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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122] 필리핀 영어캠프 인솔교사 장형수입니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인솔교사 작성일16-01-22 11:12 조회972회

본문

김성진, 심승빈, 신헌재, 정강익, 오서준, 이정훈, 김민준 아버님 어머님 안녕하세요.
33번 빌라 인솔교사 장형수입니다.

 
 오늘은 정규수업 날입니다. 세부의 아침은 따뜻한 햇살로 시작했습니다. 아이들은 따듯한 햇살아래 일어나기 시작했고, 어제 평소보다 일찍 잔 덕분인지 아이들의 얼굴엔 개운함이 묻어났습니다. 자리에서 일어난 아이들은 이부자리를 정리하고 세면·세족을 실시하였습니다.

 
 세면·세족을 끝내고 아이들은 아침을 먹기 위해 식당으로 이동했습니다. 식당에 도착한 아이들은 차례대로 줄을 서서 배식을 받기 시작했습니다. 아침으로 나온 야채죽을 맛있게 먹는 아이들도 있는 한편, 식빵에 잼을 발라먹는 아이들, 스크램블 에그를 식빵위에 올려 햄과 함께 먹는 아이들 등 다양한 방법으로 아침을 먹는 아이들이였습니다. 아침을 다 먹은 아이들은 숙소로 이동하여 오늘 수업이 있는 교재들이 가방 안에 있는지 확인하였고, 준비가 끝난 아이들은 1층으로 내려와 수업시간이 될 때까지 이야기를 나누며 아침시간을 보냈습니다.
 이후 정규수업 시작시간이 되어 아이들은 각자 정해진 장소로 이동하여 수업을 들었습니다. 원어민선생님과 반갑게 인사하고, 수업이 끝나고 있었던 일들에 대해 간단히 얘기를 나누며 즐겁게 첫 수업을 시작했습니다. 이후 아이들과 선생님들은 서로 교감하며 오전 수업을 진행했습니다. 남은 수업이 얼마 남지 않은 만큼 아이들과 선생님 모두 열심히 하려는 모습이 역력 했습니다.

 
 오전 수업이 끝나고, 아이들은 숙소로 돌아와 가방을 내려놓고 손을 씻은 뒤 점심을 먹기 위해 식당으로 이동했습니다. 점심은 아이들 모두가 좋아하는 라볶이가 나왔는데, 아이들은 라볶이에 있는 라면만 많이 건져먹으려고 하여, 다른 모든 아이들이 같이 먹을 수 있도록 배분해서 주는 작은 에피소드도 있었습니다. 특별한 날이 아니면 라면을 구경하기 힘든 아이들에게 라볶이에 있는 라면은 충분히 군침 도는 재료였습니다. 점심을 다 먹은 아이들은 숙소로 이동하여 양치질을 하고, 몇몇 아이들은 1층에 모여 체스를 하기도 하고, 몇몇 아이들은 이야기를 하며 시간을 보내기도 하고, 몇몇 아이들은 점심시간 동안의 단잠을 즐기기도 했습니다.

 
 그렇게 점심시간을 보내고, 오후 정규수업이 시작되는 시간이 다가왔습니다. 아이들은 각자 정해진 장소로 이동하여 오후수업을 듣기 시작했습니다. 오후수업이 시작되자 에어컨의 시원한 바람이 솔솔 불어오고 배가 불러서 그런지 눈이 감기는 몇몇 아이들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아이들은 눈이 감기지 않도록 쉬는 시간에 세수를 하거나, 물을 마시는 등의 방법을 사용하여 잠을 깨려고 노력하는 모습이 많이 보였습니다. 그렇게 아이들은 졸음과의 싸움에서 이겨 오후수업을 좋게 마무리 할 수 있었습니다.

 
 오후 수업을 마무리하고 아이들은 숙소에 들러 책가방을 내려놓은 다음, 운동화로 갈아 신고 줌바 댄스를 추기 위해 이동했습니다. 오늘 줌바 댄스 강사님은 파워풀한 강사님 이셨는데, 그 파워풀함 덕분인지 아이들은 다 함께 정확하진 않지만 줌바 댄스를 따라 추기 시작했습니다. 흥겨운 노래에 맞춰 추는 줌바 댄스는 강사분과 학생 그리고 저까지 기분 좋게 해주었습니다.(승빈이학생은 English Festival 때 스피치를 하여 원어민 선생님이 수영장에서 피자를 사주셔서 줌바 댄스에서 제외되었습니다.) 

