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믿을수 있는 고품격 해외캠프
(주)애크미에듀케이션

캠프다이어리

캠프다이어리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 캠프다이어리 > 캠프다이어리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캠프다이어리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160804] 싱가포르&말레이시아 영어캠프 인솔교사 박세리입니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인솔교사 작성일16-08-04 23:35 조회988회

본문

 안녕하세요 어머님 아버님!

싱가포르&말레이시아 인솔교사 박세리입니다. 오늘 아침도 하늘이 정말 맑아 아이들 모두 상쾌하게 아침 일정 시작하였습니다. 숙소에서 식당으로 이동하는 길에 연못을 낀 아담한 오솔길로 하나 지나고 햇빛을 잔뜩 받아 반짝거리는 수영장도 지나는데, 보는 것만으로도 여유로워지는 예쁜 길입니다. 덕분에 지루하지 않게 잠도 좀 깨면서 식당으로 이동합니다. 아침에는 죽이나 밥 또는 스프 등 많지만 아이들은 토스트와 계란 후라이를 가장 좋아하고 잘 먹습니다.

 

1교시는 아직 잠이 덜 깬 아이들이 조금 보이지만 친구들, 원어민 선생님과 얘기도 하고 장난도 치면서 금방 활기찬 모습으로 돌아옵니다. 수업 시간이 너무 길다는 말도 이제는 많이 한하는 걸 보니 이제는 시간표와 조금은 바쁜 일정도 아이들에게 당연해진 것 같습니다. 그만큼 여기 말레이시아에 온 지도 꽤 긴 시간이 흘렀습니다. 저도 문득 벌써 캠프의 절반을 향해 가고 있다는 게 놀랍고 신기하다는 생각이 들었는데, 오늘 몇 몇 아이들이 저에게 시간이 정말 빠르다고 벌써 2주가 되어간다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앞으로는 더욱 빨리 지나갈 것 같은 느낌이 들었습니다.

 

아이들 정규수업이 끝날 때면 뭔가 정말 큰일을 하나 해 낸듯한 기분이 듭니다. 아마 아이들도 비슷한 것들을 느낄 것 같습니다. 저녁식사와 수학 수업까지 마치면 정말 하루가 마무리되는 시점인데, 돌아가는 길에 수영장에 잠깐 발이라도 담가보려고 수영장 가까이로 걸어서 갑니다. 아이들이 수영장을 정말 좋아해서 기회가 되는대로 데려가고 싶은 마음입니다. 숙소로 가던 길에, 매일 걷던 길인데도 오늘따라 유난히 새롭고 하늘이 예뻐서 단체사진도 하나 찍고, 이리저리 둘러보며 돌아왔습니다. 잠깐이나마 기분 전환이 되는 것 같아 저도 아이들도 웃으면서 돌아와 하루 마무리 잘했습니다.

 

오늘은 아이들이 장래희망에 대해 적어보았습니다.

 

김경진

나는 돈을 많이 벌고 싶다. 그 이유는 돈을 많이 벌려면 공부를 많이 해야 하지만 그 직업을 얻어서 하기 시작한다면 더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어서 더욱 좋기 때문이다. (그렇다고 아주 부자가 되고 싶다는 것은 아니다.)

 

김나영

초등교사. 아이들을 좋아하고 가르치는 것을 좋아하고 사람 만나는 것을 좋아해서. 아이들을 가르쳐주고 싶어서.

 

김소희

내 꿈은 돈을 많이 버는 것이다. 돈을 많이 벌고 싶은 이유는, 돈이 많으면 하고 싶은 일들을 많이 할 수 있기 때문이다.

 

박수민

음악 선생님. 내 적성에 맞기도 하고, 노래 부르는 것도 좋아하고, 악기 하는 것도 좋아하는데 음악 선생님이 되게 괜찮아서이다. 그리고 가르치는 것도 좋아해서이다.

 

양하은

1. 심리치료사. 심리적으로 고통받는 사람들을 돕기 위해서. 2. 정신과의사. 사람의 정신이 신기해서. 3. 작가. 글을 쓰는 걸 좋아해서. 4. 일러레(보류중). 그림 그리는 걸 좋아해서.

 

오채연

사회복지사. 예전부터 어려운 사람들을 돕는 사회복지사라는 직업에 흥미가 있었고, 어려운 사람들을 돕는 것을 좋아하고, 하고 싶기 때문에.

 

이연주

댄스가수. 노래 부르는 것과 춤 추는 것이 좋다. 옛날에 뮤지컬을 배울 때는 무대 경험 적어서 많은 사람들 앞에 서는 것이 무서웠는데, 그런 것도 극복하고 싶어서 댄스가수가 되고 싶다.

 

조민화

형사. 탐정이 되고 싶어도 한국에는 탐정이 될 수 있는 법이 없어서 탐정과 가장 비슷한 경찰이 되고 싶다. 그 중에서도 프로파일링 쪽으로 가서 취조나 심리, 추리 등을 하고 싶다. 경찰의 월급이 적더라도 하고 싶은 일을 하고 싶다.

 

조연우

여군. 주변 사람들이 나보고 계속 여군을 하라고 했는데, 여군이 되면 좋은 점을 들어보니까 좋아서 여군이 되고 싶다.

 

조예현

1. 선생님. 적성 검사를 했는데 선생님이 나왔다. 2. 건축 설계사. 레고 하다 보니 좋아졌다. 3. 디자이너. 그림 그리고 나만의 것으로 꾸미는 것을 좋아해서이다.

 

한지원

나는 적어도 여유롭게 살 수 있는 만큼의 돈을 받는 직장, 내가 커서 다니고 싶은 직장에 다니며 충족할 만큼 벌어, 잘 살고 싶다. 왜냐하면 돈이 많으면 호화롭게 살 수 있을 것 같아서 그런 안정된 직장에 다니고 싶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