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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113] 싱가포르&말레이시아 영어캠프 인솔교사 채희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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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인솔교사 작성일18-01-13 20:54 조회120회 댓글1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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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부모님! G19 빌라, 이지연, 이태림, 곽민주, 김아연, 안서진, 최소정, 방보경, 한정아 인솔교사 채희도입니다.


요 며칠 비오는 날들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날씨와 달리 아이들은 오늘도 밝기만 합니다. 어제는 빌라 청소 날이어서, 리조트 측에서 바닥을 닦아주시고 시트를 갈아주셨습니다. 아이들은 스스로 방 정리를 하며 잘 지내고 있어, 청소해주신 리조트를 깨끗하게 잘 유지하기로 했습니다. 어제 지연이의 생일파티 후에 조금 늦게 잠들어서, 다들 스스로 일어나지는 못했지만 깨우자마자 잘 일어나 다함께 아침을 먹었습니다.


오늘 C.I.P 수업에서는 영어 연극 연습을 하고, 팝송을 따라 불렀습니다. 아이들이 영어 가사를 정확하게 따라 부르는 모습이 대견했습니다. 오늘 로비 수업 시간에는 영어 일기를 썼습니다. 지난 번 쓴 영어 일기를 첨삭 받은 걸 돌려받았는데, ‘롤러코스터 철자가 다 틀렸잖아~’ 하면서 쓰는 걸 주저하길래, 이것은 틀릴수록 너희가 배울 수 있는 기회가 늘어나는 것이라고 해주었습니다.


저녁을 먹고 난 후에는 지연이는 자습을 하고 다른 친구들은 수학 수업을 했습니다. 다들 숙제도 잘 해오고, 어려운 중3 수학을 하는데도 곧잘 따라가려는 모습이 예뻐 가르치는 저도 힘이 납니다. 그리고 저희 반 수학 실력이 모두 달라서 개념 설명을 한 후 과외처럼 각자 문제를 풀게 시키고 질문을 받는 식으로 수업을 하고 있는데, 지연이가 자습 중에 수학 질문할 사람이 없다고 해서 다음 수업부터는 저에게 질문하며 같이 공부하기로 하였습니다. 집에 돌아와서는 단어 시험을 치르고 옆 방 친구의 생일을 축하해 주러 다녀온 뒤, 내일 액티비티를 위해 일찍 잠자리에 드는 뿌듯한 하루였습니다.


다음은 개인별 코멘트입니다.


소정 : 늘 적극적이고, 열심히 하는 소정이는 오늘도 수업 시간에 집중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저의 묵상집을 보고, 선생님 교회 다니시냐면서 자기도 교회를 다니는 모태신앙이라고 했습니다. 자기 전에 매일 기도를 하고 자는 모습을 보여 제가 기특하다고 했더니 초등학교 3학년 이후로 한 번도 빼먹지 않았다고 자랑했습니다.


서진 : 서진이는 제가 편한지 볼멘소리로 어리광을 부리는 것이 많이 늘었습니다. 서진이가 부정적인 말이 조금 늘은 것 같아서, 일부러 친구들 앞에서도 서진이의 칭찬을 많이 해주고 있습니다. 아침에 일어나는 것을 힘들어하지만 그래도 잘 일어나 아침도 열심히 먹고, 제가 한 말은 잊지 않고 챙기려는 모습이 기특합니다.


태림 : 태림이는 인사성이 밝아, 선생님들의 예쁨을 받고 있습니다. 전교 회장이여서 다른 아이들과 소통해 본 경험이 많아서 그런지, 우리 빌라에서 아이들 간의 중재자 역할을 잘 해주고 있어 제가 많이 고마워하고 있습니다. 몸도 마음도 건강한 태림이는 모든 일에 긍정적이어서 친구들을 북돋아주는 진정한 리더십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보경 : 우리 빌라의 단어 왕 보경이는 어떻게 그렇게 단어를 잘 외우냐고 물으니, 열심히 보는 것이 비법이라고 했습니다. 그만큼 보경이는 틈틈이 단어를 들고 다니며 외우는 기특한 모습을 보여줍니다. 밥도 잘 먹고 수학도 잘 따라오고 수업도 열심히 듣고, 친구들과도 즐겁게 지내고 있어 제가 걱정이 없습니다.


민주 : 민주는 처음 나가는 제곱근 진도를 어려워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제가 옆에서 조금만 천천히 봐주면 곧 이해할 정도로 영특한 아이입니다. 수학을 어려워하거나 모르는 것은 부끄러운 일이 아니며 모두가 똑같이 이해하지 못하는 것이다, 라고 계속 말해주었더니 질문을 자주 해주어 고맙기만 합니다.


지연 : 지연이는 요즈음 “여기에서 이런 기회가 있을 줄 몰랐어요.”를 달고 삽니다. 저희 아버지가 마침 정신과 의사셔서, 지연이의 꿈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이런저런 이야기를 저와 많이 하기 때문입니다. 자신의 진로를 정하고, 그에 맞춰 노력하는 모습이 예뻐 저도 이런저런 책들을 추천해주고 있습니다.


아연 : 아연이는 공부에 욕심이 있는 아이입니다. 오늘 컨디션이 좋지 않아 보여, 이유를 물어보니 자신이 뒤쳐지는 것 같아 새벽 5시에 일어나서 공부를 했다고 합니다. 그래서 부모님은 네가 건강하고 즐겁게 잘 있다 돌아가는 것을 원하시지, 1등하기를 원하시는 게 아니라고 말해주고 꼭 안아 준 뒤 푹 잘 자기로 약속하였습니다.


정아 : 정아는 수업에 참관하러 온 저를 볼 때마다 울상을 지으며 애교를 부리곤 합니다. 하지만 곧이어 다시 수업에 집중할 수 있을 정도로 주의 집중력이 뛰어난 아이입니다. 잘 놀고 즐겁게 하는 것 같으면서도 자신의 할 일을 놓치지 않고 외부 상황에 흔들림 없이 자신의 것에 충실한 정아가 기특하기만 합니다.


내일은 싱가포르 사이언스 센터로 액티비티를 나가는 날입니다. 아이들이 아무런 사고 없이 무사히, 또 즐겁게 다녀올 수 있게 기도해주세요. 내일 또 서면으로 찾아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댓글목록

방보경님의 댓글

회원명: 방보경(h51822) 작성일

오늘 액티비티 싱가포르 사이언스 센터 아무런 사고 없이 안전하고 즐겁게 잘 다녀오셨지요?  고생 많으셨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