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믿을수 있는 고품격 해외캠프
(주)애크미에듀케이션

캠프다이어리

캠프다이어리 필리핀 > 캠프다이어리 > 캠프다이어리 필리핀

캠프다이어리 필리핀

[110803] 필리핀 영어캠프 6주 이승엽

페이지 정보

작성자 인솔교사 작성일11-08-03 00:44 조회420회

본문

긴여정의 하루는 8시 30분 출발로 시작하였습니다. 일반 도로로 이동하는 시간과 대관령고갯길 같은 길을 차로 올라가는 시간이 길어서 멀미할 것이 우려되어 멀미약은 출발전에 모두 먹었고 멀미약이 없었던 형들을 위해서 기훈이는 멋지게 자신의 멀미약을 나누어 주기도 하였습니다. 차에 탑승하자 마자 재미있는 에피소드가 있었습니다. 한 곳에 뭉쳐앉기에 딱 한자리가 부족해서 우리 아이들 중에서 한명이 여자아이의 옆자리에 앉아야 했습니다. 가위바위보로 결정하였다고는 하지만 우현이를 배려한 친구들의 사기(?). 결론적으로 우현이는 평소에 자신이 흠모하는 친구 옆에 앉게 되었습니다. 사랑하는 사람을 편하게 해주고자 가는 내내 불편한 자세를 유지했던 우현이가 귀여웠습니다. 결국 자리를 바꾸기 전까지 우현이는 수줍게 차를 타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차가 구불구불한 길로 접어들자 아이들은 잠에서 깨어서 주위를 둘러보기 시작하였습니다. 이색적인 나무들과 산 위로 올라가는데도 주위로 바다가 보이는 점이 신기하였습니다. 도착지점 부터는 차에서 내려서 15분 정도 트래킹코스로 폭포까지 걸어가야 하였습니다. 아이들의 감상문을 보니 체감한 시간에 따라서 5분이라고 표현한 아이도 있었고 20분 이라고 표현한 아이도 있어서 재미있는 소감문 이었습니다.

지준혁
오늘은 액티비티여서 가와산 폭포를 갔다. 그곳에서 조금 큰 뗏목을 타 업드려서 납작한 바위를 지나는 것 까지는 정말 재미있었다. 하지만 폭포의 물이 너무 세서 나는 그런 폭포를 맞고 지나가는 순간 내몸이 밖으로 뛰어 나왔다. 물살이 세서 바둥거렸지만 내 머리가 뗏목위에 있어서 아저씨가 구해주셨다. 여기서 위험한 것은 안전 장치가 없는 것이다. 그것만은 있으면 조금더 재미가 있을 거라고 생각했다. 그리고 물이 너무 깊고 밥을 먹을때에는 달랑 밥, 고기, 콜라 야채볶음이 전부여서 조금 아깝고 1인당 그릇씩도 너무 조금 그랬다. 뗏목을 한번더 타고 싶다. 왜냐하면 폭포를 맞는 것도 스릴감 100%이고 안전장치 50%이고 업드려서 내 머리에 달랑말랑 거리는 것도 재미있고 한국에서 맛 볼수 없는 그런 폭포를 지나가는 것이 필리핀에 좋은 장점이라고 생각한다. 단점은 저 위에있는 탈의실의 시설이 않 좋다고 생각한다. 왜냐하면 변기 위에서 탈의를 할까 아니면 밖에서 형들과 같이 옷을 갈아 입을까 고민도 들기 때문이다. 필리핀의 가장 좋은 장점은 폭포하고 자연의 냄새를 맞으면서 걸어가는 것도 너무나도 재미가 있었다. 하지만 단점은 탈의실이다! 고것만 재대로 설치하면 재미지수 100% 될텐데 아쉬웠고 가는데도 3~4시간도 걸리는게 하나의 단점이라고 생각한다. 이렇게 가와산 폭포 감상문을 마치겠습니다.

