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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130] 필리핀 영어캠프 7주 채대근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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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인솔교사 작성일13-01-30 21:17 조회420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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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 1 30일 수요일

드디어 기다리던 아얄라 몰쇼핑!

액티비티 날은 기상까지 한 시간의 여유를 더 주는데도 불구하고 정규수업시간과 같이 일어나는 우리 아이들. 영어캠프에 적응하기도 했고, 또 액티비티가 기다려져서 더욱 일찍 일어나는 것 같습니다. ^^ 페이스를 잃지 않으려 꾸준히 같은 시간에 기상하는 아이들이 너무 대견하게 느껴진 오늘 아침이었습니다.

오전에는 식사 후 외출 준비를 했고, 점심으로 마파두부를 먹었는데요. 다들 외출생각에 나가서 외식해야지! 라고 해놓고는 맛있는 점심이 나오자 외식은 나중에 생각하자며 든든한 점심을 먹었답니다. ^^

든든히 먹었던 결과 오늘 몰에 가서는 군것질을 하기 보다는 선물 및 간식거리를 사는데 중점을 둔 아이들이었구요. ^^

마지막 쇼핑이라 약 4시간의 쇼핑시간을 주었는데요. 저마다 품목을 가득 적은 쇼핑리스트를 들고 또 남은 용돈을 모두 챙겨서는 매장 안으로 들어갔는데, ‘아얄라 몰이 넓어서였는지 다들 멈칫 하기도 했답니다. ^^

그래도 필리핀 선생님께 들은 코코넛 오일’, ‘말린 망고등을 사기 위해 현지 직원들에게 장소를 물어보며 시간단축을 위해 애를 쓰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네요. ^^

궁금하면 바로 주위사람에게 묻는 적극성이 돋보인 우리 아이들이었습니다.

쇼핑을 마치고는 다들 한 아름 짐을 싸서 입구에 모였습니다.

박스에 포장을 해서 온 아이도 있고, 큰 봉투 세 개를 양손에 들고 온 아이도 있었는데요.

다들 오늘의 쇼핑이 만족스러웠는지 뿌듯해 하는 눈치였답니다. ^^

돌아오는 길에는 저마다 산 과자를 자랑하며 즐거운 수다시간이 이어졌는데요. 도착해서는 삼겹살을 배불리 먹으며 하루를 마무리 했답니다.

내일이면 4주 과정 친구들이 집에 가는데요. 다들 이별을 아쉬워 하고 있지만, 4주 아이들이 가는 만큼 우리도 곧 갈 것 같다며 부모님을 빨리 보고 싶다고 하는 우리 아이들.

부모님께 드릴 한아름 선물을 차곡차곡 포장해서 빨리 한국 돌아갈 생각에 들떠 있는 아이들입니다. ^^

 

*박지웅

한 박스 가득 900페소치 과자를 사서 뿌듯해 하는 지웅이 입니다. 이 많은 과자를 고작 900페소에 사게 되어 뿌듯하기도 하고, 친구들과 함께 나눠 먹을 생각에 더욱 기분이 좋다고 하네요. ^^

부모님께 드릴 티셔츠도 샀는데, 나중에 낚시가시면 석양아래에서 커플샷 꼭 찍어달라고 부탁을 하는 지웅이였습니다. ^^

 

*민범기

마지막 쇼핑에서 어머니, 아버지, 그리고 누나에게 줄 선물을 산 범기입니다. 어떤 선물을 샀냐고하니 비밀이라며 한국에서 드리면서 알려드릴 것이라고 하네요. ^^

, 그리고 이모님께서 부탁하신 코코넛오일까지 한 아름 사서는 캐리어에 차곡차곡 담아 두었답니다. ^^

간식을 사는 대신 주형이와 같이 다니며 졸리비에도 가고 PC게임도 하는 등 마지막 추억 쌓기에 열중한 범기였습니다. ^^

 

*박주형

범기와 함께 쇼핑을 한 우리 주형이.

마지막 쇼핑까지 졸리비에 가서 햄버거를 먹으며 졸리비 사랑을 외쳤답니다.^^

이제 한국에 가서도 롯데리아나 맥도날드는 가지 않고 졸리비를 찾는 건 아닌가 모르겠어요.

오가는 내내 오늘 하루가 흥겨운지 노래를 따라 부르는 우리 주형이. 오늘도 고음부분이 올라가지 않아 우리 아이들을 웃겨 주었는데요. ^^ 하루 종일 흥겨워 하던 우리 주형이를 보고 저 또한 신이 났던 하루였습니다. ^^

 

*박준서

오늘따라 유난히 머리가 단정했던 우리 준서. 아침에 시간이 남아서 머리 정리를 해 주었는데요. ^^ 어릴 적에 왁스를 많이 발랐었다며 저에게 머리 정리를 해 달라고 부탁을 했답니다.

단정히 정리를 한 후 기분 좋게 외출해서는 친한 친구 민철이와 함께 하루 종일 쇼핑을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답니다. ^^ 가까운 사이임에도 서로 선물을 교환하며 우정을 다지는 사이가 너무 보기 좋았던 하루입니다.

 

*임사빈

4주 아이들과 함께 하는 마지막 액티비티가 아쉬웠을까요. 오늘 사빈이는 쇼핑도 쇼핑이지만 여러 친구들과 어울리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답니다.

처음에는 승훈이와 함께 쇼핑을 하다가 나중에는 민준이 등 다른 친구들과도 쇼핑을 하며 친구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며 이별의 아쉬움을 달랬답니다. ^^

친해진 많은 친구들과 마지막을 함께 하지 못한 것 같아 아쉽다는 우리 사빈이. 내일이면 이별이지만 한국에서도 친구들과 계속 연락이 닿기를 바래봅니다. ^^

 

*조민철

전 날, 돈이 부족할 것 같다며 걱정하던 민철이. 쇼핑 한 시간 전에 민철이를 만났는데 돈을 다 쓰지 못했다며 괜히 걱정한 것 같다고 하네요. ^^ 남은 동전들을 모아 준서와 함께 오락실에 가서는 총 쏘기 게임, 농구 게임 등을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는데, 또 남은 돈은 가기 전까지 편의점에 가서 다 쓸 예정이라고 합니다.

어머니, 아버지께 드릴 선물도 샀다고 하니 기대해주세요. ^^

 

*임찬규

동생과 함께 오락실에 가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싶다던 우리 찬규. 동생 손을 잡고서 처음 달려간 곳이 오락실이었답니다.

농구게임 앞에 서서는 사이 좋게 농구공을 던지던 우리 찬규. 평소 체육활동시간에 농구는 하지 않느냐며 불만이 있었던 찬규가 농구실력을 마음껏 뽐냈답니다. ^^

동생과 함께여서 더욱 즐거웠을 오늘 하루. 한국에 돌아가서도 잊지 못할 추억을 쌓고 있는 예쁜 형제들이네요. ^^

 

*임대규

돈이 모자라지나 않을까 걱정이 많았던 우리 대규. 이미 부모님은 물론 친구들에게 줄 선물까지 지난 쇼핑 때 다 사놓고서는 걱정이 이만 저만이 아니었답니다. ^^ 혹시나 맘에 드는 물건이 생기면 어쩌지? 하며 걱정하던 대규가 쇼핑을 다녀와서는 돈이 남았다며 씨-익 웃고 차에 탔답니다.

한 번 더 쇼핑을 가도 될 만한 정도의 용돈이 남았으니 걱정하지 마시구요. ^^

남은 일주일 즐겁게 보내다 갈 수 있도록 응원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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