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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프다이어리 뉴질랜드

[190816] 뉴질랜드 공립스쿨링 캠프 인솔교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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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인솔교사 작성일19-08-17 05:02 조회182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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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김선빈, 오정훈, 김단아, 임규림, 장리, 조건희, 유아림, 임하진, 임규백, 김하람, 김수린 인솔을 맡고 있는 인솔교사입니다.

 

오늘 아침에는 잠시 이슬비처럼 비가 내리다가 점점 구름 사이로 해가 비추더니 따뜻하고 포근한 하루였습니다.

 

벌써 마지막 수업이라는 것을 아는 우리 아이들과 뉴질랜드 아이들은 아침에 만나자마자 말없이 꼭 안아주고 조금이라도 더 같이 시간을 보내고 싶은 마음에 옆에 딱 달라붙어 이야기도 하고 같이 뛰어 놀기도 하였습니다.

 

종소리와 함께 아이들은 교실로 향하였습니다. 선생님이 아닌 오늘은 한명씩 책을 읽어주러 앞으로 나왔습니다. 아이들은 친구가 읽어주는 책을 들으며 집중하였습니다. 자기만의 스타일로 캐릭터 흉내도 내며 책을 읽었습니다. 노트북을 이용하여 자신이 원하는 책을 골라 읽는 친구들도 있었습니다. 그리고 노트북을 이용하여 수학문제를 풀면 10문제를 다 맞추면 게임을 잠시 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아이들은 잘 참여하였습니다. 아이들은 어떻게든 문제를 다 맞추려고 노력을 하였습니다. 이러한 프로그램을 통하여 딱딱한 수학이 아닌 아이들은 재밌고 좀 더 가깝게 다가갈 수 있었습니다.

 

티타임 시간이 되어 아이들은 간식을 먹었습니다. 뉴질랜드 친구들이 저희 아이들에게 언제 편지를 적었는지 편지를 전달해 주기도 하였습니다. 저희 아이들 두 손에는 벌써 편지가 가득하였습니다. 아이들은 편지를 받고 친구들을 꼭 안아주고 고맙다며 답장의 편지를 적어주기도 하였습니다. 저희 아이들은 뉴질랜드 친구들에게 메일 주소도 알려주고 뉴질랜드 친구들도 메일주소를 알려달라며 주고 받기도 하였습니다. 몇몇 아이들은 표현은 서툴 수 있지만 그동안 고마웠던 친구에게 선물을 슬며시 전달해주기도 하였습니다.

 

종소리와 함께 아이들은 교실로 향하였습니다. 쿠킹 클래스에서는 당근케이크를 만들어보았습니다. 반죽을 하고 당근을 넣고 그 외 재료들을 넣은 뒤 오븐에 구우고 당근케이크 위에 데코를 하며 아이들은 재밌는 쿠킹 클래스 시간을 보냈습니다. 선생님이 종이에 주제를 적으시고 아이들이 종이를 뽑아서 그 뽑은 종이가 주제가 되었습니다. 그 주제로 아이들은 글을 써보는 시간도 있었습니다. 그 주제에 대해서 잘 모르면 노트북으로 자료를 찾아보기도 하고 자신의 생각을 한 글자 한 글자 잘 내려갔습니다.

 

점심시간이 되어 아이들은 맛있게 점심식사를 하였습니다. 점심을 다 먹은 아이들은 농구장에 가서 아이들과 뛰어 놀고 놀이터에서 놀기도 하였습니다. 친구들과의 추억을 만들기 위해 저의 핸드폰을 가지고 가서 친구들과 셀카를 찍고 오기도 하였습니다.

 

점심시간이 끝나고 아이들은 다시 교실로 향하였습니다. 재활용을 이용하여 실생활에서 잘 사용할 만한 작품을 만들어보는 시간도 있었습니다. 페트병을 넘어뜨리는 볼링 게임을 만들어보기도 하고 멋진 나무를 만들어보기도 하였습니다. 재활용을 잎사귀처럼 표현 해보기도 하였습니다. 매주 금요일 조회가 있는 날이었습니다. 전교생이 다 모여 학교 교가를 부르는 걸로 시작하였습니다. 교가가 끝나고 저희 11명의 아이들의 스피치가 있었습니다. 아이들은 한달 동안 학교에서 즐거웠던 일에 대해서 스피치를 하였습니다. 마지막으로 뉴질랜드 친구들이 보고 싶을 것이며 다시 또 오면 좋겠다 라는 표현도 하며 뉴질랜드 친구들은 박수를 쳐주며 꼭 오라고 이야기도 해주었습니다.

 

스피치가 끝나고 11명의 아이들이 콩쥐팥쥐 연극을 준비하였습니다. 각자 맡은 역할에 대해서 소개를 하고 연극이 시작되었습니다. 뉴질랜드 친구들은 너무 재밌다며 웃고 눈이 반짝하면서 집중해서 연극을 보았습니다. 연극이 끝난 뒤 각반 담당선생님께서 저희 아이들과 악수를 하며 certificate를 수여해주셨습니다. 조회를 마치고 아이들은 각자 교실로 가서 친구들과 마지막 인사를 나누었습니다. 마지막 인사를 나누는데 아이들은 헤어지는 게 너무 아쉬워 눈물바다가 되고 말았습니다. 저희 아이들 뿐만 아니라 뉴질랜드 친구들도 헤어지는 게 너무 싫다며 울어버리고 말았습니다. 친구들과 꼭 안아주고 어제 홈스테이에서 적은 편지들을 나누어 주기도 하며 다음에 만날 날을 기약하며 헤어졌습니다.

 

 인천공항에서 아이들과 헤어지고 걱정이 많이 되셨으리라 생각이 듭니다. 그래도  항상 믿어주셔서 감사하고 한 달이라는 시간이 언제 지나간지 모르게 뉴질랜드 생활에 잘 적응을 해 준 아이들에게 너무 고맙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생생한 일지와 사진을 아버님과 어머님과 같이 공유할 수 있어서 너무 행복하였습니다. 아이들에게 뉴질랜드에서 보낸 한 달이 좋은 추억으로 남았으면 좋겠습니다. 아이들과 안전하게 한국으로 돌아가서 뵙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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