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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117] 필리핀 영어캠프 인솔교사 정다빈입니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인솔교사 작성일16-01-17 11:04 조회913회

본문

안녕하세요. 10번 빌라 인솔교사 정다빈입니다.
 
오늘은 엑티비티를 하는 날이라 조금 여유롭게 일어났습니다. 아침을 먹고 조금은 긴장한 상태로 춤 연습을 다시 시작하였습니다. 무대에 올라가기 위해 머리를 묶어보기도 하고 어떻게 하면 더 무대에서 좋은 모습을 보일지 고민을 많이 하였답니다. 이번에 무대에 서기 위한 저희 빌라의 선곡은 ‘HONEY’와 ‘I’M SO SEXY’ 였습니다. 다들 모두 1등을 위해서 열심히 연습을 하였습니다. 조금 다른 부분은 고쳐내고 다듬어 내어서 한 시간 정도 집중하였습니다. 마지막으로 딱 한번만 연습하고 쉬어야지. 라고 할 때 쯤 저의 파트도 아이들이 정해주었습니다. 하하하하.
 
이렇게 당황스러울 수가 없었네요. 아이들 덕분에 저의 단독 무대도 생겨 정말 긴장되는 무대이기도 했답니다. 하하하하. 오전에는 전체적으로 아이들이 춤 연습, 그리고 골든벨 준비에 한창이었답니다. 그리고 난 뒤에는 점심 식사를 하였습니다. 
 
점심에 불고기가 나왔더니 그 힘으로 점심을 먹고 난 후에도 아이들의 연습은 계속 되었습니다. 잠깐의 연습이 끝나고 최종적으로 맞춰보았습니다. 1시 반에는 Grand ballroom으로 이동하였습니다. 모든 아이들이 모두 모여 저희 빌라 아이들인 노경인, 김민지 학생의 MC로 English Festival을 진행하였습니다. 
 
Speech에서는 이수민, 문예지, 김민지 학생이 출전하였으며, 김민지 학생이 금메달, 문예지 학생이 동메달을 획득하였습니다. 이수민 학생은 비록 메달을 따지 못하였지만 개인적인 생각과 경험을 이야기 했었던 Speech여서 제 마음 속에서는 충분히 금메달 이었답니다. 짧은 준비 기간이었음에도 불구하고 해보겠다며 자신감을 가졌던 아이들, 그리고 열심히 노력해준 아이들에게 너무나도 고맙고 대견할 따름입니다.
 
다양한 영어게임도 참여하고 중간 중간에 장기자랑도 하였습니다. Spelling bee라고 해서 스펠링경기를 하였습니다. 각 빌라별로 대표로 세 명씩 나와 스펠링 경기를 시작하였습니다. 단어를 불러주면 스펠링을 정확하게 쓰는 것으로 해서 더 많이 정확하게 쓰는 사람이 이기는 게임이었습니다. 그 게임에서 저희 빌라 학생이 우승을 하였답니다. 덕분에 간식도 받았습니다. 
 
이 외에도 저희 빌라는 다양한 게임을 진행하였습니다. 현지 선생님들께서 전달해주는 단어를 정확하게 다른 아이들에게 전달하여 맞추는 게임도 하고, 영어 문장들을 빌라 아이들끼리 모여 정확하게 만들어보는 게임도 하였답니다.
 
그리고 장기자랑이 이어졌습니다. 저희 빌라 아이들의 컨셉이 조금 독특했었지만 그 독특한 컨셉 때문에 많은 인기와 호응을 얻었답니다. 연습 때보다는 조금 긴장을 해서 한번 버벅 대기도 했지만 많은 관객들이 웃고 재미있게 구경을 했답니다. 
 
상장과 트로피, 메달 등을 수여하는 시간을 갖고 오늘의 English Festival 엑티비티를 마쳤습니다. 빌라로 돌아와 다들 맛있게 저녁을 먹고 오늘 영어 일기 쓰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골든벨, Speech의 경우는 개인적으로 아이들이 얼마나 공부하고 노력했는지 알 수 있는 기회였습니다. 그래서 더욱 더 상품을 크게 제공하였답니다. 사진에서 보시면 아실 수 있겠지만 1등의 경우 곧 가게 될 아얄라몰에서 상금으로 1000페소가 추가로 제공되며, 화상영어 12주가 제공됩니다. 저희 빌라의 경우 김민지 학생은 금메달 2개 획득으로, 아얄라몰에서 2000페소 추가 제공, 화상영어 24주가 제공되는 것입니다. 문예지 학생은 500페소 추가 제공, 그리고 화상영어 4주가 제공됩니다.
 
English Festival이 끝나고 아이들에게 수고했다며 전체적으로 아이스크림을 제공하였습니다. 간단히 먹고 난 뒤 기다렸다가 저녁을 먹었습니다. 저녁은 아주 맛있는, 아이들이 정말 좋아하는 치킨이 나왔답니다.
 
간식시간에는 쇼핑시간 30분을 획득하여 근처 슈퍼마켓에서 아이들이 먹고 싶은 것을 싸게 구매하여 숙소로 돌아와 아이들과 함께 나눠먹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오늘 일정이 조금 빠듯해서 전화가 늦어졌습니다. 부모님과 달콤한 통화를 마무리 하고 샤워를 하고 잠에 들었습니다. 일부 전화를 하지 못한 학생들은 내일 오전부터 통화를 계속 시도할 예정입니다. 
 
세부에서 가장 큰 축제가 열려 많은 인파가 몰리는 바람에 통신이 많이 좋지 않습니다. 내일 중으로 통화를 모두 마무리 할 예정이니 양해부탁드립니다.
 
* 오늘의 개인 코멘트는 학생들의 소중한 목소리로 전달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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