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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803] 필리핀 영어캠프 인솔교사 송민선입니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인솔교사 작성일16-08-03 22:03 조회1,360회

본문

 안녕하세요. 10번 빌라 인솔교사 송민선입니다.
 
오늘 아이들은 액티비티 중 가장 기대하고 기다렸던 아일랜드 호핑을 다녀왔습니다. 아이들은 얼마나 기대를 했는지 아침에 아이들을 깨우러 갔더니 기상 시간이 되기 전에 이미 일어 나 있는 아이들을 볼 수 있었습니다.
 
오늘 아이들은 처음으로 지프를 탔습니다. 시원한 바람이 선선하게 들어오고, 바깥 풍경을 유리창의 방해 없이 구경하며 아이들은 필리핀 문화를 경험하고, 즐거워했습니다. 지프를 타고 가는 동안 저와 아이들은 “ABC”라는 게임을 했습니다. 정해진 손 모양이 있고, 술래인 친구와 손모양을 똑같이 만들면 딱밤을 맞는 게임이었는데, 아이들이 게임을 정말 잘 해서 딱밤을 10대는 맞은 것 같습니다.^^
 
지프에서 내려 바닷가로 걸어 가, 나룻배를 타고 보트로 이동하는 짧은 시간 동안에도 아이들은 쉴 새 없이 재잘거리며 호핑에 대한 기대감을 감추지 못했습니다.
 
하늘색으로 물듦으로 바다 밑이 훤히 들여다보여 속이 뻥 뚫리는듯한 망망대해를, 빠른 속도로 가르는 보트를 타고, 이윽고 호핑으로 세계적으로 유명한 난루수완이라는 섬에 도착했습니다. 난루수완에 도착하자마자 아이들을 바다 위에 세워진 다리를 신기해 하며 오두막으로 이동했습니다. 바다 한 가운데에 세워진 오두막의 경관과 아이들의 해맑은 웃음이 합쳐지니 눈이 부신 경관이 완성되었습니다.
 
아이들은 준비 체조를 한 후, 빛의 속도로 스노쿨러를 쓰고, 구명조끼를 입고, 빨리 들어가고 싶다고 온 표정으로 말했었습니다. 상기된 표정으로 계단 손잡이를 잡고 물로 들어가는 아이들이 새삼스레 귀여웠습니다. 
 
식빵을 손에 들고 살살 물에 풀어가며 물고기를 모으고, 물고기처럼 혹은 물고기보다 더 수영을 잘 하는 아이들은 마치 이 날만을 위해 세부에 왔다는 듯, 여태까지의 액티비티 중 가장 즐거운 모습이었습니다.
 
 
오늘의 코멘트는 사랑스러운 아이들의 액티비티 후기입니다.
 
김경재: 오늘은 호핑을 갔다. 배를 타고 가면서 재밌었다. 그리고 가는 도중에 떠들고 노는 게 또 하나의 재미였다. 그리고 호핑할 때 빵조각 던지면 물고기가 모여드는 게 재미있었다. 바닷속은 정말 신기하고 재밌었다. 또 가고 싶다.
 
최준영: 처음에 큰 배를 타고 이동할 때 배 위에서 누워서 쌤이랑 사진도 찍고 정말 재미있었다. 그리고 호핑을 하러 갔다. 정말 재미있었다. 가까이서 물고기도 보고 식빵 조각을 던져 주면 물고기 떼가 모여서 먹는 것도 정말 신기했다. 점심도 맛있고 재미있는 하루였다. 
 
이대근: 오늘은 호핑을 하러 갔다. 난생 처음 하는 호핑이라 기대가 많이 됐다. 가는 배 안에서 편하게 누워서 가고, 가서도 여러 가지 종류의 물고기도 보고 맛있는 점심도 먹었다. 고기 맛이 끝내줬다. 마지막까지도 잘 공부를 해야겠다.
 
