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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프다이어리 필리핀

[080723] 프리미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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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08-07-23 15:47 조회992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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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소식을 전하게 되었습니다!!

안녕하세요! 필리핀 A팀 인솔교사 김현진, 강은혜입니다. 

어제 필리핀 현지시간으로 새벽 2시30분에 무사히 막탄섬에 착륙하였습니다.

아이들이 너무 지시사항을 잘 따라주고 해맑아서 오히려 미안하고 고마웠습니다.

서먹했던 분위기도 이제는...저희 인솔교사들을 따돌리고 집단행동(?)을 하느라 정신이 없습니다.^^

그래도 이렇게 활발하게 열정있게 임하는 모습이 대견합니다. 

필리핀에 착륙을 할때, 비가 갑자기 내려서 기류도 좀 심했지만, 아이들은 갑작스런 비행기의 요동에 "우와~", "오우~"를 외치며 놀이기구를 타는 냥 즐거워했습니다. 저는 손에 주먹을 쥐었었답니다.^^;;

모두 기숙사 편성을 마쳐 쉬게하였는데, 아무래도 시간이 불규칙적이라 잠을 잔 학생들도 있지만 밤샘을 한 학생들도 있었습니다. 금일은 OT와 반편성고사만 예정이 되어 있기 떄문에 일정을 마친 후 컨디션 조절을 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금일 조식 메뉴는, 빵, 소세지, 계란후라이, 죽, 망고주스, 야채 샐러드였습니다. 한국과 다르게 간단한 메뉴에도 불구하고 더 갖다 먹는, 재윤, 동진이가 예뻤습니다. ㅋ

지금 현재 학생들은 OT하기에 앞서 방에서 휴식을 취하고 있습니다.

아참!! 새벽에 비가 갑자기 내렸지만, 지금은 화창합니다! 아직 푹푹 찌는 정도는 아닙니다.^^

OT하러 곧 가봐야 될 것 같습니다. 소식이 궁금하실 것 같아 이렇게 짧게나마 시간을 내어 글을 올립니다. 

걱정하지 마시고 저희 4주 동안 좋은 시간 보내고 갈 수 있도록 기도해주세요!!!

또 올리겠습니다!!

댓글목록

njnj231님의 댓글

회원명: kimm3388(5) 작성일

더 갖다먹는 아이중에 동진이는 대구근교가 집이고 6학년입니다 동진아..... 그만 묵어라,,,ㅎㅎㅎㅎㅎ 아버지가,

빨간고추님의 댓글

회원명: kimm3388(5) 작성일

성훈아 잘 도착했다니 기쁘구나^*^ 어젯밤 꿈에 성훈이가 벌에 쏘였다고 하룻만에 선생님 한분을 대동하고 집으로 돌아온 꿈을 꾸었다. 꿈에서 얼마나 놀랬던지..... (은연중에 걱정이됐나봐) 잘 적응하고 건강하게 잘지내기를.... 성훈이는 중3이고 수원에 살아요^*^

장정문님의 댓글

회원명: kimm3388(5) 작성일

유찬아 잘 도착했다니 엄마는 안심~~*^^* 한 달 동안 건강하고 즐겁게 보내다가 와..좋은 친구도 많이 만들고.. 넌 다른 애들을 즐겁게 해주는 특기가 있느니까 특기를 발휘해보렴.. 근데 장난은 넘 치지마..선생님들 기절하신다. 너를 사랑하는 mom

semi408님의 댓글

회원명: kimm3388(5) 작성일

광진아, 채연아! 무사히 도착해서 안심이구나. 아침.점심.저녁 맛나게 푹푹 좀 먹고 올때는 통통해져서 오 길.. 오늘도 너희들에게 행운과 무엇이든지 할수있다는 자신감을 .....사랑해!!!!!!!!!!!!!!!!!!!!!!!!!!!!!

mysonjunes님의 댓글

회원명: kimm3388(5) 작성일

준선아 ! 형주야 ! 잘 도착했다니 다행이야. 피곤했을텐데 잠은 좀 잤니? 같이 한방 쓰는 친구들과 한달 동안 잘 지 내기를 바래. 친구들도 많이 사귀고. 특히 형주...알았지? 끼니마다 식사 골고루 잘 챙겨먹고 아침식사후엔 가져간 비타민 꼭 먹고. 준선이는 동생 형주 틈틈이 잘 챙겨주길 바란다. 준선이가 옆에 있어서 엄마는 든든하다. 고마워. 오늘 밤에는 둘다 푹 자거라. 내일 부터는 바빠질테니. 엄마가 또 편지 쓸께. 사랑해 !!!

진학맘님의 댓글

회원명: kimm3388(5) 작성일

모두들 많이 피곤하겠어요... 진학아 모쪼록 건강히 잘 지내다 오길 바란다. 친구들 과도 사이좋게 지내고 좋은 추억 많이 만들어 오길 바래 진학이가 요즘 사춘기 인거 같아서 약간의 걱정은 있지만 울 아들은 잘 할거라 믿는다. 아자아자 힘내자

flower4470님의 댓글

회원명: kimm3388(5) 작성일

현석아 잘도착햇다니 기쁘당..근데 벌써 개구장이닝 ㅋ 샘고생하것당 좀만쳐라...한달동안 아무탈없이 잘지내다와.. 칭구도 많이사귀공 알찡..사랑해..

창완맘님의 댓글

회원명: kimm3388(5) 작성일

창완아 무사히 도착해서 다행이구나. 8월 1일까지 HME등록해야하는데 비밀번호를 몰라서 못하고 있단다. 빨리 연 락해주기 바란다....선생님 수고하시구요, 강창완에게 전화 좀 해달라고 해주세요. 근데 사진중에 창완이 얼굴이 없 네요...어디 도망간거 아니죠?ㅎㅎ

하랑엄마님의 댓글

회원명: kimm3388(5) 작성일

하랑아~ 헤어진지 하루밖에 안되었는데, 넘 보고싶당~ 잘 지내구 있지? 항상 조심하구, 식사 잘 하구... 엄마나 하랑이나 이렇게 오랫동안 헤어지기는 처음이라, 의미가 큰 경험이 될 것 같다~ ....4주 후 늠름해진 울 아덜 기대할께! 사랑해 ~~하랑아!!

박명호님의 댓글

회원명: kimm3388(5) 작성일

채연, 잘 도착했지?! 채연 화이팅 !!! 즐겁고 재밌게 그리고 건강하게 지내다 와. 아빠가 뽀뽀 해 줄께. 쪽!!!

주현사랑님의 댓글

회원명: kimm3388(5) 작성일

비행기 타고 기류에 동체가 흔들릴 때마다 우아 히야 하는 주현이 모습이 눈에 선하구나. 사진 속의 웃는 얼굴모습 을 보니 엄마도 무척 기쁘다^^. 당부할 말은 잠을 충분히 자자는 것. 쉬어가며 놀기도 하고 공부도 하고... 주현아 사랑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