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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117] 필리핀 영어캠프 인솔교사 장형수입니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인솔교사 작성일16-01-17 11:24 조회986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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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성진, 심승빈, 신헌재, 정강익, 오서준, 이정훈, 김민준 아버님 어머님 안녕하세요.

33번 빌라 인솔교사 장형수입니다.

오늘은 ActivityEnglish Festival을 하는 날입니다. 아이들은 평소의 습관 덕분인지 7시 기상인데도 불구하고 6시에 기상하여 스스로 이부자리를 정리하고 세면·세족을 실시했습니다. 빨리 일어난 탓인지 아이들은 오늘 English Festival에 진행 될 장기자랑 연습을 하였습니다. 가사를 덜 외운 아이들은 다 외운 아이들이 옆에서 도와주어 쉽게 외울 수 있게 도와주었고, 그리곤 다 같이 노래를 틀고 연습을 하기 시작했습니다.

연습을 하다 보니 어느덧 아침 먹으러 갈 시간이 다 되어 아이들은 식당으로 이동하였습니다. 아침을 먹기 전 연습을 한 덕분인지 아이들은 아침을 맛있게 먹었습니다. 아침을 다 먹고 아이들은 숙소로 돌아와 아침을 먹기 전 마무리하지 못한 장기자랑 연습을 이어서 시작했습니다. 장기자랑을 어느 정도 마무리한 모습이 보이자, 아이들 한명, 한명 부모님과 전화통화를 실시했습니다. 일주일만에 듣는 부모님의 목소리를 들으니 아이들의 목소리가 눈에 띄게 좋아졌습니다. 일주일간 있었던 일들을 얘기하고, 분명 할 말이 많을 텐데 아이들은 막상 전화를 하니 부모님의 목소리만을 듣고 있는 아이들이 많았습니다. 하지만 분명 부모님의 응원목소리를 듣고 얼굴이 눈에띄게 좋아졌다는 것은 확신할 수 있었습니다. 전화통화를 하는 동안 다른 아이들은 English Festival에서 진행 될 골든 벨 문제를 공부하였습니다.

전화통화를 마무리하니 딱 맞게 점심 먹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아이들은 점심에 무엇이 나오는지 기대하면서도 걱정하기도 하며 식당으로 이동했습니다. 역시나 점심은 아이들의 기대를 저버리지 않고, 아이들이 좋아하는 불고기가 나왔습니다. 아이들은 불고기를 먹고 기운내서 점심을 먹고 또 다시 장기자랑 연습을 시작했습니다. 처음 시작했을 때 서로 맞지 않던 아이들이 이제는 제법 잘 맞춰서 노래를 부리기 시작했습니다. 이제는 자신 있게 노래를 부를 수 있게 되자 아이들에게 남은 시간 동안 골든 벨 연습을 하기 시작했습니다.

130분이 되자 아이들은 모두 다 함께 English Festival하는 장소로 이동했습니다. 아이들은 각자 자리에 앉아 English Festival이 시작되길 기다렸습니다. 잠시 후 Festival이 시작되었고, 시작과 동시에 9번빌라의 장기자랑이 시작되었습니다. 9번빌라는 귀여움을 컨셉으로 하여 춤을 추었습니다. 9번빌라의 장기자랑 후 각 빌라별로 3명씩 나와 영어 받아쓰기 대회를 시작했습니다. 저희 빌라 아이들은 중간에 글자 하나를 잘 못 적어 아쉽게 먼저 탈락하게 되었습니다. 영어 받아쓰기 대회를 뒤 이어서 저희 33번 빌라 아이들의 장기자랑이 시작되었습니다. 저희 빌라 아이들은 Let it go를 불렀는데, 아이들이 긴장한 탓인지 연습 때와는 달리 잔 실수도 했지만, 끝까지 최선을 다해 마무리를 하였습니다.

33
번빌라의 장기자랑 다음 순서로 빌라끼리 주어진 단어들을 조합하여 최대한 많은 문장을 만들어 내는 게임을 시작했습니다. 저희빌라 아이들은 서로서로 합심하여 최대한 짧게 많은 문장을 만들어 내도록 하였고, 결국 33번빌라 아이들이 1등하여 상품을 탔습니다. 단어조합게임 이후 7번빌라의 장기자랑이 이어졌습니다.
 
아이들이 열심히 연습한 티가 많이 보이는 장기자랑 이였습니다. 뒤이어 아이들 모두가 참여하는 골든 벨이 시작되었습니다. 골든 벨이 시작되기 전, 비공개 되어있던 상품이 공개되자 아이들 얼굴에 꼭 순위에 들겠다는 의지가 보였습니다. 첫 번째 문제가 시작되고, 아이들은 무엇인가를 열심히 적더니 대부분 아이들이 첫 번째 문제에서 대거 탈락했습니다. 어려운문제가 나왔던 탓인지 두 번째 문제에서 빌라 아이들이 다 탈락했습니다. 몇 번의 문제가 진행되고, 몇 남지 않은 아이들이 남게 되자, 패자부활전이 시작되었습니다.

패자부활전에서 33번 빌라 아이들이 절치부심하여 대부분이 아이들이 살아남게 되었습니다. 이어서 문제가 계속 되었고, 승빈이라는 아이가 최후의 3인에 남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안타깝게 3인 중 제일 먼저 탈락하게 되었고, 최후의 2인이 선정되자 잠시 중단하고 나머지 빌라 아이들의 장기자랑이 시작되었습니다. 뒤에 나온 빌라 아이들의 장기자랑이 호응을 많이 받았습니다. 장기자랑이 끝나고 골든 벨 최후의 1인을 선정하는 게임이 진행되었습니다. 몇 번의 문제가 박빙으로 지나가고 빌라10번에서 최후의 1인이 선정되었습니다. 골든 벨을 마지막으로 English Festival이 마무리 되었습니다. 축제를 마무리하고 아이들은 각자의 빌라로 들어가 자유시간을 가졌습니다.

시간이 되어 저녁을 먹기 위해 식당으로 이동했습니다. 오늘 저녁은 아이들이 좋아하는 통닭이 나왔습니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음식이 나온 만큼 충분한 양이 제공되어 아이들 모두 배부르게 먹을 수 있었습니다. 저녁을 먹고 아이들에게 장기자랑하느라 고생했다는 의미로 100P씩 용돈을 주어 마트를 함께 갔습니다. 아이들이 먹고 싶은 것들이 많을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별로 없었습니다.

마트를 다녀오고 아이들은 마트에서 사온 간식을 먹으며 1층에 모여 다 같이 영어다이어리를 적기 시작했습니다. 아이들 모두 오늘 있었던 English Festival에 대한 이야기를 모두 적기 시작했고, 모르는 단어나 틀린 문장이 있으면 교정해 주었습니다.

다이어리까지 다 쓰고, 샤워로 그 날 하루 쌓인 피로를 풀었습니다. 샤워 후 아이들은 각자의 잠자리에 누웠고, 오늘하루 피곤하였는지 눕자마자 아이들은 잠에 빠져들었습니다.

 

오늘 코멘트는 아이들의 소중한 목소리로 대신 전달해드렸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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