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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124] 필리핀 영어캠프 인솔교사 이초이입니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인솔교사 작성일16-01-24 09:54 조회997회

본문

아버님, 어머님 안녕하세요?
8번 빌라 인솔교사 이초이 입니다.
 
오늘은 아이들이 제일 기대하는 액티비티중 하나인 아얄라몰에 가는 날 입니다. 오늘은 아이들을 깨우지 않아도 알아서 일어나 재잘재잘 수다를 떨고 있는 아이들 입니다.
 
오늘 같은 날 늦잠을 자도 될 법도 한대 일찍 눈을 뜨는 것을 보니 놀러 건다는 생각에 들 뜬 것 같습니다.
 
아침 식사를 하기 전 아이들은 부모님들과 통화도 하며 뛰어 놀기도 하며 액티비티 가기 전 준비를 했답니다. 
 
아침식사로 오므라이스를 먹고 아이들은 후다닥 갈 채비를 합니다. 오늘은 아이들이 가져온 용돈을 다 분출하여 사고 싶은 물건들과 선물들을 살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아이들은 신이나 아얄라로 가는 버스에 몸을 실었답니다.
 
아얄라에서 아이들은 미션을 받아 미션을 진행하였습니다. 100페소에 맞춰 물건 사오기, 가격알아오기 등등.. 아이들은 열심히 빌라 친구들과 여기저기 뛰어다니며 미션을 진행 했답니다. 후에 아이들 각자 친구들과 점심도 먹고 쇼핑도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아이들이 돌아 오는 모습을 보니 양손 가득 짐들이 있는 것을 보고 참 놀랐답니다. 하하 무얼 저리도 많이 샀는지.. 그래도 행복해 하는 아이들을 보니 기분이 참 좋았습니다.
 
서로 무얼 쇼핑했는지 이야기도 하며 아이들은 자유시간을 보냈습니다. 자유시간 동안 필리핀 선생님들과 배드민턴도 치고 공놀이도 하며 보내다 저녁식사 시간이 되어 아이들은 바비큐로 나온 저녁식사를 맛있게 먹고 통화를 못한 친구들은 부모님과의 통화를 마저 했답니다.
 
아이들은 저녁식사 후에 공놀이도 하고 빌라 주변을 돌며 운동을 하기도 하며 이제 헤어질 선생님들에게 줄 편지도 쓰며 시간을 보냈습니다.
 
시간이 어느 정도 흘러 아이들은 다이어리는 적고 씻은 다음 침대에 누어 며칠 남지 않은 정규 수업을 듣기 위해 잠을 청했습니다.
 
오늘 아이들과 부모님들과의 마지막 통화를 했습니다. 이제 두번의 정규수업과 한번의 액티비티 후에 아이들은 파이널시험을 치르고 졸업식을 한 뒤 부모님 곁으로 돌아갑니다.
 
아이들도 부모님들도 모두들 기다리는 시간이 아닐까 싶습니다. 제가 맡은 8명의 아이들 모두 아무 탈 없이 건강히 한국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노력할 수 있는 인솔교사가 되도록 하겠습니다.
 
오늘의 코멘트는 사랑스런 아이들의 목소리로 대신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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