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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807] 필리핀 영어캠프 인솔교사 정다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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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인솔교사 작성일16-08-07 22:43 조회1,277회

본문

 안녕하세요 12번 빌라 인솔교사 정다빈입니다.
 
오늘은 즐거운 액티비티 데이입니다. 아이들 모두 아침 7시에 아침 식사를 하던 것이 이제 몸에 베였는지 일찍 일어나 아침 먹기 전까지 침대에 누워 스피치 연습을 하고 있더라고요. 액티비티 데이는 평소보다 1시간 정도 더 잘 수 있도록 하여 8시에 아침 식사가 이루어지고 있답니다. 7시 50분이 되자 아이들은 모두 1층으로 모여 아침밥을 기다렸고 저와 함께 식당동으로 이동하여 아침 식사를 시작하였습니다.
 
간단한 닭죽과 토스트 등 아침 식사가 부담스럽지 않으면서도 든든했습니다. 아침을 먹고 아이들은 모두 1층에 모여 장기자랑 연습도 하고 스피치 연습도 하였습니다. 중간 중간 한명씩 오전에 부모님께 통화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처음 통화할 때는 울먹이는 아이들이 간혹 있었는데 이제는 이 곳이 너무 익숙해졌는지 웃으면서 통화하고 오히려 일찍 끊으려는 아이들이 많습니다. 그래도 통화를 끊고 나면 아이들의 기분이 한껏 들떠있답니다. 아무래도 가족의 목소리가 많이 필요한 나이니까요.
 
상품을 위한 많은 노력을 다했고 든든한 점심을 먹은 후에 English Festival이 시작되는 장소에 도착하여 본격적인 액티비티를 시작하였습니다. 다양한 게임도 하고 아이들 모두가 참가했던 스피치까지 많은 해프닝이 있었답니다.
 
빌라 안에서는 분명히 다 외웠던 친구들도 막상 무대에 서니 긴장되어 까먹기도 하고 가끔 실수도 했습니다. 그래도 열심히 외웠던 친구들이기에 결과는 더욱더 빛을 바랄 수 있었습니다. 정말 고맙게도 스피치는 저희 빌라 친구들 중 가람이가 1등을 하였습니다. 소민이는 스펠링비 게임에서 1등을 하였고요. 근영이는 멋진 mc를 담당하였고, 윤주는 장기자랑 무대에서 앞장서서 무대를 리드하였습니다. 채은이는 게임 대결에서 최종에서 안타깝게 탈락하였지만 엄청난 인내심과 집중력을 발휘하기도 하였습니다. 재린이도 게임 참여하는 데 큰 의지도 돋보였고 오빠와의 협동심도 보여서 내심 흐뭇했답니다.
 
장기자랑 역시 저희 빌라가 상을 탔고, 여러모로 저희 빌라에서 많은 혜택을 받았던 액티비티였습니다. 스피치에서 조금 긴장을 했던 아이들이 아쉽긴 하지만 그래도 당장의 스피치 보다 앞으로의 늘어갈 영어 실력에 좀 더 기대를 하고자 합니다.
 
저녁은 고기 만찬이 나왔습니다. 된장찌개도 나왔구요. 아이들 대부분 두 그릇씩 먹더라구요. 맛있게 잘 먹으니 저도 기분이 좋았습니다. 
 
다이어리를 쓰고 간식을 먹고 이야기를 나누면서 조금 쉬다가 취침에 들어갔습니다.
 
오늘의 코멘트는 아이들의 소중한 목소리로 전달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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