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조재현, 신지호, 채민수, 조동민, 권예찬, 이성현, 안효민, 최진원, 김윤회, 남희재 당당 V12 인솔교사 최현호입니다.

날씨는 정말 좋습니다. 햇빛도 적절히 내리쬐고 게다가 비 내린 땅도 물기가 없어지고 뛰어 놀기 좋은 날씨입니다. 어느덧 일요일이 왔습니다. 시간은 빠르게 흐릅니다. 이 곳 말레이시아에서 보내는 마지막 주말입니다. 점차 아이들과 헤어질 시간이 다가오고 반면 아이들은 다시 부모님과 재회할 시간이 다가옵니다. 오늘 아이들은 장기자랑을 준비하느라 정신이 없습니다. V12 빌라의 모든 아이들과 머리를 맞대고 심혈을 기울인 회의 끝에 신중하게 결정된 곡으로 장기자랑을 연습했습니다. 숨겨둔 끼를 방출하여 부모님께 이쁨을 받기 위해 정신이 없습니다. 부끄러움을 많이 타고 그럴 만 한데도 싫어하는 내색 없이 열정적인 모습을 보여 주니 정말 고마웠습니다. 곡은 흥미진진함을 위해 나중에 공개해드리려 합니다. 열정적이고 응원을 하는 데 적절하고 마치 치어리딩을 하는 듯한 곡입니다.

※ 일요일에는 학생별 개인 코멘트가 없습니다. 익일부터 다시 작성을 시작하여 귀국 전까지 작성하도록 하겠습니다. 편안한 주말 되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