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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프다이어리 필리핀

[080208] 프리미엄 4주/6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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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08-02-08 17:59 조회955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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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한국에 계신 어머님, 아버님.

이제 한국은 설날 연휴 마지막 날이 되었겠네요,

귀경길에 교통체증은 심하지 않았는지, 모든 가정에 평안한 설날연휴가 되었는지 안부 여쭙습니다.

이곳 세부에서도 아이들이 가족과 함께하는 설날연휴가 되지는 못했지만 설날의 분위기를 느낄 수 있도록 저희 인솔교사가 며칠동안 각별히 신경을 써 왔습니다. ^-^ 아이들도 다행히 즐거워 하는 모습이어서 행여나 타국에서 외로움을 느끼지 않을까 하는 걱정을 놓게되었지요.

그 덕분인지 학교에서도 아이들이 더욱 활기차고 밝은 모습으로 수업에 참여하고 활동하였답니다.

캠프 후반기에 들어서서 인지 아이들의 speaking과 listening comprehenshion 실력이 월등해 진것을 알 수 있습니다.

캠프 초반에는 원어민 선생님이 문법과 article에 대한 설명을 위주로 수업이 진행되었다면,  이젠 아이들과 선생님이 책에 대한 내용을 토대로  토론을 하는 방식이 주 이고, free talking 에 대한 시간도 많이 늘었답니다. 모두가 아이들이 적극적으로 수업에 참여한 덕분이지요.^-

한편, 아이들이 휴식시간이나 점심시간에 뛰어놀때 그 행동을 관찰해 보면 참으로 문화체험에 있어서 호기심이 많고, 개방적인 면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오늘 아이들의 호기심 상대는 '도마뱀'이었는데요, 한국에서는 볼 수 없는 손바닥보다 작은 크기의 도마뱀을 잡아와 손바닥에 올려놓고는

신기한 듯 자꾸 쳐다보기도 하고, 남자아이들은 짖궂게 여자아이들을 놀래키기도 한답니다.^-^;;

아, 우리 캠프 아이들의 체력은 '무한체력'인것 다 알고 계시죠~!?^*^

학교를 마치고 호텔도 돌아오는 버스안에서도 아이들의 자체 이벤트는 계속되었습니다. 오늘은 'ACME(배) 전국노래자랑~!!' 이 진행되었는데요,

첫 테이프를 끊은 친구는 213호 남자아이들인, 환욱, 진호, 지훈, 태형이었습니다. 친구들의 개똥벌레 노래를 시작으로 재현이도 이에 질세라 '당신은 사랑받기 위해 태어난 사람'을 수화와 함께 열창하였지요.

필리피노인 기사아저씨는 한국노래가 신기하게 들리는듯 웃음을 지으셨고,
필리피노 아저씨를 위해 꼬맹이 삼총사 연주, 예빈, 예솔이는 핀핀띠싸리핀이라는 제목의 필리핀 동요를 불렀습니다.

참가한 아이들의 노래실력이 다들 우수해서 심사를 하기가 곤란하였는데요,

조만간 아이들의 노래에 대한 포상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내일은 마지막주 액티비티가 될 주말인데요,

가이사노몰에 있는 볼링장에서 아이들의 볼링실력또한 기대해 봅니다.

그럼 알찬 소식으로 내일 또 찾아뵐게요.^-^

세부에서 인솔교사드림

댓글목록

희재맘님의 댓글

회원명: kimm3388(5) 작성일

선생님 타국에서 명절 보내느라 서운하셨겠어요.그래도 이이들과 즐겁게 명절 기분냈다니까 저희들도 맘이 놓입니 다.새해에도 늘 즐겁고 행복한 날들이길 기원합니다. 참 희재도 노래를 잘하는데 안불렀나요? 11일은 희재 음력으 로 생일 입니다 저희는 아직도 음력으로 생일을 보낸답니다. 미역국 좀 부탁드릴께요.남은시간 공부더 열심히하고 마무리 잘 하길 바랍니다. 정학하게 도착하는 시간을 알려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