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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108] 싱가포르&말레이시아 영어캠프 인솔교사 조정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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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인솔교사 작성일18-01-09 02:47 조회739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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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G11 규빈, 주영, 은솔, 도연, 지아, 시연, 영채, 현유 인솔 담당 조정은입니다.

 

 오늘은 4주 캠프 아이들이 처음으로 수업을 시작한 날입니다. 기존에 계속 수업을 하던 6주 캠프 아이들도 오늘부터 4주 캠프 아이들과 함께 수업을 듣게 되었습니다. 서로 같은 반에서 수업을 들을지 매우 궁금해하던 아이들이었기 때문에 아침 식사를 한 아이들은 서둘러 자기 수업을 확인했습니다. 새로운 친구들과 새로운 선생님들과 첫 수업을 시작하는 아이들의 얼굴에는 긴장감과 두근거림이 섞여있었습니다. 6주 아이들은 기존의 선생님과 다른 반이라고 아쉬워하기도 했지만 새로운 선생님과의 수업도 괜찮은 것 같다며 좋아했습니다. 4주 아이들은 아직은 어색한지 같은 반 아이들과 인사를 주고 받으며 쭈뼛거리는 모습이 보였습니다. 영채와 현유가 캠프 생활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좀 더 관심 있게 지켜보며 신경 쓰도록 하겠습니다. 아이들은 수업에서 간단한 자기 소개를 하며 서로를 알아갔습니다. 아이들은 수업뿐 아니라 CIP 활동도 같이 하다 보니 오늘 하루 수업이 모두 끝나있을 때는 서로 웃으며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아이들은 배가 많이 고팠는지 점심 식사 때 반찬을 더 받으며 맛있게 먹었습니다. 점심 시간에는 같은 방 아이들끼리 모여 먹었습니다. 오전 수업을 마치고 서로 만난 아이들은 마치 몇 년은 떨어져 있던 사이마냥 좋아하고 수다를 떨며 밥을 먹었습니다. 배부르게 점심을 먹은 아이들은 오늘 첫 수업이 어땠는지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면서 오후 수업에 갈 준비를 했습니다. 오후 수업 때는 단어 시간과 CIP활동 시간이 있었습니다. 아이들은 단어 시험을 통과하겠다며 열심히 단어를 외웠고 서로 단어를 불러주며 단어를 외웠습니다. 모르는 단어가 있으면 선생님한테 발음을 물어보며 따라 했고 몇 번이고 되뇌었습니다. CIP활동 때는 풍선 들고 빨리 이동하기, 탁구 공 튀겨서 종이컵에 넣기, 풍선 떨어뜨리지 않고 이동하기 등 게임을 하며 서로 친해졌습니다. 아이들은 쉬는 시간에 원어민 선생님과 이야기를 하며 젤리를 받기도 했습니다. 젤리 자랑을 하며 맛있게 먹는 아이들의 모습을 보며 저까지 덩달아 기분이 좋아졌습니다. 새로운 선생님 이야기를 하며 아이들은 저녁을 먹으러 갔습니다.

 

 오늘 아이들은 저녁으로 나온 사골국을 아주 맛있게 먹었습니다. 아직 캠프에 적응 중인 아이들은 밥보다는 이야기 나누는 것을 더 좋아했습니다. 저녁을 먹고 나서 아이들은 오늘 처음으로 수학 수업을 들었습니다. 오늘 드디어 수학 공부를 한다는 아이들은 수학 책을 챙기고 각자 교실로 찾아갔습니다. 수학을 듣고 나서 아이들은 방으로 와 단어 시험을 준비했습니다. 오전, 오후 단어 시간 때 열심히 단어를 외운 아이들은 어서 시험을 보자고 했습니다. 단어 시험을 보고 아이들은 차례대로 부모님과의 통화를 진행했습니다. 6주 아이들은 두 번째로 하는 통화여서 그런지 지난 번보다 조금은 안정된 모습으로 통화했습니다. 오늘 처음으로 통화를 하는 현유와 영채는 첫 통화라고 들떠서 자기 차례를 기다렸습니다. 통화를 마치고 아이들은 씻고 잠들었습니다.

 

 오늘은 6주 아이들은 두 번째로 4주 아이들은 처음으로 부모님과 통화를 하는 날이었습니다. 캠프 생활에 잘 적응한 아이들은 무슨 일이 있었는지 설명하느라 바빴습니다. 적응 과정에 있는 아이들은 어제 액티비티와 첫 수업이 고단했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제 캠프 시작입니다. 아이들이 잘 적응하고 즐거운 캠프 생활을 보낼 수 있도록 제가 더욱 신경 쓰도록 하겠습니다.

 

 

 

 오늘은 사랑스런 아이들의 목소리로 부모님과 통화한 내용으로 코멘트를 대신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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