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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프다이어리 필리핀

[080206] 프리미엄 4주/6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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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08-02-06 17:55 조회929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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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한국에 계신 어머님 아버님
이제 내일이면 한국에는 설연휴가 시작되겠네요.^-^
다가올 설 준비는 잘되가고 계신지 안부여쭈어요.

이곳 세부에서도 차이니즈필리피노와 중국 이민자들이 많아서인지 Chenese New Year에 대한 설레임이 길가 곳곳에 퍼져있답니다.

저희 인솔교사들 또한 아이들이 타국에서 구정을 외롭지 않게 보낼 수 있도록 이벤트를 계획하고 있으니 기대해 주시길 부탁드려요~!!

오늘도 어김없이 8시에 첫수업을 시작으로 하루를 시작하였는데요, 각 반마다 이젠 학급친구들 뿐만아니라 원어민 선생님과도 많이들 친해져서 수업분위기는 한층 더 밝아지고, 쉬는시간에도 원어민 선생님과 영어로 의사소통을 하며 장난을 치기도 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답니다. ^-^*

가끔 우리 아이들에게 인솔교사 선생님들이 "너희들 영어만 하다가 조금만 있으면 한국말까지 까먹겠구나~!!" 하며 놀리기도 한답니다. ^-^;;

공부에 대한 열정도, 밖에서 뛰어놀 체력도 만점인 우리아이들.

오늘은 점심시간에 자기들 스스로 아이들을 한곳에 모아 선생님들에게 학교앞 잔디밭에 나가자고 노래를 부르더라구요. 오늘은 드디어 야자수 나무에 올라가 조그만한 코코넛을 따는데 성공했답니다~!! 보기좋게 그을린 피부와 나무에 올라가 코코넛까지 따는 아이들 모습은 영락없는 필리피노 모습이랍니다.

이렇게 아이들의 천진난만하고 open-mind된 사고방식은 소소한 일상에서도 타국의 문화를 접하는데 큰 도움을 주고있지요.

매주 수요일은 indoor activity가 진행되는 날인것, 다들 잊지않으셨죠?^-^

오늘의 주제는 'Home-made Chocoball' 이었습니다.

던킨도너츠에서 파는 조그만한 초코맛 먼치킨을 직접 만들어 보는 시간이었는데요,
초코볼의 주 재료가 될 초코스틱을 으깨어 연유를 섞고, 고사리 같은 손으로 정성을 들여 동그란 모양을 만드니 먹음직스런 초코볼이 완성되었답니다~!~!

한편, activity 담당 매니저는 아이들 초코볼을 모아 모양과 맛을 심사하셨는데요.
재현, 지훈, 찬희 진호의 초코볼이 월등하게 평가되어 상품을 받았습니다. 

오후수업을 마치고 오늘의 하루는 셀리에서 직접 발간한 영자신문을 받고, 읽어보는 시간으로 마무리 되었습니다.

아이들은 자기의 얼굴이 직접 나온 신문이 신기한듯, 한글자 한글자 꼼꼼하게 읽어보며 지난시간의 캠프의 일상들을 떠올려보았지요. ^-^

특히 지난 4주 캠퍼들을 포함한 51명이 손수 써서 제출하였던 article에 실렸는데요,
저희 인솔교사들도 아이들의 향상된 영어실력에 놀라움을 감출 수 없었답니다.

내일은 구정이벤트를 통한 더욱 더 신나고 알찬 소식으로 찾아뵙겠습니다.

새해복 많이 받으시고, 각 가정에 평안이 깃든 한해가 되길 바랍니다.

세부에서,
인솔교사 드림

댓글목록

찬웅맘님의 댓글

회원명: kimm3388(5) 작성일

인솔교사 선생님들!!!새해복많이 받으세요. 꾸~~벅.ㅎㅎ 여전히 활기넘쳐보이는 아이들보니 저희도 덩달아 기운 이 납니다. 남은기간 까지 건강하시구요. 늘 감사드립니다.

인솔교사님의 댓글

회원명: kimm3388(5) 작성일

이렇게 매일 관심 가져주셔서 감사합니다,,, 찬웅이 이제 곧 한국가니 많이 보고 싶으셔도 쫌만 참아 주세요... 찬웅 어머니께서도 새해복 많이 받으세요.....

얼짱지현님의 댓글

회원명: kimm3388(5) 작성일

안녕하세요 선생님~~ㅋ 얘들아 보고싶당!!!! 나 얼장 박지현이얌ㅋㅋㅋㅋㅋㅋ 지훈이랑 서찬웅 너도 보고싶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