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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113] 싱가포르 & 말레이시아 영어 캠프 인솔 교사 강대훈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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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인솔교사 작성일18-01-14 02:37 조회97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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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싱가포르&말레이시아 캠프 G10 김승환, 김용욱, 박건욱, 박지민, 안태빈, 이대한, 이민형, 이유준 학생 인솔담당 강대훈입니다. 

 

두 번째 토요일을 맞이한 오늘도 어김없이 비가 내리고 있지만 어느 정도 기온은 올라가 따뜻한 날씨를 보이고 있습니다. 지속적인 수업 강행군으로 아이들은 아침에 조금 일어나기 힘들어 하는 친구들도 있지만, 오늘 하루도 다들 건강한 모습으로 시작하였습니다. 오늘은 아침에 시리얼이 나왔습니다. 평소에 아침에 볶음밥이 주로 나왔었는데 아이들이 토스트와 시리얼을 먹고 싶다고 건의를 했었고, 아이들의 의견을 취합해 금일 아침이 변동이 되었습니다. 아이들은 자신의 의견이 반영되었다는 일에 너무 감사해 했고 평소보다 더 잘 먹는 모습에 마음이 놓였습니다. 금일은 평소와 같은 영어 정규 수업이 진행되었습니다. 오늘의 CIP 수업은 연극과 영어 기사 쓰기를 진행하였는데, 아이들이 처음에 연극을 할 때는 다소 어색해하고 쑥스러워 했으나, 이내 연극을 시작하니 다들 잘 따라 오는 모습이 그저 예뻐 보였습니다.

 

금일은 저희 방 아이들과 다른 방 아이들과의 다소 오해가 발생했었습니다. 아직 아이들이 모두가 친해져 있는 상태가 아닌 상태에서 발생한 일이었다고 생각합니다. 다른 방 아이들이 서로의 나이도 모르는 상태에서 편하게 말한다고 반말을 하는 일이 있었고, 그에 저희 방 아이들이 기분이 나빠 있는 상태였습니다. 그 이후 저희 방 아이들이 다른 곳을 가리키기 위해 손가락질을 했는데 다른 방 아이들이 자기들한테 하는 줄 알고 오해하는 일이 있었습니다. 얘기를 들어보고 아이들과 얘기를 해본 이후 잘 모르는 상태에서 발생했던 일이고 친해지는 과정이라고 이야기 했고, 아이들은 그 방 아이들을 만나 서로 화해를 하고 서로 소개를 하면서 조금 친해질 수 있는 기회를 갖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저는 이번 캠프가 단순히 영어공부만을 위한 곳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자라나는 아이들에게는 갖춰야 할 여러 가지 소양들이 있습니다. 그 중 하나가 공동체 의식과 배려라고 생각합니다. 조금은 삐걱거리기는 하지만, 상처가 아물면 그 부위는 더욱 단단해지듯이, 우리 아이들은 한 발짝 더 단단해지고 배운 것 같은 느낌이 들었습니다. 저 또한 우리 아이들과 같은 나이인 적이 있었고 경험한 일이기에 매우 중요한 일이라고 생각하였습니다. 바른 성품과 순수함을 가진 우리 아이들에게 자그마한 보조 날개를 달아준다면, 더욱 더 높이 날 수 있을 것입니다. 우리 아이들을 항상 응원해주시고 저를 믿고 맡겨 주시길 바랍니다. 아이들이 실수나 시행착오를 겪더라도 그것이 하나의 경험이 될 수 있도록 보조하는 인솔교사 강대훈 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내일은 액티비티로 싱가포르 사이언스 센터에 가는 날입니다. 과학에 관심이 많은 친구들에게는 아주 좋은 경험이 될 것입니다. 

 

     ● 금일의 학생 별 코멘트입니다.

 

# 이대한

 

대한이는 다른 인솔 교사들에게도 매우 인기가 많아 캠프 내에 모든 이들에게 사랑 받고 있는 아이입니다. 앞으로도 대한이가 캠프를 잘 적응하고 마무리 할 때까지 사랑 받을 수 있도록 항상 지켜보도록 하겠습니다.

 

# 이유준

 

유준이는 사교적인 성격으로 아이들을 화합시키고 상대방을 배려할 줄 아는 친구입니다. 서로 알고 지낸 지 일주일 밖에 되지 않았지만, 먼저 다가가는 모습을 보이고 영어 수업에서도 먼저 다가가려는 모습을 보이는 유준이는 알게 되면 알게 될수록 매력이 넘치는 친구입니다. 앞으로도 유준이의 어떤 모습을 더 볼 수 있을지 정말 기대가 됩니다.

 

# 안태빈

 

아이들이 영어 단어 시험 이후 모여서 게임을 하자고 태빈이에게 제안을 했었지만, 태빈이는 수학 숙제가 있다는 모습에 자신도 놀고 싶지만 자신에게 주어진 일에 대한 책임감을 보였습니다. 어른들도 가지기 힘든 태빈이의 모습에 저도 다시 한 번 제 자신을 돌아 볼 수 있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 박건욱

 

건욱이는 아침에 피로함으로 체력이 조금 떨어져 있는 상태였습니다. 아침에 일어난 후 미세한 두통을 호소했으며, 긴 팔과 긴 바지를 입히고 두통약 한 알을 복용하도록 했습니다. 점심 이후에 상태가 괜찮아 졌다고 해서 다행인 것 같습니다. 지속적으로 관리해서 건욱이가 정상 컨디션을 빠르게 되찾을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 이민형

 

민형이는 오늘도 어김 없이 제일 먼저 준비했습니다. 조금은 피로감이 쌓여 아침에 힘들어 하는 모습을 보였지만, 이내 수업에 집중하고 잘 따라가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전에 목감기 증상이 보였지만 이제는 완전히 괜찮다고 했습니다. 평소 조용하기만 해 보이는 민형이는 수업시간에는 특유의 지적매력의 소유자답게 아주 집중력 있는 모습을 보여 기대됩니다.

 

# 김용욱

 

용욱이는 오늘 Gavin 원어민 선생님에게 칭찬을 받았다고 기분이 들떠있었습니다. 용욱이는 3단원을 맡았었는데, 반 아이들 중에 가장 잘했다는 칭찬을 받고 영어에 대한 자신감이 한껏 올라왔다며 저에게 달려와 말했습니다. 영어를 잘하는 방법이나, 영어 단어를 잘 외우는 방법 등 스스로 해결책을 찾으려는 용욱이의 모습에 잘 해쳐 나가고 있는 것 같아 다행이라 생각합니다.

 

# 김승환

 

승환이는 오늘 6교시 수업에 원어민 선생님과 대화를 많이 나누어 스스로 뿌듯하다고 했습니다. 영국 출신의 선생님과 한국과 다른 나라 음식에 대해 이야기를 했다고 했습니다. 이전에는 선생님과 대화를 나누는 것이 조금 두려웠었는데, 생각 이상으로 대화가 잘 통한다는 생각에 내심 놀랬다고 했습니다. 승환이가 서서히 영어에 대한 두려움을 극복해 나가는 것 같아 보기 좋습니다.

 

# 박지민

 

 

아이들이 지민이 동생이 너무 귀엽다며 잘 챙겨주는 모습에 지민이는 조금을 쑥스럽다는 듯이 얘기는 하였지만, 그래도 잘 챙겨주는 친구들에게 고마움을 표현 할 줄 아는 친구입니다. 지민이가 다소 말이 없는 성격이라 조금 걱정했었지만 다른 방 아이들과도 잘 지내고 있는 것 같아 한 단계 성장하고 있다는 걸 느낄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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