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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프다이어리 뉴질랜드

[090203] 공립스쿨링 6주

페이지 정보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09-02-03 19:02 조회919회

본문

안녕하세요 화창한 2월 3일 크라이스트쳐치 인솔자 입니다.

오늘은 오랜만에 화창한 날씨가 지속 되였는데요, 정규수업 2일차인데 모두들 적응도 잘하고 잘 지내고 있습니다. 

 

오늘 오후 Activity로는 미술관 방문이었는데요, 뉴질랜드에서 손꼽히는 미술관중의 하나로서 크라이스트쳐치의 유명 명소 중의 하나 입니다. 사진 촬영이 금지된 곳이 많아 많은 사진 못 올려 드린 점 죄송합니다. 미술관에 있는 작품들 보다도 옆에 붙어 있는 카페를 더 좋아하는 모습도 보였습니다. 어떤 학생은 미술 작품보다 오늘 카페에서 먹은 미니 피자가 더 좋다고 합니다. ^^;

 

또한 돈을 너무 아끼는 우리 재호, 병권, 재훈이는 다른 아이들과 달리 먹을 것에 돈을 쓰지 않고, 한국에 가져갈 선물을 몇 개 구입했습니다. 재훈이는 늘 목이 상할까 걱정입니다.

 

Pico는 오늘 미술관 activity 동안 해지의 품을 떠나지 않았습니다. 이제는 해지의 귀여움을 독차지 하고 있습니다.

 

병권이는 돈을 안 쓰기로 유명한데요. 오늘도 과감히 절제하는 모습이었습니다.

충성이는 재훈이와 상당히 친한데 오늘은 차로 이동하는 길에 어찌나 웃고 재미있어 하는지 내릴 때 땀에 흠뻑 젖은 모습이었습니다.

 

오늘이 재호 생일이라고 들었습니다. 음력으로 생일을 할 줄은 몰랐습니다.^^; 내일 방과 후 따로 이벤트를 준비하겠습니다.

 

잘생긴 재영이는 오늘 먹을 것을 안 사먹은 재호를 위해 서로 나누어 먹는 모습이었습니다. 다른 형들과도 잘 지내고 있고, 물론 수업시간에도 열심입니다.

 

큰 누님이신 우리 해지는 오늘 첫 등교를 했는데 친구도 몇 명 사귀고 유익한 시간을 보냈다고 합니다. 수업교실이 워낙 다 똑같이 생겨 내일 다시 찾아갈 수 있는지 걱정이라고 합니다. ^^ 오랜만에 다른 캠프 학생들을 봐서 반가웠다고 합니다.

 

서현이는 내일 홈스테이에서 쇼핑을 간다고 들떠 있는 모습이었고, 오랜만에 해지 언니를 봐서인지 무척 좋아하는 모습이었습니다. 하버드 대학교 가고 싶다고 합니다.

 

용선이는 홈스테이에서 부모님도 잘 도와드리고 집에 있는 다른 학생들과도 잘 지내고 있는데요. 수업내용이 신선했다고 합니다.

 

동익이는 오늘 엑티비티 끝나고 돌아오는 길에 한국교육의 문제 점에 대해 Pico, 충성이와 함께 100분 토론을 하였는데요. 이때 나온 서현이의 “나 하버드 갈래” 가 압권이었습니다.

 

Jason 과 Tony는 오늘도 열심히 뛰어 놀고 있습니다. Tony의 한국어 실력이 날로 좋아지고 있습니다. Jason은 오늘 Cafe에서 종업원과도 농담을 주고 받는 모습을 봤는데요 대화 내용은 “이거 좀 깎아주면 안돼요?” 입니다. 난처해 하던 종업원의 얼굴이 선합니다. ^^


이상 2월 3일 캠프 일지 입니다.


감사합니다.

댓글목록

병권네님의 댓글

회원명: kimm3388(5) 작성일

오늘도 고생이 많으셨습니다. 병권이가 혹시 용돈이 모자란게 아닌지 걱정입니다. 확인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필요하면 송금하겠습니다. 학교생활은 또 달라 적응하는데 쉽지 않을것이라 생각됩니다. 선생님께서 많은 도움주시 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재훈동생......님의 댓글

회원명: kimm3388(5) 작성일

형아 빨리와.

재훈동생......님의 댓글

회원명: kimm3388(5) 작성일

형아화이팅

병권맘님의 댓글

회원명: kimm3388(5) 작성일

오늘 학교수업은 어땠는지 궁금하구나! 적극적으로 수업에 참여 하는게 좋을거 같은데 병권이 그렇게 할거지? 어제 너랑 길게 통화해서 참 좋았단다. 잘먹고 항상 즐겁게 생활 하길 바란다.동생,누나 형들과 사이좋게 지내고 선 생님 말씀 잘듣고 화이팅! 어제부터 시작된 아이들 학교생활에 여러가지로 다시 챙겨보셔야될거같아 선생님이 더 수고스러우시겠네요 ! 항상 감사한 마음이고 홈스테이 가족들께도 감사하다고 꼭 전해주세요.오늘도 수고하셨읍니 다.

Jason's mo님의 댓글

회원명: kimm3388(5) 작성일

무슨 일인지 글이 등록이 잘 안되네요. 어제 이메일로 보내주신 아이들 사진과 에세이 잘 보았습니다. 일일이 다 스캔해서 보내주신 선생님의 정성이 엿보입니다. 읽느라고 눈은 아팠지만 건모, 관모 에세이 쓰는 실력이 많 이 좋아진듯 해 기분이 좋습니다. 지도하시는 선생님의 조언만 잘 따른다면 비록 짧은 시간이지만 많은 발전 을 할 수 있을듯 합니다. 지도하시는 선생님께 감사하다고 전해주세요.

동익네님의 댓글

회원명: kimm3388(5) 작성일

오늘도 수고하셨습니다 선생님! 어제부터 시작된 그곳 학교생활에 잘 적응하고있는지 걱정이네요. 다들 수준에 맞는 학급에 편성되어 공부를 하고 있겠지만, 우선 공부보다는 친구들을 사귀고, 많은 이야기를 나누어서 생각의 폭 이 넓어져서 돌아왔으면 좋겠습니다. 내일도 아이들의 밝은 모습 기대할께요.~~^.^*

동익네님의 댓글

회원명: kimm3388(5) 작성일

익쓰~~~!! 오늘도 학교생활 잘 하고왔을꺼라 믿어. 반친구들이랑 축구도하고 오늘하루 잘 지낸거같아 마음이 쬐 끔은 놓이는데... 늘 적극적으로 먼저 다가가고 친구들 많이 사귀길바래.. 울 아들 많이 보고싶고 디따 많이 사랑해 ~~

Kevin님의 댓글

회원명: kimm3388(5) 작성일

Hey, Jason and Tony! I'm your brother, Kevin! I sincerely wish you have a nice vacation there, learn more English and gain more new experience! I am waiting for the day you are coming back and come to DAIS with me! All of us miss you. Take ca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