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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110] 필리핀 영어캠프 4주 이꽃님 입니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인솔교사 작성일14-01-11 00:22 조회420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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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연, 수빈, 주아, 하나, 은주, 휘정, 경원, 선민이 어머님 아버님 안녕하세요!

인솔교사 이꽃님입니다.

오늘 아침 아이들은 일어나기로 약속한 시간에 겨우 맞춰 일어난 저에 비해 기상시간에 맞춰 일어나고 너무나 기특하게도 스스로 차례를 정해 씻은 뒤 아침에 샤워하는 친구들을 기다렸다가 다 함께 줄을 서서 식당으로 향했습니다. 심지어 선민이와 수빈이는 저보다 일찍 일어나 수업에 필요한 교재를 가방에 챙긴 후 아침식사 시간을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너무나 고맙게도 일찍 자고 일찍 일어나주는 아이들이 너무 예뻐 보였습니다. 아침으로는 베이컨과 동그란 햄, 맛있는 빵과 여러 가지 잼, 에그 스크램블과 소화를 돕는 죽 그리고 새콤달콤한 파인애플이 나왔습니다. 아이들은 빵에 베이컨과 잼, 에그 스크램블을 탑처럼 쌓아 한 입 가득 크게 베어 먹으며 배부르게 아침식사를 마쳤습니다.

아침식사를 마친 후 우리 아이들은 숙소에서 수업시간에 배울 책과 수업 중 유용하게 쓰일 전자사전, 이동 시 마실 물을 채운 물통 등을 챙겨 수업시간에 늦지 않게 부지런히 이동하였습니다. 아이들이 일대일 수업을 받는 모습을 카메라로 촬영하면서 제가 인솔중인 우리 사랑스런 아이들 외에 다른 친구들도 영어수업에 차츰 적응해가며 일대일 선생님과 웃으면서 즐겁게 대화하고 공부하는 모습을 보니 대견한 마음이 들었습니다. 아직까지는 조금 카메라를 어색하게 대해서 렌즈가 아이들의 가까이에 다가가면 얼어버리는 친구들이 있지만 다들 카메라를 피하지는 않아 최선을 다해 예쁜 모습을 담기위해 사진을 찍었습니다. 특히 우리 아이들은 카메라를 더 이상 피하지 않고 제가 카메라를 들고 친구들이 수업을 받고 있는 곳으로 찾아가면 눈을 맞춰주며 눈인사를 하고 수업에 집중하는 태도와 함께 카메라를 향해 예쁜 미소를 지어보이는 협조적인 친구들이기에 저는 참 사진을 찍으며 고마움을 느낍니다.

오전 수업을 모두 마치고 점심식사를 하러 식당으로 향하던 아이들은 저와 마주치기라도 하면 선생님! 같이 밥 먹으러 가요!”하며 오늘 수업은 어땠는지 점심 메뉴는 어떤 게 나오는지 저에게 재잘재잘 귀엽게도 먼저 말 걸어주고 편하게 이야기를 들려주곤 합니다.

점심식사로는 제육볶음이 나왔는데 아이들 모두 오전수업을 집중해 열심히 들어서인지 밥을 크게 떠서 맛있게 먹어주었습니다. 오후 수업과 수학 수업까지 진행해야하니 든든히 먹어두라는 저의 말을 잘 따라주는 모습을 보면서 저절로 미소를 짓게 되었습니다.

그렇게 오후수업까지 일대일 수업이 있었던 아이들은 호텔에서 일대일 수업을, 그룹수업이 있었던 아이들은 빌라에서 그룹수업을 모두 듣고 정규수업을 모두 마치게 되었습니다. 또한 수학 수업 혹은 자율학습을 하게 되는 친구들은 저마다 자기 자리를 찾아 저녁식사 시간 전의 스케줄까지 모두 마쳤습니다.

저녁식사 역시 다들 배부르게 먹은 뒤 숙소로 돌아온 아이들은 어제부터 시작한 영어단어 테스트를 대비하기 위해 단어를 외우고 저와 함께 단어테스트를 친 뒤, 컷트라인을 넘기지 못한 친구들은 여러 번 베껴 쓰며 다시 외우는 나머지 공부를 하였습니다. 테스트 후 아이들은 남은 수학숙제 및 수업시간에 선생님들에게 받은 영어숙제를 마친 뒤 내일 하루를 상쾌하게 시작하기 위해 일찍 잠에 들었습니다.