김규남
필리핀에 있던지 17일째. 나는 오늘 카야산 폭포에 갔다왔다. 그 주위의 풍경 물 모두 맑고 깨끗했다. 처음에는 간단한 것 부터 시작했다. 아침에 빌라에서 아침밥을 먹고, 몇 분동안 준비물을 챙기거나 놀았다. 그리고 다시 식당 빌라에 집합해서 차들이 올때까지를 앉거나 서서 기다렸다. 선생님들의 말씀은 3~4시간쯤 걸린다고 하셨는데, 진짜 많은 시간이 걸렸다. 그래서 도착할때까지 몇 시간을 잠으로 채웠다. 도중에 마트에 섰다가 화장실에 들렸다가 이제 재미있는 여행이 시작됬다라는 생각이 들었따. 그 이유는, 이제 산에서 꼬불 꼬불한 길을 지나야 했기 때문이다. 꼬불 꼬불한 길을 1시간쯤 견뎌야 했다. 길도 울퉁불퉁해서 멀미약을 붙였는 데도 불구하고, 머리가 아파왔다. 가다가 우리는 대형차에서 내려서 걸어가야 하였다. 걸어간지 5분이 지나자, 개울이 흐르는 것을 볼 수 있었다. 시원한 바람, 맑은 개울소리, 곤충들과 새들의 울음소리 덕에 햇빛을 이겨낼 수 있었다. 도중에 다리에서 멈춰서 6주끼리 단체 사진을 찍었다. 그리고 걸어간지 10분쯤 지나자, 폭포소리가 들려왔다. 가슴이 전 보다 설레였다. 폭포를 가보는 것은 처음이였기 떄문이다. 도착한지 5분 후, 우리는 댓목을 친절한 필리핀 가이드들과 함께, 재미있는 모험을 시작하였다. 처음은 몸을 눕혀야 했었다. 들어가는 부분은 천장이 엄청 낮았기 때문이다. 그 다음으로는 많이 움직여야 하였다. 엄청나게 큰 폭포를 지나야 했기 때문이였다. 지미있었지만, 폭포를 지나갈 때는 황소들이 밟는 것처럼 아팠다. 하지만, 엄청 재미있어서 한번더 시도하였다. 두번을 해도 지겹지 않고, 더 하고 싶었다. 그 다음은 얏은 물가에서 수영하면서 놀았다. 몇 분을 놀다가 맛있는 필리핀식 음식을 먹고, 콜라 한 병을 마셨다. 그리고는 옷을 갈아입고 빌라별로 사진을 찍었다. 빌라별로 사진을 찍을 동안 나는 할것이 없어서, 폭포 주변을 돌아다녔다. 사진 찍는 것이 모두 끝나고 차를 타러 가면서 많은 것을 보았다. 그 중 한가지는 불개미들이 일열로 돌아다니는 것이다. 우리는 또 옆에있는 바다를 보면서 꼬불꼬불하고 울퉁불퉁한 길을 시끄러운 여자들과 함께 보내야 하였다. 나는 잠이 안와서 그런지, 거의 자지않아서 지금은 너무 피곤해서 아무것도 못 할 것 같다. 하지만 폭포를 갔다온 것은 나에게 좋은 추억이 되었다.

