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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119] 필리핀 영어캠프 인솔교사 장형수입니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인솔교사 작성일16-01-19 14:00 조회963회

본문

 김성진, 심승빈, 신헌재, 정강익, 오서준, 이정훈, 김민준 아버님 어머님 안녕하세요.
33번 빌라 인솔교사 장형수입니다.
 
 오늘은 정규수업이 있는 날입니다. 아이들은 시원한 바람이 살랑살랑 불어어고 세부의 따듯한 햇살 아래 깨어났으며, 이부자리 정리와 세면·세족을 실시했습니다. 필리핀에 온지 3주나 된 탓인지, 어느새 아이들의 리듬은 정규수업에 맞춰있는 것 같았습니다. 
 
 곧이어 모이는 아이들은 아침을 먹기 위해 식당으로 이동했습니다. 오늘의 아침은 토스트가 나왔는데 몇 일 동안 나오지 않았던 초콜릿 잼이 오늘 다시 나오기 시작했습니다. 아이들은 표정으로 초콜릿 잼을 반기여 배식을 받기 시작했습니다. 오늘은 스크럼블 에그도, 계란프라이도 아닌 삶은 계란이 반찬으로 나왔는데, 계란의 표면이 하얗게 되어 있어, 아이들은 꺼림칙해 했지만, 인솔교사들이 먹는 모습을 보고 곧이어 따라 먹기 시작했습니다. 아침을 먹고 아이들은 숙소로 이동하여 양치질을 하고, 오전수업 준비를 실시하였습니다.
 
  어느새 오전 정규수업 시간이 끝나고, 아이들은 숙소로 이동하여 가방을 내려놓았습니다. 먼저 숙소에 도착한 아이들은 다른 나머지 아이들이 다 온 후에, 다 같이 점심을 먹으러 이동하였습니다. 점심은 해물탕이 나왔는데, 처음 먹어보는 아이들은 긴가 민가 하는 생각에 조금만 배식 받다가, 이내 맛있는 반찬이라는 것을 알고 배식을 더 받으려고 하는 해프닝이 발생하기도 했습니다. 점심을 먹은 아이들은 숙소로 돌아가 양치를 하고 체스를 두거나 색칠공부를 하는 등 친구들끼리 모여 재미있는 시간을 보냈습니다.
 
 순식간에 점심시간이 지나고 아이들이 제일 힘들어하는 오후 정규수업이 시작되었습니다. 아이들은 각자 정해진 장소로 이동하여 수업을 실시하였고, 졸리지 않기 위해 미리 물병에 물을 가득 채워 잠이 올 때마다 마시곤 했습니다. 이제는 일부러 아이들을 확인하기 위해 돌지 않아도 아이들 스스로 잠을 깨도록 노력하고, 원어민선생님들도 수업을 최대한 재밌게 하여 아이들이 잠에서 깰 수 있도록 수업을 진행하였습니다.
 
 오후 수업까지 마무리하고 아이들은 숙소로 돌아와 가방을 내려놓고 줌바 댄스를 위해 운동화로 갈아 신었습니다. 시간이 되어 아이들은 준비운동 후 줌바 댄스를 시작했습니다. 간단한 동작으로 아이들이 쉽게 따라할 수 있게 구성되었으며, 전 시간과 동일한 안무를 넣어 잊어먹지 않도록 하였습니다. 오늘로 5번째 줌바 댄스여서 그런지 아이들 모두 안무를 잘 따라하며, 모두들 즐겁게 춤을 췄습니다. 
 
 줌바 댄스를 마무리하고 밥먹는 시간까지 시간이 남아서 아이들을 모아 컨셉 사진을 찍기로 했습니다. 아이들끼리 의견을 나누고 저는 조율하는 역할만 하였는데, 아이들 모두 적극적으로 의견을 반영하여 많은 의견이 나오게 되었습니다. 결국 가위, 바위, 보로 결정을 하게 되었고, 아이들이 원하는 컨셉 사진을 찍는데 성공하였습니다.
 
