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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118] 스파르타4주 이지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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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인솔교사 작성일11-01-18 22:53 조회422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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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오늘의 일기를 씁니다.
 
 1. 오늘도 비가 왔습니다. 가랑비 수준의 비가 아침부터 내렸습니다. 호텔과 우리 빌라의 거리가 가까워서 아이들은 식당동을 갈 때를 제외하고는 우산을 둘이 하날 쓰고 성큼성큼 걸어 다닙니다. 확실히 야생초가 되어가고 있는 걸까요?  
 
 
 
 
 
 2. 오늘 아이들이 단어시험을 굉장히 잘 보았습니다. 지아, 현지, 지원이, 수빈이는 단어를 다 맞았습니다. 특히 지원이는 단어 시험에서 만점을 맞아 깜지에서 탈출한 것이 캠프 입촌 후 처음이라 제게 채점 후 먼저 선생님, 저 다 맞았어요! 하고 달려왔습니다. 저희는 기쁨의 하이파이브를 나누었지요. 하림이는 세 개를 틀렸고 성아와 재령이도 지난 평균 오답 개수보다 20개 이상 준 높은 점수를 획득했습니다. 얼마나 기특하던지요.  
 
 
 
 
 
 3. 아이들의 세 번째 매점 방문입니다. 아이들이 매점에 들어가기 전 일곱을 모아 놓고 용돈을 500페소씩 나누어 주었습니다. 액티비티 전날인 오늘은 간식이 나오지 않는 날인 동시에 아이들이 매주에 한 번씩 호텔 내의 편의점에 가서 먹고 싶은 것을 사는 날입니다. 오늘은 아이들의 비닐 봉지를 들여다보았습니다.
 
 
 
 
 강지원: 프링글스 한 통, 라면 두 컵, 웨하스 과자 하나, 초코바 두 개, 막대사탕 5개.
 
 
 
 노하림: 라면 한 컵, 프링글스 한 통, 막대사탕 5개, 멘토스 두 통.
 
 
 
 배성아: 게토레이, 라면 두 컵, 멘토스 두 개, 초콜렛.
 
 
 
 이재령: 라면 두 컵, 파워에이드, 추파춥스 세 개를 샀습니다.
 
 
 
 정수빈: 초콜렛 두 개, 추파춥스 두 개, 프링글스 한 통, 라면 한 컵
 
 
 
 최지아: 추파춥스, 껌, 멘토스, 라면 한 컵
 
 
 
 최현지: 라면 한 컵, 웨하스, 오레오 쿠키.
 
 
 
 
 
 아이들은 매점에서 젓가락을 얻어오거나 식당동에서 포크를 가져와 라면을 먹었습니다. 정수기에서 온수를 먼저 받는 방법은 먼저 외치기 입니다. ‘내가 첫번째!’ 하고 누가 먼저 외치느냐가 가장 중요한데요, 늦게 물을 받으면 자칫 미적지근한 물이 나올 수 있기 때문입니다. 맵다는 말을 연발하며 면발을 후후 불어 먹던 아이들이 ‘선생님, 지금 식당동 열렸어요?’ 합니다. 이유인즉슨 밥을 말아 먹고 싶다는 것입니다.
 
 
 간식 시간이 지난 후 몇몇은 올라가 샤워를, 몇몇은 1층에 남아 과제를 합니다. 내일은 가와산 폭포에 가는 날입니다. 안전에 주의 또 주의하여 아이들을 잘 인솔하여 다녀온 후 일기 쓰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댓글목록

노하림님의 댓글

회원명: 노하림(rhr2006) 작성일

하림!!언니가 거기 재미있대
잘다녀와~

강지원님의 댓글

회원명: 강지원(jhkang11) 작성일

오늘도 선생님의 일기를 보고 입가에 웃음이 번집니다^^
가와산 폭포에서 즐겁고 소중한 추억 담아오길 응원합니다!^^
선생님! 홧팅!!! 아이들! 홧팅!!!

최규진님의 댓글

회원명: 최규진(jim0929) 작성일

지아 간식은 한국에서 좋아하는 그대로 샀네 ^^
단것 조금만 먹도록 하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