이우현
오늘은 엑티비티 날이여서 가와산 폭포로 갔다. 폭포에 갈려고 차에 탔는데 자리 1개가 모자라서 1명이 앞에 타야했다. 가위, 바위 보로 결정했는데 다 바위를 내고 나만 가위를 내서 앞에 탔다. 가는 길은 거의 3시간 쯤 걸렸다. 가는 도중에 내가 너무 힘들다고 해서 다행히도 싸이먼 쌤이 자리를 바꾸어 주셔서 편하게 갈 수 있었다. 그리고 좀 있다가 다 온줄알고 차에서 내렸는데 20분 동안 더 걸어가야 한다고 해서 뻐근한 몸을 이끌고 카와산 폭포까지 걸어갔다. 가는 도중에 계곡을 봤는데 정말 물이 에메랄드 색이었다. 한 20분쯤 걷다 보니 카와산 폭포가 보였다. 카와산 폭포가 예쁘진 않았는데 정말 멋있었다. 폭포 2줄기가 있었는데 1개는 작고 얇았다. 그리고 다른 1개는 크고 널ㅇㅂ었다. 마치 아들과 아빠갔은 느낌이 들었다. 어쨌든 카와산 폭포를 실컷 감상하고 통나무로 만든 뗏목 같은 걸 타고 작고 얇은 물줄기로 향했다. 처음에는 별로 않 무서워 보였는데 막상와보니 진짜 무서웠다. 하지만 용기를 같고 폭포에 맞았는데 진짜 기분이 좋았다. 덥거 더운 한 여름에 엄청 시원한 폭포를 맞으니 않시원 할리가 없다. 근데 계속 맞고 있다보니 목이 좀 아파서 빨리 빠져 나왔다. 그리고 앞에는 크고 넓은 폭포가 기다리고 있었다. 그냥 옆에 꺼랑 똑같겠지 하고 들어갔는데 목이 부러지는 느낌이였다. 하지만 시원해서 기분이 좋았다. 근데 티거샘이 텟목에서 빠지셔가지고 수영을 하면서 올라오셨다. 이렇게 더운날에 완전 시원 폭포를 맞아서 기분이 너무 좋았다. 뗏목을 타고 다시 돌아와 옷갈아입고 밥을 먹었는데 폭포를 맞고 먹는 밥이라서 그런지 빌라에서 매일 먹는 것 보다 훨씬 맛있었다. 그리고 거기에 콜라까지 줘가지고 완전 맛있었다. 그런데 내가 아주 큰 실수를 저지르고 말았다. 한번타고 그만인줄 알았는데 한번 더 탈 수 있다는 것이다. 난 그것에 대해 너무 실망했다. 하지만 1번이라도 이런 짜릿한 경험을 한 것으로도 만족한다. 그리고 단체 사진을 찍고 다시 갔던 길을 되돌아 왔다. 차에 돌아오니까 살짝 출출했다. 그때 마침 초코퍼지가 간식으로 나와서 출출한게 가셨다. 그리고 돌아갈때 선생님이 내가 불편한데 먼저탔으니 운전석으로 태워주셔서 편하게 갈 수 있었다. 오늘 엑티비티는 폭포만 가고 차만타서 좀 지루했지만 폭포에서 더운 날씨에 맞는게 너무 짜릿하고 좋은 경험이었다.

윤희재
이곳에 온지도 2주 반째다. 오늘은 수요일. 액티비티의 날이다. 차를 타고 3시간을 넘게 달리거 꺾어서 도착한 이곳, 카와산 폭포, 차에서 내리자 마자 썬이 우리를 반겨주었다. 걷기를 10분쯤 했는데 옆으로 폭포수가 스르르 흐르고 있었다. 10분 뒤, 우리는 거대하고 유명한 카와산 폭포에 다다랐다. 짐을 풀고 카와산 폭포밑으로 지나가려고 구명조끼를 입고 나서 대나무 뗏목에 탑승하였다. 뱃사공 3명이 연결되어 있는 줄을 잡아 당겼다. 드디어 뗏목이 움직이기 시작하였다. 대나무 사이사이로 물이 있어서 그 물을 온몸에 적셨다. 추웠다. 그리고 작은 폭포 밑으로 들어갔다. 별로 세지 않았다. 그래서 들어가 봤는데 내가 알기로는 안으로 연결될 줄 알았는데 약간의 그레피티(GRAFFITY)만 있었을 뿐 그냥 벽이었다. 그래서 그냥 들어가서 오른쪽으로 나오면서 큰 폭포를 맞았다. 처음엔 머리만 아주 살짝 물에 닿았는데 그래서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는데 안내 요원이 다시 들어가면서 "COME ON!"이라고 소리쳤다. 들어가 봤는데 다 들어가 보니까 "SIT AND MAKE CIRCLE!"이라고 소리를 꽥 질렀다. 앉고 원을 만들자. "GO GO!"라는 소리와 함께 거대한 폭포로 가기 시작했다. 으윽! 고통은 짧았는데 아팠다. 귀에 물도 들어갔다. 하지만 짜릿했다. 그 후, 수영을 좀 했다. 물이 너무 얕았고, 밑에 작은 돌들이 많아서 들어가지 않았다. 물도 많이 차가웠다. 그래서 옷을 갈아입고 점심을 먹었다. 메뉴는 밥, 고기 두 종류와 탄산음료 였다. 다 먹었는데 밥에서 이상한 향이 베어있었다. 고기는 맛있었다. 사진도 많이 찍었다. 3시쯤에는 빌라별 집합을 했다. 그리고 집에가는 차를 타려고 또 폭포수 옆길로 갔다. 다리도 건너고 닭들도 "끄끼어어~!"라고 울었다. 차를 타고, 이곳 호텔로 오는데 차안이 너무 불편해서 눕지도 못하고 어지럽기도 하고 자지도 못해서 눈감고 있었다. 그러기를 3시간, 우리는 드디어 이 호텔에 도착하였다. 도착 했는데 아직 7시 쯤 밖에 되지 않았는데 8~8시30분 쯤 된 것 같이 이 밤이 칠흙같았다. 너무나도 피곤해서 드러누워 자려고 했는데 저녁먹고 이 글 쓰고 단어보고 일기써야 한다. 기쁜 것도 이제그만, 이제는 공부할 시간이 다가 온것 같다.