김소연

카메라가 다가가면 얼어버리는 모습이 너무 귀여운 소연이는 한국에 있었을 때와는 아주 다른 공부시간에 아직 적응이 잘 안된다고 하며, 마지막 수업시간 원어민 선생님께서 맛있는 필리핀 과자를 주셨다며 저에게 자랑했습니다. 앞으로 공부시간에 대한 적응을 위해 일찍자고 일찍일어나서 열심히 수업에 참여할 것을 약속했습니다.

김주아

웃을 때 눈이 반달처럼 휘어, 볼 때 마다 함께 웃음짓게 되는 주아는 함께 지내는 빌라 친구들이 너무나 좋고 오래된 사이처럼 편하다고 합니다. 또 첫날보다 적응이 되어 수업도 익숙해질 수 있을 것이라하였고 앞으로 아침, 점심, 저녁밥을 많이 먹어서 건강하게 돌아가겠다고 약속했습니다.

김수빈

장난스러운 이야기를 하거나 칭찬을 할 때 그리고 눈이 마주칠 때 마다 하얗고 예쁜 얼굴로 환하게 웃어주는 우리 수빈이는 인솔교사인 저에게 너무나 고맙게도 항상 먼저 이야기를 경청해주고 일찍 자고 일찍 일어나는 부지런한 아이입니다. 오전 오후 수업 모두 항상 먼저 준비하고 참여하는 모습을 보면 영어실력이 쑥쑥 오를 것이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김하나

사진을 찍을 때 어색한 미소가 매력적인 우리 하나는 매일 밤 치르는 단어시험에서 첫 날 보다 몇 문제 적게 맞은 것이 마음에 걸렸는지 단어시험이 어렵게 느껴진다는 이야기를 하였지만 영어 정규수업에 있어서는 첫날보다 많이 적응하여 선생님들과 영어로 더 많은 이야기를 나누었다고 합니다.

성은주

필리핀에 온 것이 누구보다 만족스럽다는 우리 은주는 벌써 맨투맨 선생님들과 친해진 것 같다며 처음 만났을 때부터 친절하고 상냥한 선생님들이 마음에 들었다고 합니다. 장난으로 오히려 저보다 더 친해질까봐 질투난다면서 농담을 주고받으며 은주는 내일을 위해 일찍 잠에 들었습니다.

안휘정

귀여운 얼굴로 항상 베시시 웃어주는 우리 휘정이는 첫 날 영어수업이 생각보다 어렵게 느껴지고 listening부분이 힘들었다고 했었던 것에 비해 오늘은 그 어려움을 피하기보다 더 열심히 공부해서 집에 돌아갈 땐 쉽게 느껴질 수 있도록 공부할 것이라 이야기해주었습니다.

이경원

둘이 있을 땐 누구보다 장난끼 많고 귀여운 경원이는 항상 수업시간에도 사진을 촬영하러 갔을 때 눈이 마주치거나 호텔 내에서 마주칠 때 수줍은 듯 웃어주는 모습이 너무나 귀엽습니다. 수업에 대해서는 가끔 선생님의 질문이 어려운 것이 있어 못알아들을 때도 있었지만 나중에는 다 알아들을 때 까지 열심히 공부하겠다고 하였습니다.

장선민

언제나 통통튀는 언변으로 저를 웃게 만드는 우리 재치있는 선민이는 필리핀 영어캠프에 참여한 것이 기대이상으로 즐겁고 빌라의 시설 같은 경우도 마음에 들어 지내기에 불편함이 없어서 좋다는 이야기를 하였습니다. 비록 생각보다 공부시간이 많아서 놀랐다고 하지만 차차 적응해 나아가 영어를 정복하겠다고 말해주었습니다.

내일도 역시 아이들은 영어를 정복하기 위한 수업에 참여하게 됩니다.

우리 아이들에게 오늘보다 나은 내일을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댓글목록

안휘정님의 댓글

회원명: 안휘정(dksgnlwjd) 작성일

휘정이 보고 싶군요.. ㅎㅎ

인솔교사님의 댓글

회원명: (15) 작성일

휘정이 어머님 안녕하세요 인솔교사 이꽃님 입니다!
휘정이도 어머님 생각 많이 하고 있답니다! 응원감사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