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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119] 필리핀 영어캠프 인솔교사 정다빈입니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인솔교사 작성일16-01-19 14:02 조회898회

본문

안녕하세요. 10번 빌라 인솔교사 정다빈입니다.
 
오늘도 어김없이 하루가 밝았습니다. 이제 3주도 남지 않은 이 시점에서 흔들리지 않고 평소와 다름없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아이들에게 늘 고마운 것은 문을 똑똑똑 두드리면 그 방 아이들은 서로를 깨우며 모두 다 일어난다는 것입니다. 아침마다 깨우면 혹시나 아이들 기분이 상하지 않을까 늘 걱정이었는데 문을 두드리기만 하면 자연스럽게 모두 씻고 밥 먹을 준비를 하였습니다. 아침은 늘 아이들에게 부담스럽지 않게 제공됩니다. 든든히 아침을 먹고 수업 갈 준비를 하였습니다. 45분이 되어 아이들은 모두 줄을 지어서 수업하는 곳으로 이동하였습니다. 엘리베이터를 타고 50분에 도착해 10분 동안 수업 준비를 하면서 친구들과 이야기를 나누기도 했습니다.
 
수업이 시작되고 많은 아이들이 집중하기 시작하였습니다. 선생님들이 다양한 수업 재료를 가져오셔서 재미있게 수업을 듣는 아이들이 많았습니다. 덕분에 아이들의 집중력도 높아지고 학습효과가 더 증가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벌써 3주 넘게 아이들이 영어로 대화하고 지냈답니다. 이제는 제법 일상생활에서도 영어가 툭툭 튀어나올 정도랍니다. 아이들은 가끔 꿈속에서도 세부 생활이 나타난다고 합니다. 아니나 다를까 저도 이제 이곳 생활의 꿈만 꾼답니다. 꿈속에서도 아이들과 함께 하니 정말 행복하답니다. 이제 함께 할 시간이 반도 남지 않았다니 요즘은 매일매일 아쉽기만 합니다.
 
오전 수업이 끝나고 아이들은 점심식사를 하였습니다. 아이들에게 점심은 하루의 황금시간이지요. 제일 맛있고 배불리 먹는 시간이랍니다. 그만큼 아이들도 많은 활동을 하기 때문입니다. 점심을 먹고 나면 아이들은 짧은 시간이라도 잠깐의 운동을 합니다. 적당히 소화를 시키고 나면 어느새 오후 수업이 시작됩니다.
 
오후 수업은 아이들이 가장 활발할 때입니다. 수업하는 곳을 지나가다보면 웃음소리가 끊어지지 않는 곳도 많이 있답니다. 이곳에서 영어에 대한 재미를 느낀다면 한국에 돌아가서도 영어에 대한 거리감 없이 재미있게 공부를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재미있는 오후 수업이 끝나고 5시부터는 줌바댄스가 진행되었습니다. 재미있고 신나는 춤으로 아이들의 활력소는 더욱더 증진되는 시간이었습니다.
 
줌바댄스가 끝난 후 저녁 식사를 하였습니다. 맛있게 저녁을 먹고 난 후 아이들은 영어 단어를 외웠습니다. 간식을 먹으면서 잠깐의 휴식을 가진 후 일찍 외운 친구들 순서대로 영어 일기를 쓰고 샤워하고 잠이 들었답니다.
 
오늘은 가장 좋아하는 선생님에 대해서 말해보는 시간을 가져보았습니다.
★ 김민지
Florie 선생님이다. 날 좋아해주시고 아껴해주셔서 매번 날 볼 때마다 웃으면서 인사해주시고 성적이 좋다 등의 칭찬을 해주셔서 좋다. 선생님과 함께 있다 보면 자연적으로 기분도 좋아지고 귀여운 행동을 많이 하셔서 Head 선생님이지만 다른 선생님 못지않게 친숙하고 나랑 가장 친한 선생님들 중 제일 친해서이다.

★ 노경인
내가 가장 좋아하는 선생님은 Gellica 선생님이다. 왜냐하면 Head teacher 이신데도 불구하고 굉장히 착하시고 우리가 캠프 생활을 하면서 불편한 점을 고쳐주시려고 하시고 또한 장난을 쳐도 재밌게 받아주시기 때문이다. 또 우리로 인해 많이 힘드실 텐데 참고 꿋꿋이 활기차고 재미있게 수업해주니까 감사하다.

★ 문예지
로버트 선생님이나 엘리 선생님이다. 엘리 선생님은 좋은 점을 얘기해주신다. 그리고 공부도 하면서 재미있는 게임도 준비해주시고 나와 잘 맞다. 로버트 선생님은 충고를 조리 있게 잘 해주시고 칭찬 할 때는 정말 잘해주신다. 그래서 기분이 좋다.

★ 신희진
내가 가장 좋아하는 선생님은 Shar teacher이다. 왜냐하면 나에게 항상 자신감을 주는 말을 해주시고, 만날 때마다 항상 웃으시면서 인사를 해주시기 때문이다. 처음에는 부끄러워서 말을 못했는데 갈수록 편하게 대해주시니까 편하게 말을 할 수 있게 되었다. 항상 내가 예쁘지도 않은데 예쁘다, 똑똑하다 등의 말도 해주시고, 나중에 카톡도 같이 하자고 약속도 해놨다. 그래서 나는 Shar 선생님이 제일 좋다.

★ 우근영
난 인솔 선생님 제외하고 영어 선생님 중에 Gellica 선생님이 가장 좋으시다. 나한테 정말 친절하시고 어떨 땐 좀 재미있는 선생님이다. 칭찬도 잘해주신다. 그래서 그 선생님이 제일 마음에 드는 것 같다.

★ 유가온
Juls 선생님이 가장 좋다. 왜냐하면 그 선생님이 나랑 이야기를 자주 하고, 나의 감정, 좋아하는 연예인, 그런 것들을 같이 나누기 때문이다. Juls 선생님은 마치 친구처럼 지낸다. 수업이 빨리 끝나면 항상 free talk를 한다. 그래서 인지 그 선생님이 너무 좋다.

★ 이수민
내가 가장 좋아하는 쌤은 젤리카 티쳐와 플로리 티쳐다. 왜나하면 젤리카 티쳐와 플로리 티쳐는 잘 대해주고 나의 마음을 잘 헤아려주고 나눌줄 아는 그런 분들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헤드티쳐인 플로리쌤과 젤리카 쌤이 제일 좋다.

★ 최지원
한국 인솔쌤을 제외하고 내가 가장 좋아하는 영어 쌤은 Gellica 쌤이다. 첫날에는 그냥 수업을 했는데 어쩌다 친해진건지도 모르겠다. 근데 쌤은 저번 캠프에 쌤으로 있으시진 않았지만 매일 내가 사는 빌라에 와서 있고 날 기억하신다고 했다. 그 외에도 항상 캠프를 잘 이끌어주시고 잘 들어주셔서 가장 좋아하는 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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