김태욱
오늘 카와산 폭포로 액티비티를 갔다. 곳곳 원어민 선생님꼐서는 물이 깊고 물도 차갑고, 그리고 가는데 3~4시간이 걸린다고 하셨다. 기상시간은 어때가지와 마찬가지로 7시에 일어나서 아침밥을 먹고 8:30에 여자 아이들과 출발을 하였다. 차도 막히지 않았는데 4시간. 특히 산길을 꼬불꼬불 하여서 멀미를 할 가능성이 매우 높아지었으며 잠은 오는데 앞의 여자 아이들이 시끄럽게 떠들어서 잠도 제대로 못 자였다. 드디어 4시간만의 땅을 내딤! 꼭 암스트롱이 달에 발을 처음으로 내딛는 느낌인 것 같았다. 그리고 걸어서 20분 하지만 옆의 자연의 풍경을 보고 맑은 공기를 마시니 머릿속이 맑아지고 있는 느낌이 들었다. 드디어 폭포소리가 가깝게 들리고 경치야말로 정말 장관이였다. 자연이 만들어낸 신비로운 바위와 호랑이처럼 용맹한 폭포소리 보기만 하여도 시원하였다. 구명 쪼끼를 착용하고 뗏목을 타고 폭포 가까이로 진입을 하였다. 작은 폭포를 맞아도 아픈데 옆에 있는 그 커다란 폭ㅍ ㅗ를 맞으면 어떻게 될까? 그 폭포 옆으로 가기를 위해 험난한 길을 거쳐야 하였다. 좁은 천장 덕분에 우리가 누워있어야 하였다. 큰 폭포를 맞기 위해 앞으로 가서 맞아보았는데 맞는 순간 무릎을 꿇을 뻔하였따. 이것이 카와산 폭포의 위력!!! 맞고 나서 앞으로 갈려고 하였는데 망치로 머리를 맞은 것처럼 해롱해롱거렸다. 나의 머릿속에 쌓여있던 피곤함이 싹 사라진것 같았다. 그리고 나서 맛있는 점심시간 밤을 게 눈 감추듯이 싹 쓸어 버리고 몇 분 있다가 다시 공포의차시간. 나는 몇시간 동안 잤다. 일어나보니 벌써 밤!!! 빌라에 도착해서 이 감상문을 쓰고 있다. 오늘 카와산 폭포를 맞고 나서 스트레스가 싹 풀린 것 같고 처음 본 폭포 이제 친구가 되었다. 여기에서는 멀지만 나의 마음 속에는 아주 가까운 장소이다. 1발짝만 다가서면 도착할 것 같이 말이다. 자연이 만들어낸 카와산 폭포. 오늘 정말 재미있었다.

