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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726] 프리미엄 4주 홍종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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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인솔교사 작성일09-07-26 22:23 조회889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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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인솔교사 홍종영입니다.

7월 26일 드디어 아이들이 기대하고 기대하던 Activity의 날이 밝았습니다. 다들 기대에 찬 눈으로 언제 출발하느냐, 옷 어떻게 입고 가느냐, 비가 왔었는데 어떻게 가느냐, 위험하지는 않느냐 다들 말이 많아서 일일이 대답하는데 식은땀이 날 정도였습니다.

오늘 아침은 빵, 죽, 햄 슬라이스, 잼, 계란이었구요. 정말 다들 빨리 먹고 움직이더라구요.체하지 않는지 걱정할 정도였습니다. 그리고 사실 어젯밤 비가 와서 카트를 못 타는게 아닌가 걱정도 했었는데 날씨가 금방 맑아져 다른 변동 사항 없이 준비를 했습니다. 썬크림을 잔뜩 잔뜩 씩 바르고 얼음물도 챙겨서 Crown Regency Hotel 입구 쪽에 9시에 모여서 대형 버스를 타고 이동하였습니다. 차 안에서는 아이들이 수업을 안 받고 논다는 생각에 잔뜩 신이나서 버스 안은 새벽시장 같은 느낌이었습니다. 9시 30분 정도에 카트 존에 도착하였는데 아이들이 카트를 보더니 무섭다고 하는 아이들도 있었고 타기 싫타는 아이들도 있었습니다. 그런데 처음 9명의 아이들이 먼저 타는 모습을 보고 자기가 먼저 타면 안되냐는 식으로 억지를 부리기도 하였습니다. ^^그리고 오후에는 카트 존에서 조금 벗어나 아이들과 외식을 했는데요. 아이들이 배고픈지 맛있게 먹었습니다. 식사 후에 아이들은 Crown Regency Hotel에 있는 수영장에서 수영을 즐겼는데요. 다들 수영에서 처음은 티셔츠를 벗어야 한다고 해서 챙피해 했었는데요 한 두명 상의를 벗기 시작하니까 대부분 아이들이 벗고 수영을 즐겼습니다. 그리고 약 1시간정도 수영을 한 후에 아이들은 숙소에 들어가서 씻고 오늘은 지금까지 배운 단어를 종합적으로 시험을 보기 때문에 다들 일찍 단어공부를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저녁에는 보쌈식의 밥을 먹었고요. 오후 8시에 일정에 맞게 단어 테스트를 하였습니다.

오늘 성현이는 기분이 좋은지 사진을 찍으면서도 기분이 좋은지 사진을 피하지 않고 겸혀히? 받아들이더라구요. 카트를 타기전에 살짝 우리 성현이는 불안했습니다. 사실 카트에 키 작은 아이들은 다리가 브레이크와 엑셀에 닿지 않으면은 선생님과 함께 같이타서 남자 아이들 같은 경우는 혼자타고 싶다고 난리를 쳤는데요. 우리 성현이는 딱 커트라인에 들더라구요. 다리가 좀 길었던건가요?^^카트 타는 성현이의 모습은 자나 깨나 안전주행~부딪히지 않고 총 코스를 다 돌았습니다.

오늘 수영이는 어젯 밤에는 카트존 가고 싶다고 말을 많이 했었는데요. 그런데 카트존에 가서 갑자기 카트를 타기 싫다고 말을 하더라구요. 저는 그래서 그래도 아이들이 놀때는 재밌게 놀았으면 하는 바램이 있었는데요. 앞서 9명이 카트를 타고 코스를 도는 것을 보고 바로 자기가 다음에 타면 안되냐고 때를 부리더라구요.^^우리 수영이는 정말 빠르게 달리더라구요. 사진찍기도 정말 힘들었습니다. 그리고 모든 코스를 돌고 내렸을 때 완전 재밌다고 또 타면 안되냐고 억지를 부리기도 했습니다.^^

