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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프다이어리 필리핀

[080210] 프리미엄 4주/6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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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08-02-10 18:02 조회939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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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어머님 아버님^_^

2월 10일 일요일 소식 전해드려요^^

오늘은 우리 친구들에게는 필리핀에서의 마지막 액티비티인 가와산 폭포로의 소풍과 수영이 있는 날이었습니다.^^

가와산 폭포는 저희가 지내는 곳에서 2시간에서 3시간 가량 떨어져 있는 세부 섬의 서쪽편에 위치한 관광지입니다. 가와산이 산의 명칭인지 궁금해 물어보았더니 산의 명칭은 아니고 폭포가 위치해 있는 지방의 이름이라고 합니다.에메랄드빛 물이 맑고 아름답기로 유명하고, 폭포를 통과하면서 타는 뗏목 체험등이 있어서 많은 관광객이 찾는 관광 명소랍니다.^^

아침을 챙겨 먹고 멀미약까지 챙겨먹은 우리 친구들은 시원한 음료수와 약간의 간식들을 가방에 넣은채 룰루랄라 모였습니다.^^ 노래를 흥얼거리면서 차에 올라타는 우리 친구들의 모습은 어느때보다도 즐겁고 기대로 가득찬 모습이었습니다.^^

2시간이 넘는 여행길이 지치지도 않는지 친구들끼리 차를 타고 가는 내내 재잘재잘 수다를 떨고 맛있는 과자를 꺼내 먹기에 여념이 없습니다.^^

드디어 도착! 산길을 따라 10~15분정도 걸어가야 가와산 폭포를 볼 수 있답니다. 우리나라 산과는 다른 열대림들을 구경하고, 길을 따라 졸졸 흐르는 맑은 시냇물을 따라 걷는 것은 우리 친구들에게 또 다른 신기한 볼거리가 되어주었습니다.

가와산 폭포가 가까워 오자 쏴아~! 시원하게 물이 떨어지는 소리가 들려옵니다. 우리 친구들도 폭포소리를 듣자 신이 났는지 "선생님 폭포소리가 들려요!"라고 말을 하며 귀를 기울이며 찾아봅니다.

가와산 폭포에 도착하니 바닥의 자갈 하나하나가 눈에 들어오는 에메랄드 빛 맑은 물과 시원한 소리를 내며 마음까지 맑게 해주는 폭포, 우리 친구들이 처음 보는 뗏목까지 아름다운 풍경이 한폭의 그림처럼 다가왔습니다.

수영을 하기전에 우선 맛있는 점심이 우리친구들을 기다리고 있었죠! 닭꼬치, 치킨, 돼지고기 등 우리친구들이 좋아하는 고기요리도 많았구요, 감자튀김과 필리핀 전통 면요리도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또 후식으로는 시원한 수박과 달콤한 파인애플까지 먹을 수 있었답니다^^

점심을 든든하게 먹고 난 뒤에 맑은 물에서 하는 신나는 수영시간! 구명조끼를 입고 우리 친구들 모두 첨벙첨벙 신나게 물놀이를 했습니다^^

물놀이를 조금 하고 난뒤에 우리친구들을 기다린 것은 바로바로 뗏목 체험! 커다란 뗏목에 앉아 폭포를 통과하고 물을 건너는 체험은 우리 친구들이 제일 관심을 가지고 기다린 것이었습니다.^_^

약간은 떨리는 마음으로 뗏목을 꼭 붙잡고 출발! 폭포속으로 들어가면서 우리 친구들 만세를 부르며 커다란 함성을 지르며 통과합니다.^_^

돌아오는 우리 친구들의 얼굴에는 재잘재잘 싱글벙글 함박웃음이 얼굴에 가득합니다.

"또 타도 되요? 너무 재밌어요~!"라고 말하며 다시 뗏목위로 올라가는 우리 친구들을 보면서 저희 인솔교사도 흐뭇하고 행복했답니다.^^

뗏목 체험을 모두 마친후 약간의 수영시간을 더 가진 다음 옷을 갈아입고 집으로 돌아오는 버스에 몸을 실었습니다.

지치지도 않았는지 우리 친구들 오늘 있었던 액티비티에 대해서 이야기도 하고, 노래도 흥얼거리며 하루를 마무리 지었습니다.^^

아, 저녁에는 금요일에 버스안에서의 노래자랑에서 재밌고 훌륭한 노래솜씨를 보여준 우리 친구들에게 상품으로 맥도날드 햄버거를 전해주었답니다.^^

내일이면 마지막주가 시작됩니다.^^

우리친구들 모두 마무리를 잘 할 수 있도록 저희 인솔교사들도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댓글목록

태형마미님의 댓글

회원명: kimm3388(5) 작성일

마지막 activity 사진만 보아도 좋아보여요...6주 아이들이 행복해 보이네요...선생님께 감사드립니다. 아이들이 건강하게 즐겁게 지내는 시간은 인솔교사 선생님의 손길에서 보여진다고 믿어요..^o^ 태형아~~~ 동생은 오늘 개학했단다. 이번주만 지나면 공항에서 상봉....너무 깜시가 되어 있으면 어떡하니? 남은시간 소중히 보내고 유정의 미....알지. 샘님~~~건강하시고 공항에서 뵙겠습니다.

인솔교사님의 댓글

회원명: kimm3388(5) 작성일

태형어머님 이렇게 저희들을 응원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5일 뒤에 공항에서 뵐때까지 건강하시구요... 많은 관심가져 주신 어머님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드립 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