한기훈
아침 8시에 가와산 폭포에 가는 차를 탔다. 규남이 형이 가와산 폭포까지 가는데 차 타고 3~4시간 정도 가야 한다고 해서 조금 지겨울 것 같았다. 하지만 지겨운 대신에 그만큼 더 즐거움이 컸다. 우리 빌라와 다른 빌라가 가장 먼저 뗏목을 탔다. 오늘은 안개가 끼지 않고 맑아서 첫 번째로 뗏목 타는 것이 기대되었다. 왜냐하면 잘 볼 수 있기 때문이다. 첫 번째로! 그런데 가장 놀란 것은 그곳에 도착하자마자 밥을 먹지 않고 폭포를 바로 맞은 것이다. 그것도 노는 것이라 그렇게 나쁘지는 않았다. 하지만... 조금 배가 고팠다. 폭포를 한 번 맞으니까 갑자기 또 한 번 더 타고 싶어졌다. 그래서 한번 더 탔는데 첫번째보다 물이 더 차가워진 것 같았다. 그래도 폭포 맞는 것은 여전히 재미있었다. 한 번 더 타고 싶었지만 이제 점심을 먹어야 했다. 점심도 정말 너무너무 맛있었다. 고기도 맛있고, 밥도 맛있고, 감자도 맛있고 소시지도 맛있고 모든 음식이 맛있었다. 하나도 남기지 않고 깨끗이 다 먹었다. 밥을 다 먹고 수영을 하면서 놀 수 있었지만 실수로 비치타올 가져오는 것을 잊어버려서 그냥 앉아서 놀면서 몸을 말렸다. 별로 재미있지는 않았다. 그리고 몸이 마른 뒤, 티셔츠로 갈아 입고 옆에 있는 게단을 올라가 형들과 바지를 갈아입었다. 옷을 다 갈아입으니까 개운했다. 이곳에서 가장 재미있었던 두가지는 낮은 돌 아래를 엎드려서 지나간 것과 엄청 큰 폭포 샤워를 한 것이었다. 그리고 마침내 3시가 되어서 집에 갈 시간이 되자, 폭포와 마지막 인사를 하고 한참을 걸어가다 차를 탔다. 지금도 자꾸 폭포 생각이 난다. 사진기를 갖고 올걸. 다음에 이곳에 또 오고 싶다.

이진경
오늘은 수요일이므로 액티비티를 했다. 오늘은 카와산 폭포에 갔다. 카와산 폭포는 이고과 많이 멀기 때문에 아침 8:30 부터 12:30까지 4시간 동안이나 가야지 도착할 수 있었다. 카와산 폭포에서 4시간이 걸리는데 그 중 2시간이 산 올라가는 시간이였다. 보통 2주정도 요가를 않하면 몸이 뻣뻣해지는데 4시간 동안 차타고 내렸더니 온몸이 뻣뻣해져있었다. 그 와중에 오웬은 제시카옆에 앉는 소원을 이루었다. 내가 4시간 만에 내려서 느낀것은 암스트롱이 달에서 느낀 무중력 상태랄까? 우선 늦게 도착했지만 먹는 것보단 노는 것을 먼저했다. 6주팀이 오늘의 하이라이트인 뗏목타기를 했다. 첫번째 폭포는 지나가느 시간이 길어서 많이 긴장도 했지만, 2번째는 금방 나와서 덜 아팠고 맘속이 시원해지는 것 같았다. 우리는 폭포에서 오래 있었던 대신 1번에 끝냈고 티거샘 뗏목은 2번이나 했다. 나는 뗏목 도중에 어떤 필리핀 아저씨가 나를 치길래 뒤를 돌아보았더니 내 손보다 큰 계를 보았다. 오면서 느낀 특이한 점은 그날따라 닭이 크게 많이 울었다. 수영은 바닥이 너무 얕은 데다가 너무 거칠거칠한 돌이 많아서 별로 흥미를 못느끼고 그냥 나왔다. 점심은 잘 구워진 고기와 카레같이 생긴 것에다가 음료수 였는데 목이 그날따라 너무 아파서 제대로 먹지 못한것이 아쉬웠다. 필리핀은 대부분 물이 맑은데 그날따라 그쪽 물이 좀 더러웠다. 다른 날 보다 아쉬움이 많이 남는 엑티비티 데이였다. 차도 많이 타고, 물속에도 많이 들어가고, 몸도 않 좋아서 여러므로 Sleepy한 날이였다.

