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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프다이어리 필리핀

[090206] 프리미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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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09-02-06 12:02 조회749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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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한국에 계신 어머님 아버님

오늘도 현지의 아이들은 어제의 오랜시간을 가야했던 가와산 액티비티에도 불구하고 한 명도 늦지 않고 아침 일찍 일정을 위해 호텔 로비에 집합해주었습니다.  그리고 대견하게도 오늘도 탈없이 전원 일정을 모두 소화하였습니다. ^^

 

4주 캠프를 마친 아이들이 떠나고, 이곳은 예전에 비해 매우 조용해졌습니다. 그래서 예전처럼 인솔교사들이 목청껏 소리를 지르는 일도 드물어졌습니다.^^; 하지만 다행히도 선생님의 지시에 벗어나지 않고 알아서 잘 따라주던 아이들이 남은 터라, 예전보다 조금 자유스러우면서도 안전하고 무사한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어, 차분하면서도 편안한 일정이 되고 있는 듯합니다.

 

예전엔 쉬는 시간만 되면 학원 안이 우리아이들로 시끌벅적 했었는데, 이제는 소수의 아이들만이 탁구를 치거나 삼삼오오 모여 수다를 떠는 등 예전과는 사뭇 다른 분위기가 연출되고 있습니다. 그렇게 더 많은 친구들을 보내고도 뒤늦게 남아 불평 없이 자신들의 일과를 다 소화해 내는 아이들을 보면서 저희 인솔교사들은 대견하다는 생각을 한답니다. ^^

 

오늘의 식사 메뉴는 점심에는 미트볼이 주 메뉴였고 그밖에 멸치 볶음 등이 마련되었습니다. 그리고 저녁엔 수육과 삶은 야채쌈, 그리고 미역국이 주메뉴로 나왔습니다. 그리고 처음엔 처음 맛보는 맛이 좋았던지 수시로 드나들며 매점에서 사먹던 과자도 이제는 그 횟수를 줄이고 호텔로 돌아와서 먹을 간식을 사는 등 효율적으로 이용하는 모습도 보이고 있습니다.

 

그리고 오늘은 평소 시간보다 호텔로 돌아오는 차가 학원 사정으로 조금 늦게 도착하는 바람에 수학수업을 마치고 아이들은 인솔교사들과 함께 당구와 탁구 등을 즐기고 담소를 나누다 무사히 호텔로 돌아왔습니다.

 

이제 이번 주도 거의 끝나가고 아이들이 부모님 곁으로 돌아갈 날이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이번 주도 알차고 안전하게 마무리 하고, 마지막 주에는 유종에 미를 거둘 수 있도록 저희 인솔교사들이 끝까지 12명의 아이들을 보살피겠습니다.

 

그럼 한국에 계신 부모님들도 비록 집안의 보물인 아이들이 없는 주말이지만, 이번 주만 보내면 만날 수 있으니 행복한 마음으로 이번 주도 평온하고 즐거운 주말 보내시길 바랍니다.  저희들도 이곳에서 마지막 주말을 알차게 보내며, 일지로 계속 소식 전하겠습니다.

댓글목록

희연세자매맘님의 댓글

회원명: kimm3388(5) 작성일

선생님 덕분에 하루하루를 건강하고 대견하게 멀리서 잘 지내고있는 아이들 모습을 보면서 감사한마음으로 하루를 보냅니다. 희연 주연 수민 모두 이제는 그곳생활에 적응을 잘한탓인지 얼굴에 살까지 오르는걸 보면 선생님들의 노고가 느껴집니다. 감사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