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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129] 스파르타8주 최병민

페이지 정보

작성자 인솔교사 작성일11-01-29 22:12 조회420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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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아이들이 부모님께 편지를 쓰는 날입니다. 특히 이번주는 쇼핑을 하며 이것저것 부모님 및 가족들의 선물을 사느라 아이들이 할 말이 많을 것 같네요.^^

권혁준:
부모님께
빨리 집에 가고 싶어요. 이제야 3주 남았어요. 시험은 웹툰 때문에 잘 치고 있고요 아얄라몰에서 선물을 샀어요. 일단 엄마, 산하, 건하 것은 샀는데 다른사람은 무엇을 사야 할지 모르겠어요. 좀 알려주세요. 4주는 내일가요. 완전 부러워요. 산 보드게임이 모노폴린데 뭔가 많이 이상해요. 민호는 완전 세뇌됐어요. 빨리 집에 가고 싶어요. 23일이나 남았어요. 다른 사람 가족들 얼굴을 보고싶어요. 빨리 가고 싶어요.

김동현:
부모님께
내일이면 4주도 가고 저희는 3주 남았네요. 내일은 암벽타기하고 시간나면 파크몰에 간다고 하네요. 저 내일 옷사면 안되나요~~. 그리고 방금 편지 봤는데 저 여기서 평소보다 훨씬 많이 먹어서 마른것 같다는 건 인정이 안되네요. 그리고 아빤 오셨어요? 그리고 저 개학같은 건 어떻게 됬어요? 내일 전화하니까 여기서 그만쓸게요.

김민호:
부모님께
여기 온지 5주가 되었네요. 이 때까지 vocabulary, Grammar, Reading & Writing, 그리고 Group class 를 수, 일요일을 제외하고 했어요. activity날에는 아얄라몰, 가와산 폭포, 스포츠 시합을 했는데 스포츠 할때는 피자를 먹었어요. 그런데 18인치라서 매우 커요. 그리고 샴푸가 없어서 사고 폼 클렌징과 안티에이징을 아빠선물로 샀어요.
부산은 눈이 왔나요? 가면은 꼭 스키장 가야되요.

나지훈:
부모님께
부모님 몇주 후에 어머니와 아버지의 얼굴을 보게 되네요. 저는 여기서 운동도 하고 공부도 열심히 하며 지내고 있어요. 어머니의 그 돈의 쓰임이 헛되지 않는 것을 보여드리고 싶군요.
저는 여가시간으로 헬스장에 갔는데 배가 너무 땡겨요. 하지만 지낼만해요. 그런데 시계가 고장났어요. 다시 살까요? 아무튼 지금은 한국에서 한국음식을 먹고 싶네요. 저 한국가면 아구찜 먹고 싶어요. 그럼 공부 열심히 할께요. 그리고 바디오일 샀어요.

추신.
       제 얼굴이 필리핀에서 먹혀요. -나지훈-
                                     max
     외할머니, 친할머니 전화번호를 잊어먹었어요ㅠㅠ편지로 써주세요.

백일웅:
아함, 내일 또 전화하는데 편지를 왜 쓰는지는 모르겠지만 수요일에 아얄라에 가서 기념품하고 간식들 많이 많이 샀으니까 걱정 안하셔도 되는데 (원래 안하셨나??) 구체적으로 말씀드리자면 진우랑 제꺼 티 2장, 머그컵1개, 빚 1개(1개 잃어버렸어요) 카드, 라면, 옥수수, 망고, 과자 등을 샀어요. 옥수수는 선생님들이 삶아 주셔서 냠냠쩝쩝 다 먹었고, 망고는 그 날 사자마자 스파게티가 나와서 먹어버렸어요. 또 할말은 별로 없는데 진우가 너무 보고 싶어요. 으헝~ ㅠㅠ dk 그리고 민호가 아얄라에서 화장품을 샀어요. 무슨 안티에이징하고 폼크루징인가 하는걸 샀어요. 민호야 넌 아직 어리다고!
그럼 내일 전화해요 bye-bye

이태환:
이태환의 부모님! 이태환입니다.
이제 3주 남았군요. 이제 3주뒤면 한국에 돌아가겠군요.
아, 이제 약간 향수병이 돋아나기 시작합니다.
여기 날씨와 음식 겨우 적응된 거 같은데
한국에 돌아가면 또 혼란이 올까봐 걱정이네요.
여기는 아직까지 괜찮아요. 밥도 한국식으로 나오고 쌀도 이제 찰집니다. 거기 상황은 어떤지요? 아직도 춥나요? 아 그리고 선물은 열쇠고리2개와 자석바구니 1개를 샀는데 다른 추가선물을 좀 말해주세요. 망고말린것은 마지막 sm몰에서 사기로 했구요, 코코넛 말린것은 먹어봤는데 진짜 맛이 없어서 안사겠습니다. 또 옷이 빨간색 밖에 없어서 좀 살려고 하는데 어떤지요? 아 그리고 이제 수영장이 좋아지고 있습니다. 수영도 이제 약간합니다. 그럼 한국에서 보겠습니다.
2011/1/29/토요일
한국에 가고싶은
태환이가


 

댓글목록

김민호님의 댓글

회원명: 김민호(alsgh0512) 작성일

이상하네여...  왜 우리 아들이랑은 편지가 안 보이나요ㅠㅠ

인솔교사님의 댓글

회원명: 1161102pdh(9) 작성일

인터넷이 중간에 끊겨서 지금 올리게 되었습니다.

오랜시간 기다리신 부모님께 죄송합니다.

김민호님의 댓글

회원명: 김민호(alsgh0512) 작성일

걱정하지 마라  아빠가 꼭 델꼬 가꾸마

나지훈님의 댓글

회원명: 나지훈(njh1030) 작성일

아구찜 콜!!!! 편지 어투가 무지 어른스러운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