 이후 아이들은 식당으로 이동하여 손을 씻고, 밥을 먹기 위해 줄을 서 배식을 받고 밥을 먹었습니다. 오늘 저녁의 주 메뉴로 잡채가 나왔는데, 아이들마다 잡채를 따로 먹는 아이들도 있고, 잡채밥으로 만들어 먹는 아이들도 있었습니다. 잡채와 계란말이 등 아이들이 좋아하는 다양한 반찬으로 구성되어, 에너지를 소비한 아이들에게 에너지를 보충할 수 있는 저녁이 되었습니다. 저녁을 먹고 아이들은 숙소로 이동하여 각자 어지럽혀진 방을 정리하고 아이들끼리 모여 오늘 수업 때 있었던 즐거웠던 일들에 대해서 서로 이야기하기 시작했습니다. 웃고 떠드는 아이들의 목소리를 들으니 절로 웃음이 나오고 힘이 났습니다.
 
 저녁 쉬는 시간이 지나고, 아이들은 영어다이어리와 영어단어공부를 위해 각자 정해진 장소로 이동하였습니다. 아이들끼리 오늘 무엇을 했는지 기억을 더듬더듬하여 물어보기도 하며 다이어리를 써갔습니다. 다이어리를 다 쓰고, 아이들은 셰프가 가져온 간식을 먹으며 영어단어를 외웠습니다. 아이들 모두 머리를 붙잡고 공부한 보람이 있는지 전원 영어단어시험을 통고하였습니다.
 
 영어다이어리와, 영어단어시험까지 끝난 아이들은 숙소로 돌아가 샤워를 하고 내일 진행되는 Activity에 대한 간단한 이야기를 들은 후 잠자리에 들었습니다.
 
 
다음은 아이들이 좋아하는 선생님과 그 이유에 대해 적은 내용입니다.
 
김성진
- 내가 좋아하는 선생님은 Joel선생님이다. 왜냐하면 수업시간마다 내가 좋아하는 그림그리기를 하고 나한테 잘해주시고 어쩔 땐 잘했다고 맛있는 것을 주신다. 그래서 Joel 선생님을 좋아한다.
 
심승빈
- 나는 Helen 선생님이 가장 좋다. 왜냐하면 재미있고 내 말을 잘 귀 기울여 주신다. 모르는 것이 있을 때 물어보면 친절하게 대답해 주시고 또한 맛있는 것도 가끔씩 주시고 칭찬도 많이 해주시기 때문이다.
 
신헌재
- 내가 좋아하는 선생님은 Joel선생님이 생님이다. 왜냐하면 나와 가장 많이 수업하고 재미있는 이야기를 많이 해주시고 많이 웃어주시고 모르는 것을 친절하게 가르쳐 주시기 때문이고 정말 착하시고 내가 2번째로 영어로 가장 많을 많이하는 선생님이시고 또 많은 장점이 있으시고 내 장난을 잘 받아 주시기 때문이다.
 
정강익
- 내가 좋아하는 선생님은 nurse선생님이 좋다. 왜냐하면 단어시험을 쉬운, 내가 할 수 있는 단어를 내주신다. 그래서 나는 간호사선생님이 좋다. 그리고 모르는 단어를 가르쳐 주시기 때문이고, 또 선생님은 모두 다 생각해주시기 때문이다. 
 
오서준
- 내가 좋아하는 선생님은 Robort 선생님이다. 왜냐하면 선생님은 짱구랑 산타할아버지를 닮았고 그리고 선생님은 재미있으시고, 너무 수염이 스펀지 같아서 재미있으시다. 나는 그래서 Robort 선생님이 가장 좋다.
 
이정훈
- 난 안젤리선생님이 제일 좋다. 왜냐하면 그 선생님은 나랑 좋아하는것도 비슷하시고 그리고 예쁘게 생기셨고 모르는게 있으면 잘 가르쳐 주신다. 
 
김민준
- 내가 가장 좋아하는 선생님은 Jeep이다. 왜냐하면 Jeep 선생님은 매우 착하시고 재미있으시다. 선생님은 애들이 수업시간에 지루하게 하지 않으려고 노력하신다. 선생님께서는 최대한 빨리 끝내게 해서 우리에게 휴식을 주신다. 그래서 나는 Jeep선생님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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