 
 기분 좋은 줌바 댄스가 끝나고 아이들은 춤을 열심히 춘 탓인지 곧장 식당으로 이동하여 손을 씻고, 밥을 먹기 위에 줄을 섰습니다. 오늘의 저녁 주 메뉴는 닭요리가 나왔는데, 아이들 모두 닭다리를 선호하여, 한 사람당 하나의 닭다리만을 허용하여 배식하도록 하기도 하였습니다. 아이들 모두 오늘 하루 있었던 일들을 이야기하며 저녁을 맛있게 먹었습니다. 저녁을 다 먹은 아이들은 숙소로 이동하여 오늘 배울 단어를 미리보기도 하고, 아이들끼리 이야기도 하면서 저녁시간을 보냈습니다,

 
 7시가 되어 아이들은 영어다이어리와, 영어단어 공부를 위해 각자 정해진 장소로 이동했습니다. 아는 단어가 많아져서인지 아이들의 영어다이어리 쓰는 속도가 눈에 띄게 빨라졌고, 사전의 사용 빈도도 줄어들었습니다. 영어다이어리를 다 쓴 아이들은 셰프가 가져온 간식을 먹으며 영어단어를 외우기 시작했고, 부지런히 외운 덕분에 전원 영어단어시험을 패스하기도 했습니다. 

 
 9시가 되어 일정이 끝나고 아이들은 숙소로 이동하여 샤워를 하고 잘 준비를 하였습니다. 아이들 모두 공부하느라 피곤한 듯 잠자리에 눕자마자 잠이 들었습니다. 편안히 자는 아이들의 모습을 보며 마음속으로 오늘하루도 수고했다며, 응원하기도 했습니다.

 
 
다음은 아이들이 부모님께 가장 감사했던 점에 대해 적은 말입니다.
 
김성진
- 나를 낳아주시고 나를 키워주시고 모르는 문제를 알려주시고 아플 때에는 저를 간호해 주시고, 저를 사랑해 주시고 제 말을 들어주시는 등등 많은 감사 할 점이 많지만 그 중에 절 낳아주신게 가장 감사합니다.
 
 
심승빈
- 날 낳아주시고 키워주셨다. 맛있는 음식도 많이 해주시고 내가 원하는 것도 많이많이 사주셨다. 그리고 내 소원도 많이 들어주셨으며 항상 나에게 사랑과 애정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신헌재
- 우선 나와 놀 수 있는 동생을 낳아주셔서 감사하고 나를 낳아 주셔서 감사하고 나를 사랑해주시고 용서해주셔서 감사하고 같이 있어 주셔서 감사하고 나와 같이 놀아주시고 장난쳐 주시고 아껴 주신게 부모님께 가장 감사한 것 같다. I love my parents!!!
 
 
정강익
- 부모님은 나를 낳아 주시고 한국어, 영어를 가르쳐주시고 모르는 단어, 문장, 낱말의 뜻을 알려주셨기 때문이다. 그리고 사달라는 것을 사주시고 해달라고 한 것을 다 해주기 때문이다. 이것이 가장 감사해야 할 점이다.
 
 
오서준
- 우리 부모님께서 감사할 점은 맛있는 것을 사주고, 영화도 많이 보러가게 해주시고, 나를 아주 재미있게 놀아주시고 맛있는 것을 해주시고, 그리고 제일 중요한 건 나를 낳아주시고 나와 같이 있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사랑해주시고  정말 감사합니다.
 
 
이정훈
- 낳아주시고 키워주신 점이 너무나 감사하고 나에게 아무것도 바라지 않으시는데 정말 나에게 많은 것을 보여주시고, 해주고, 사주고, 많은 것을 해주시는 부모님께 감동 받은 것 같다. 
 
 
김민준
- 부모님에게 가장 감사한 점은 나를 낳아주신 것이다. 항상 먹여주고 키워주고 보살펴주셔서 감사합니다. 매일 휴일 저녁마다 맛있는 저녁을 사주셔서 감사합니다. 이런 캠프를 보내주셔서 참~ 감사합니다. 영어실력 늘은 건 기분탓이겟죠? 정말 감사합니다. 심심할 틈이 없습니다. Ha Ha I love you! Dad and mom and broth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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