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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프다이어리 필리핀

[080214] 프리미엄 4주/6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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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08-02-14 18:09 조회1,006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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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한국에 계신 어머님, 아버님. 인솔교사입니다.

한국은 아직도 강추위가 계속되고 있다는데, 각 가정에 별고없으신지 세부에서 안부여쭈어요. 이제 캠프도 2틀을 남겨둔채 유종의 미를 거두고자 저희 인솔교사도, 우리아이들도 마무리에 힘쓰고 있는데요,
아이들이 한국으로 돌아가는 날에는 날씨가 좀 풀리기를 바래봅니다.

마무리시점에서 아이들이 행여나 캠프의 본질을 잊지는 않을까 걱정을 했던것도 사실이지만, 호텔로비 아침 집합시간보다 10분먼저 일찍 나와 학교갈 채비를 서두르는 아이들을 보면, 흐믓하기 그지 없습니다.^^

이번주 초반 부터 각 반 수업의 책 진도는 마무리가 되어, 프리토킹과 간단한 액티비티 위주의 심화수업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아이들이 이젠 원어민 선생님에게 영단어를 연상하여 맞추는 게임을 하자고 건의하기도 하여 수업이 더욱 활발해 지는것을 볼 수 있답니다. ^-^

한편, 오늘은 찬웅이를 포함한 6주친구들 모두에게 특별한 날이었는데요,
6주동안 동고동락을 해오던 찬웅이가 캠프졸업식을 하루 앞두고 한국으로 가는 비행기에 먼저 오르게 되었습니다.

그런의미에서, 열여덟명의 6주 친구들이 한곳에 모일수 있는 마지막 날의 아쉬움을 달래고자 호텔로 돌아오는 버스안에서 간단한 단합이벤트를 실시했답니다.^0^ 열여덟명이 네파트로 나누어져 돌림노래 몇곡과 주희가 가르쳐준 '밥,피자,김치국,오!오이마사지'라는 돌림비트박스를 해보았는데요,
버스가 호텔에 도착하고나서도 아이들이 쉽게 끝내려고 하지 않아 필리피노 기사아저씨가 잠시 기다려주셔야 했답니다.^-^;;

이런 단합된 분위기속에서 찬웅이가 공항으로 가기 2시간 전에는 친구를 위한 farewell party를 하지 않을수 없었겠지요?^-^ 다들 남자선생님 방인 206호 거실에 모여 앉아 맛있는 다과와 함께 그동안의 못했던 이야기도 나누고,  게임도 하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답니다.

내일있을 열일곱명의 졸업식을 마무리하면, 이제 6주간의 여정은 아이들이 한국으로 같이 가져갈 추억으로 남겠지요. 지금까지 아이들이 캠프에 쏟았던 그 열정과 활기가 마지막날에 꼭 의미있는 결실을 맺길 바래봅니다.

그럼, 내일 소식으로 또 찾아뵐게요.

세부에서, 인솔교사 드림
 

댓글목록

찬희맘님의 댓글

회원명: kimm3388(5) 작성일

그동안 수고 많으셨어요 선생님 덕분에 아이들도 잘지내며 보람된 시간이 되었을것이라 믿어요 내일 건강한 모습으로 뵙길 바라며 남은 시간 즐겁게 보내세요

비밀임님의 댓글

회원명: kimm3388(5) 작성일

아놔 대체 도토리는 언제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