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믿을수 있는 고품격 해외캠프
(주)애크미에듀케이션

캠프다이어리

캠프다이어리 필리핀 > 캠프다이어리 > 캠프다이어리 필리핀

캠프다이어리 필리핀

[130728] 필리핀 영어캠프 4주 강민혁 입니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인솔교사 작성일13-07-29 01:30 조회419회

본문

안녕하세요~어머님, 아버님^^ 인솔교사 강민혁입니다.
 
이른 새벽부터 촉촉한 비가 내려서 세부의 날씨는 한결 시원했습니다. 아이들은 오늘 오후에 있는 엑티비티에 대한 설렘으로 어제 밤 늦게 잠이 들었습니다. 아침 일찍 세면을 하고 아이들은 아침식사를 하러 갔습니다. 발걸음은 경쾌하고 가벼웠습니다.
 
오늘의 아침식사는 토스트와 망고 잼, 파인애플 잼을 발라서 맛있게 먹었습니다. 세부에서 처음 맛보는 달달한 망고 잼과 파인애플 잼에 아이들은 맛있어서 듬뿍 빵에 발라 먹었습니다. 간단하게 아침식사를 하고 아이들은 짧은 휴식을 가진 뒤에 수학수업을 하러 이동했습니다. 매일 저녁에 있는 수학수업은 오후에 있는 엑티비티를 위해서 오전에 진행하였습니다. 수학수업을 하러가기 전 오늘 저녁에 있는 단어시험 공부를 하기도 합니다.
 
수학 수업을 마치고 아이들이 1주일 내내 기대하던 부모님과의 통화시간을 가졌습니다. 한 명씩 돌아가면서 부모님과 지난 1주일 동안 있었던 이야기를 나눕니다. 부모님을 보고 싶어서 눈물을 흘리는 아이도 있었습니다. 부모님들이 격려와 응원을 충분히 해 주셨으리라 믿습니다. 아이들은 부모님과 통화를 하고 행복한 미소를 띠면서 즐거운 오전시간을 가졌습니다. 다른 아이들이 통화를 하는 동안 나머지아이들에게 예능프로그램을 보여주었습니다. 아이들 가장 좋아하는 예능프로그램을 보면서 공부하느라 수고한 1주일을 마무리해 봅니다.
 
부모님과의 통화를 마치고 아이들은 워터파크로 이동하기 전에 점심식사를 가졌습니다. 오늘의 점심은 햄과 계란프라이 각종 야채를 곁들인 건강한 식단으로 식사를 했습니다. 오후에 있는 엑티비티를 준비하기위해 든든하게 배를 채웠습니다. 우리 아이들은 빨리 워터파크로 가고자하는 마음에 정말 빠르게 점심식사를 마쳤습니다.
 
점심식사를 마치고 숙소에서 30분 거리에 떨어진 워터파크로 이동했습니다. 워터파크에 도착하니 정말 세부에 왔구나!!하는 느낌이 번뜩 들었습니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워터 슬라이딩도 있었으며, 주변 풍경은 바다를 끼고 너무나도 멋진 주변 환경을 갖고 있었습니다. 수심은 다양한 사람들이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하게 있었습니다. 어리고 키가 작은 아이들을 위한 얕은 곳, 적당하게 수영을 즐길 수 있는 중간 깊이, 깊은 깊이를 가지고 있었습니다. 아이들의 안전사고를 대비하여 저희 인솔교사들과 현지 Security들이 아이들의 행동 하나하나를 관찰했습니다.
 
아이들은 수영장 내에서 수영 실력을 뽐내기도 했습니다. 접영, 다이빙, 배영, 자유형등 여러 가지 방법으로 신나게 물장구를 치면서 놀았습니다. 저를 비롯한 인솔교사들은 아이들과 함께 물놀이를 했습니다. 같이 놀고, 피부를 맞대면서 서로의 소중함을 깨닫고 더 많은 친근감을 느낄 수 있는 하루였습니다.
 
물놀이에서 빠질 수 없는 간식도 먹었습니다. 세부의 대표과일 망고와 맛있는 샌드위치, 감자튀김으로 아이들이 신나게 놀 수 있도록 아이들의 배를 채워주었습니다. 쉴 세 없이 노느라 힘들 것도 같은데 아이들은 힘든 기색도 없이 재미있게 워터파크를 누볐습니다. 물놀이를 마무리 할 때는 워터파크에서의 단체사진도 찍었습니다. 신나게 워터파크를 즐긴 아이들의 얼굴에는 화색이 돌고, 미소만 가득했습니다.
 
엑티비티를 마치고 돌아오는 아이들의 발걸음은 가벼웠습니다. 숙소로 복귀하면서 아이들과 워터파크에서 있었던 유쾌한 이야기들을 하기도 했습니다. 조금은 피곤했는지 짧은 취침을 하는 아이들도 있었습니다.
 
숙소에 도착한 즉시, 아이들은 머리부터 발끝까지 깨끗하게 샤워를 했습니다. 다녀와서 먹는 저녁식사는 말 그대로 꿀맛! 같았습니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갈비찜!!은 아이들에게 인기 메뉴였습니다. 아이들은 바로 내가 이런 것을 먹고 싶었어요!!’라는 말을 연발하면서 배부를 때까지 갈비찜을 먹었습니다. 든든하게 배를 채우고, 오늘의 마지막 일과인 영어 단어시험과 영어일기를 썼습니다.
 
바빴지만 행복했던 하루가 지났습니다. 내일부터는 아이들이 다시 열심히 공부를 하게 됩니다. 부모님들이 한국에서 마음으로 아이들에게 기를 불어 넣어주시길 바랍니다. 아이들도 내일을 위해 파이팅!을 외치며 잠자리에 듭니다.


*오늘 예정되어 있던 액티비티는 텀블리 리조트 수영장이었지만 우리 아이들에게 보다 더 좋은 환경을 제공하기 위하여 EGI HOTEL&RESORT 수영장으로 변경되었습니다. 미리 공지드리지 못한 점 죄송합니다. 부모님들의 양해 부탁드립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