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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116] 싱가포르&말레이시아 영어캠프 인솔교사 주광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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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인솔교사 작성일18-01-17 01:45 조회744회

본문

안녕하세요. 이건희, 맹은재, 신성환, 윤재원, 이한경, 양경문, 고건오, 권민창 인솔교사 주광진 입니다.

  2018년 1월 16일 오늘은 정규수업 7번 째인 화요일 입니다. 오늘의 날씨는 일기예보와는 다르게 날이 갠 화창한 가을날씨 같은 날이었습니다. 해도 있고 바람도 선선한 아이 어른 할 것 없이 누구나 좋아할 만한 그런 날이었습니다. 내일도 오늘처럼 화창한 날씨이길 기대해 봅니다. 금일 아쉽게도 체육수업은 영어단어 시험으로 대체 되었습니다. 일기예보를 보니 하루종일 비가 오는 날씨라 아이들의 체육활동이 어렵다고 판단이 되어 전날 회의를 통해 내린 사항입니다. 아이들이 화,금 수영과 체육할 날을 손꼽아 기다리지만 기상과 아이들의 몸상태를 걱정해 불가피하게 변경하게 되었습니다. 오늘 같은 날이 계속 된다면 아이들의 액티비티 활동과 체육활동이 활발히 진행이 될것이라 기대가 됩니다.요즘 아이들은 수업에 완전히 적응한 모습입니다. 그 때문인지 수업에 집중을 하는 시간과 그렇지 않은 시간을 스스로 만들어 나누는 학생이 몇몇 보입니다. 아이들의 충분한 휴식, 학습의 완급조절을 통해 더욱 학업에 집중하 수 있도록 옆에서 잘 지도하도록 하겠습니다.

오늘은 집 대청소를 하였습니다. 평소 하우스 키퍼들이 청소를 해주는 것 이외의 아이들의 물건이 여기저기 널부러져있는것들을 챙겨가 정리하도록 하였습니다.매일 자기물건을 챙기도록 지도하고있으나 매일 어지럽혀지는게 부엌과 식탁입니다. 오늘은 평소와 다르게 왜 치워야 하는지 충분히 설명을 해준 이후에 청소를 시작하였습니다. 아이들이 어느정도 성장한 중2, 중3 이기에 스스로 청소하는 습관을 가질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저의 바람입니다. 남은 기간동안도 아이들의 청결에 유의하도록 노력 하겠습니다.
내일은 레고랜드를 가는 날입니다. 기상시간은 평소와 동일합니다. 오늘 같은 날씨를 기대하며 아이들의 안전에 각별히 유의해 다녀오도록 하겠습니다.

 

학생별 개별 코멘트 입니다

# 이건희
건희는 자신의 할 일을 미리 해두는 편입니다. 나중에 볼 단어시험도 미리 공부해 시험을 치고, 단어시험 시간에는 개별 시간을 가지려고 노력하는 편입니다. 개인시간에는 주로 책을 읽거나, 다른 방 친구들을 보러 놀러갑니다. 다만 다소 걱정인 점은 조금씩 지시사항에 따르지 않으려는 경향을 보이고 있습니다. 단체 생활에서의 주의사항을 잘 따르도록 노력하겠습니다.

# 맹은재
은재는 요즘 단어시험에서 자신감을 얻었는지 이번주 들어 계속 단어시험을 100점 받고있습니다. 단어시험을 잘 보면 휴대전화를 사주시겠다고 하신 말씀을 듣고서 더욱 열심히 하는 모습입니다. 그 자극제가 부담이 되지않게 옆에서 잘 지도하도록 하겠습니다. 은재의 앞으로의 모습이 더욱 기대됩니다.

# 신성환
성환이는 집에서 엄마와 같은 존재입니다. 아이들이 짐을 널부러트려 놓거나 빨래를 찾아가지 않으면 아이들에게 물건을 정리하자, 빨래를 가져가자 라고 말을 해 줍니다. 그리고 자신이 할 수 있는 한에서는 청소도 스스로 하고 있습니다. 그런 모습이 기특한 성환이 입니다.

# 이한경
한경이는 우리 캠프중에서 키도 제일 크고 제일 어른스러워 보이지만 마음만은 아직 여린 중학생 아이입니다. 가끔 친구들이 한경이의 모습을 보고 어른같은 모습을 생각하지만 주변 또래와 같은 한경이의 반전 같은 모습의 주변 친구들이 더욱 잘 따르는 모습입니다. 한경이는 부드러운 리더십을 지닌 친구입니다.

# 윤재원
재원이는 요즘도 사진 찍는 것을 좋아하고있습니다. 초반에 어색한 표정으로 사진을 찍히던 모습과는 달리 요즘은 사진을 찍을 때면 포즈를 잡거나 미소를 띄워주곤 합니다. 이런 여유로운 모습이 더해져 더욱 좋은 사진을 많이 건질 수 있을 것 같습니다.
# 양경문
오늘도 경문이의 리더십은 빛이 났습니다. 오늘 대청소를 하고 있을 때 아이들이 모이지 않고 방에서 각자 청소를 하고 있을 때 다 거실로 불러모아 거실에서 자기짐을 먼저 가져가게 만들고 전체적인 청소를 시작했습니다. 경문이는 할 때는 하고 놀 때는 노는 친구입니다. 
# 고건오
건오는 정이 많은 친구입니다. 아이들을 중간중간 만나서 안아줄 때 다른아이들은 스윽 안아주고 지나가지만 건오는 안아줄 때마다 꼬옥 안아주고 가곤 합니다. 또한 친구들이 자신의 간식이 부족할 때 자신의 간식을 선뜻 나눠주면 아이들과 나눠 먹는 모습을 보여주고있습니다. 자신보다 남을 먼저 생각할 줄 아는 멋진 친구입니다.

# 권민창
민창이는 요즘 공부에 대해 자신감을 얻었습니다. 단어시험에서는 물론 수업내용과 수학까지 자신감 있어 합니다. 처음에는 수업시간에 소극적인 모습을 보인 반면 날이 갈수록 발표도 많이하고 내용을 잘 모르는 아이들까지 가르쳐 주는 여유까지 생겼습니다. 앞으로의 모습이 더욱 기대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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