수업을 듣고, 그리고 ESL 영어 시간에 우리 아이들의 영어 시험을 칠 거에요. 우리 아이들의 학교에서의 마지막 날인 내일 마무리 잘 지을 수 있을 거에요. 힝~~다들 서로 보고 싶어서 울면 어쩌지~~?? ㅠ.ㅠ;;
 
이렇게 벌써 한주가 훌~~~쩍 지났네요.
여기서의 저의 임무도 마무리가 지어져 가네요.
그리고 여러분들이 다시 우리 아이들을 안을 날이 다가 오네요.
그래도 마지막 3일 보람차고 의미 있게 마무리를 잘 지을 수 있도록, 유종의 미를 거두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ㅅ_ㅅ

댓글목록

이예은님의 댓글

회원명: 이예은(honeybee) 작성일

선생님 ~~

우리 예은이,
힘드셨을텐데 늘 보살펴 주셔서 감사드리구요...
아이들은 통통한데 선생님 얼굴은 야윈듯 ㅎㅎㅎ
남은 3일 아이들과 즐겁게 보내시구 이제껏 아무 사고 없이 행복한 추억 만들어 주셔서 감사해요 ^^
오시는날 기쁜 얼굴로 뵈요 ^^

인솔교사님의 댓글

회원명: 1161102pdh(9) 작성일

예은이, 현준이, 현욱이, 민정 민진이 어머님~~넘 넘 넘 감사합니다.♥
정말 지쳐가던 몸도 금방 정신 차릴 수 있게 해주는 응원인 것 같아요.

예은이는 아직 아기 같긴 하지만, 장난끼가 있기도 하지만, 항상 우리 선생님들을 잘 따르죠.^0^
민정이 민진이가 전에 그 찮아도 저 한테 말을 하긴 했어요. 혹시 버스 번호등을 알면 더 편할 텐데요.
현욱이는 항상 긍정적으로 생각 하고, 항상 밝아서 넘 넘 같이 지내면 기분을 좋게 해 주는 학생이죠~~^ㅡ^*
현준이는 오늘 "Shop at the Top"에서 오늘 홈스테이 가정 집 선물을 구입하는 것 같았어요. 제가 영어 학원 원장님 선물 샀나 물어 볼게용~~~^^

내일이 마지막 다이어리가 될거 같네요. 내일 뵙겠습니다.
안녕히 주무세용~~~ㅅ.ㅅ*

김현주님의 댓글

회원명: 김현주(khj0105) 작성일

선생님  그 동안 수고하셨네요. 공항에서 뵐게요. 현주한테 마중간다고 전해주세요.^^

김성훈's 누나님의 댓글

회원명: 김성훈(hoon07) 작성일

안녕하세요~ 쌤 ㅋ 그때 오티때 뵀었는뎅.. ㅋㅋ
성훈이가 첨엔 낯가림이 있구.. 나이차이 많이 나는 누나들과 있어서.. 첨엔 조용조용하고 적응하는데 시간이 거렸죵?? 근데 성훈이 좀 알고나면 웃겨요 ㅋㅋ 한달동안 동생 잘 봐주셔서 감사해요 ㅋㅋ 오늘은 얼마나 고생이셨어여ㅋㅋ 음치 훈이의 노래를 듣느라 더고생이셨을듯 ㅋㅋ 몇일 남지 않은시간.. 소중히 좋은 추억 많이 남기시구요.. 행복하게 즐겁게.. 뉴질랜드를 만끽하고 오세욤^^

신현욱님의 댓글

회원명: 신현욱(shu0118) 작성일

이제 슬슬 한국을 그리워할때도 된것 같은데요
돌아갈 날이 다가오면 더욱 더 한국 생각이 날것 같은데요^^
제일 먼저 찾는 한국음식이 뭘까요?????
현욱이는 라면이 제일 생각난다던데요^^
샘, 눈이 더 커지신거 같아요...
애들 챙기신다고 얼굴이 좀 까칠해지신것 같기두 하구요
내일이 마지막 다이어리라니, 너무 아쉬워요, 읽는 재미가 솔솔했는뎅....
다이어리 안 올라오면 궁금증이 배가 될꺼예요, 얘들이 뭐하고 있을지 궁금해서리~~~^^
생일인 아이가 두명이나 있었네요, 축하하구요, 좋은 추억이 될듯요

샘 오늘도 수고하셨구요, 오늘밤 푸~~욱 쉬세요....

임민진 민진맘님의 댓글

회원명: 임민진(lmg1007) 작성일

선글라스가 잘 어울리네? 여자애들 넷이 끼리끼리 어울리는구나! 그렇지 . 외로우니 어울릴수밖에.
곤돌라타는거 좋아하는데 신나겠다. 엄마는 민정이 민진이 맞을 준비만 함 되는거네?
샘, 인천공항에서 천안가는 버스태워주시주요. 글구 천안에서 집까지는 택시타구요. 그럼 되요
돈은 있는지 물어봐주세요.  모두들 새로운 경험으로 지치고 힘들지만 보람이 있을거예요. 남은 기간 모두 핫팅

인솔교사님의 댓글

회원명: 1161102pdh(9) 작성일

민진이 민정이 어머님~~^^ 민진이 민정이에게 천안가는 버스 타고 택시 타라고 오늘 말 전해 드렸어용~~~ㅅ.ㅅ
아~현욱이 어머님..제가 요즘 한국에 돌아 가야 한다는, 아이들과 이별을 준비 해야 한다는 아쉬움에 감기 기운이 있어서 그런가봐요..ㅠ.ㅠ 공항에서 어머님 뵙기도 민망할 것 같은 걸요..ㅡ0ㅡㅋㅋ
성훈이의 썰렁한 농담에 적응이 됐어요.~~아~우리 성훈이의 누님들 덕에 울 성훈이가 기본 상식들을 많이 갖고 있었군요~~ㅎㅎ
우리 현주에게 전해 드릴게용~~~^^

항상 힘이 되는 말씀들 감사 합니다. ㅅ.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