오늘 성우는 카트존에서 친구들과 같이 속도 경쟁을 즐기면서 1등을 하려고 갖고 있는 운전실력?을 보여주려고 하더라구요 ^^결국 1등은 못했지만은 성우는 정말 만족하는 눈치였습니다. 숙소에 도착해서는 성우와 현욱이는 카트 얘기에 시간 가는 줄도 모르고 있었답니다. 그런데 성우는 잠깐 햇빛에 너무 많이 노출을 했는지 숙소에 도착하자마자 어지럽다고 해서 에어컨을 틀고 잠시 누워서 휴식을 취했고요. 이번에 어지러워서 수영장을 못 갔는데요 다음에는 꼭 수영장 가고 싶다고 했습니다. 그리고 성우는 지금 에너지 100프로 충전되어 있습니다.^^

오늘 우리 현욱이는 정말 밝은 미소로 시종일관 카트를 탔습니다. 사진도 잘 찍힐려고 피하지도 않고 v자를 연신 내밀면서 카트를 탔습니다. 점심밥도 맛있었는지 잘 먹더라구요^^

그리고 조금 우리 현욱이가 부끄러움이 많은지 수영장에서 상의를 안 벗으면 안되냐고 하면서 당황스러워 하더라구요. 괜찮다고 다들 상의 벗고 들어간다고 말을 했는데요 부끄럽다고 수영자에 들어가지 않고 구경만 하면서 있었습니다. 사실 조금 아쉬웠습니다. 우리 현욱이의 수영 실력을 보고 싶었는데요 ^^그래서 다음에는 꼭 타자고 말을 했습니다^^

오늘 우리 형섭이는 정말 카트도 신나게 타고 밥도 잘 먹고 수영도 재밌게 하고 모든지 열심히 했습니다. 카트를 타고 난후에는 다시 타고 싶다고 했는데요. 그렇게 해주고 싶었지만 타지 못한 아이들도 많고 오전 일정으로 카트 존 체험을 잡았기 때문에 시간이 없어서 그렇게 해주지 못했습니다. 형섭이가 아쉬워하는 표정을 봤을 때에는 정말 자동차라도 태워주고 싶은 마음이었습니다. ^^수영장에서는 다른 친구들과 수영 묘기를 하면서 재밌게 놀았는데요. 다른 아이들과 정말 잘 지내는 것 같더라구요. ^^

그리고 장난꾸러기 우리 상우는 아침부터 카트카트카트카트 라는 말을 외치면서 남들 보다 더 기대하고 더 기다린 것처럼 보였습니다. 그런데 막상 카트를 보니 그저 그런 것처럼 봤었는데요. 다른 아이들과 비슷하게 앞에서 다른 아이들이 타는 것을 보고 난 후에 완전 흥분을 해버렸습니다. 카트 타고 싶다고 난리도 아니였습니다^^그리고 우리 상우 수영을 할때에는 누구보다 더 재미있게 수영을 즐겼구요. 수영이 끝난 후에는 피곤하지도 않는지 빌라에서 와서 수다를 떨더라구요.^^아마 오늘 바로 잠들 듯 합니다.

그리고 우리 민우는 저와 대결을 해서 누가 가장 빨리 코스를 완주하느냐 내기를 하자고 했는데요. 저도 우리 민우랑 같이하고 싶었지만 키작은 아이들이 많아서 아이들과 선생님이 같이 타야했기 때문에 경주는 같이 할 수가 없었습니다.^^그리고 우리 민우 정말 정말 수영장에 가고 싶어 하더라구요. 그래서 일단 같이 갔었는데요. 아이들이 재밌게 노는 모습을 보고 자기도 하고 싶다고 제발 수영하게 해달라고 계속 쪼르기도 했답니다. 우리 민우 정말 제 말 도 잘 듣고 항상 의젓한 모습을 보여줘서 고마움을 느낍니다.^^

오늘은 아이들이 단어시험을 잘 봤습니다. 시험을 잘보면은 선생님이 쏜다고 했거든요^^큰 돈은 아니지만 아이들이 좋아하니 저도 정말 누가 머라고 해도 아이들이 정말 좋아하더라구요. 내일 다시 수업이 진행 되는데요. 아이들이 재미있게 놀아서 내일 공부할 때 시작되는 시간에 아이들 많이 힘들어 할 것 같은데요 다들 잘 할 수 있게 응원해주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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