박지민: 오늘은 호핑을 하러 갔었다. 수영을 못하는 나라서 굉장한 걱정을 했지만, 구명조끼가 나를 구해줬다. 호핑을 하러 가기 전에 우리는 배를 타고 이동했다. 구명조끼를 입고, 스노쿨링을 썼지만 겁이 많은 나라서 바닷 속은 한 번도 못 들여다 보았다. 
 
임형재: 나는 오늘 호핑을 하러 어느 섬에 갔다. 그 섬은 매우 아름다웠으며, 섬을 가는 보트조차 멋있었다. 보트에서 맞는 바람은 마치 시원함이 에어컨 같았다. 섬에 도착하고 우리는 준비 운동 후 호핑을 했다. 많은 물고기들이 너무 예뻤고 바닷물이 정말 맑았다. 
 
오혜민: 오늘 아일랜드 호핑을 갔다. 수영을 잘 못하는 나는, 먼저 한 번 들어가 보고 다시 나왔다. 그리고 다시 들어 갔다가 도저히 안되겠다 싶어서 나왔다. 그래도 물이 맑아 밖에서도 물고기를 볼 수 있어서 좋았고 점심도 엄청 맛있었다.
 
홍민주: 아일랜드 호핑을 가기 위해 보트를 탔는데 재미있었고, 바람이 불어 상쾌했다. 준비 운동을 하고 스노쿨러를 끼고 바다에서 떡밥을 뿌리자 물고기들이 몰리는 게 굉장히 신기했다. 그리고 거기서 먹은 점심이 너무 맛있어서 기분이 좋았다!
 
박상인: 오늘은 호핑을 갔습니다. 구명조끼, 호흡기, 물안경을 이용하여 물 속을 구경하고, 물고기도 관찰하는 호핑은 아주 재미있었으며, 친구들, 인솔 선생님들, 현지 선생님들과 함께해서 더욱 더 재미있던 것 같습니다. 

댓글목록

이대근님의 댓글

회원명: 이대근(musige701) 작성일

생각보다 아이들이 호핑을 좋아했네요.
무서워할 줄 알았는데....ㅋㅋ
역시 바다 한 가운데서 먹는 점심은 정말 기가 막히죠.
우리 아이들이 이런 경험을 할 수 있게 해 주심 감사드려요.

최준영님의 댓글

회원명: 최준영(mk2141) 작성일

대부분 첫경험을 하면서 신기했을것 같아요^^
뭐든 첫경험은 기억속에 오래 남는데~~~~
아이들이 너무 좋아했을것 같네요
선생님 오늘도 수고 수고 하셨습니다~^^~

김경재님의 댓글

회원명: 김경재(bbni2009) 작성일

드뎌 기다리던 호핑투어를 했네요^^
푸른 바다와 예쁜 물고기들을 보고
즐거워했을 아이들 모습을 생각하니
미소가 지어져요~
아이들을 위해 매순간 최선을 다해주시는
선생님들 정말 감사드려요~ㅎ
얘들아~신나게 노느라 고생했어.
모두들 잘자~♡

박상인님의 댓글

회원명: 박상인(net1122) 작성일

(상인파파)
신나는 하루였겠네요 !!!!
시원한 바다와 함께 ,즐거운 경험이였겠어요 ^^*
오늘도 화이팅~

인솔교사님의 댓글

회원명: (17) 작성일

대근이 어머님 안녕하세요! 대근이는 어제 호핑 시간 내내 쉬지도 않고 물 속에서 물고기들과 놀았답니다.^^ 감사합니다.

인솔교사님의 댓글

회원명: (17) 작성일

준영이 어머님 안녕하세요! 어제 호핑에서는 준영이가 제일 신났었어요.^^ 감사합니다!

인솔교사님의 댓글

회원명: (17) 작성일

경재 어머님 안녕하세요! 경재는 어제 현지 선생님을 놀리기도 하며 즐거운 시간 보냈습니다.^^ 감사합니다!

인솔교사님의 댓글

회원명: (17) 작성일

상인이 아버님 안녕하세요. 상인이는 여태 본 모습 중 가장 즐거운 모습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