뗏목을 운전하시는 뱃사공들은 재미를 위해서 극적인 상황을 연출하기도 하며 아이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순수한 아이들은 정말로 큰일인 줄 알고, 두 눈을 질끈 감는 모습이 정말 귀여웠습니다. 무사히 가와산폭포 엑티비를 마친 후, 빌라로 돌아온 우리는 미역국과 하이라이스로 저녁식사를 맛있게 한 후, 단어공부를 하였습니다. 단어공부 뒤에는 기훈이 어머님께서 챙겨주신 과자로 소소한 과자파티하는 시간을 즐겼으며 아이들은 과자파티를 하며 서로 머리를 맞대고 만화를 그리고 잠시 놀다가 잠자리에 들었습니다. 이것으로 오늘의 일과가 마무리 되었고, 오늘의 다이어리는 생생한 아이들의 솔직한 소감문으로 채워졌습니다. 오늘밤 숙면으로 충분한 휴식을 취한 후, 내일의 정규수업에 지장이 없도록 컨디션을 조절해야겠습니다. 편안한 밤 되십시오.

댓글목록

윤희재님의 댓글

회원명: 윤희재(justin1103) 작성일

색다른 경험이 되었겠네요, 아이들 소감글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

인솔교사님의 댓글

회원명: 1161102pdh(9) 작성일

희재어머님 감사합니다^^

한기훈님의 댓글

회원명: 한기훈(gihun0228) 작성일

소감글을 보니 기훈이가 얼마나 신나했는지 알겠어요. 멋진 자연을 몸으로 느끼고 점심도 너무 맛있어서 싹 비웠다니 이보다 더 좋을순 없네요^^ 선생님 수고하셨어요^^

김태욱님의 댓글

회원명: 김태욱(twook0327) 작성일

소감문에 적혀있는 생생한 표현들이 너무 재미있네요. 신나하는 아이들의 모습이 눈 앞에 그려집니다. 먼 길 다녀오시느라 고생하셨습니다.

한기훈(아빠)님의 댓글

회원명: 한기훈(gihun0228) 작성일

소감문을 보니 제가 다녀온 느낌이 드네요. 그리고기훈이가 드디어 소원 풀었네요^^ 어제 하루도 수고 많으셨습니다.

이우현님의 댓글

회원명: 이우현(whmother) 작성일

소감문도 재밌지만 우현이 연애사도 재미난데요:-)

이진경님의 댓글

회원명: 김남희(kimnh6500) 작성일

아마도 진경이가 목감기가 걸린 모양입니다. 다른 아이들은 모두 좋았다는데, 목이 아파 음료수도 못넘겼다니 풍경이 제대로 보이지 않았나봅니다. 상태 봐서 오늘도 목이 아프다고 하면 준비해간 약과 항생제를 꾸준히 복용하라고 전해 주세요. 항생제는 중간에 쉬면 안 되니 준비해간 일주일 분에서 나흘이상 하루 세 번 꼭 먹어야 하는 것도요. 모기에 목에 여러모로 선생님께 폐를 끼칩니다.

인솔교사님의 댓글

회원명: 1161102pdh(9) 작성일

소감문 열심히 쓰고 과자파티하자고 했더니 ㅜㅜ 저렇게 길게들 썼답니다.

인솔교사님의 댓글

회원명: 1161102pdh(9) 작성일

기훈 부모님 댓글 확인하였습니다.

인솔교사님의 댓글

회원명: 1161102pdh(9) 작성일

진경어머님 진경이 건강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인솔교사님의 댓글

회원명: 1161102pdh(9) 작성일

우현이 어머님 댓글 확인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