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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117] 싱가포르&말레이시아 영어캠프 인솔교사 박금지입니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인솔교사 작성일18-01-18 01:28 조회780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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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G12조 지민, 이윤지, 박송빈, 김채민, 김연송, 최지원, 이나경, 강다현 인솔교사 박금지 라고 합니다. 

 

신나는 액티비티를 가는 수요일 아침! 저도 알람이 울리기 전부터 눈이 떠져 일찍 일어나고 아이들도 제가 깨우기 전 일찍 일어났답니다. 아침을 평소보다는 조금 늦게 먹고 휴식시간을 가졌습니다. 아이들은 오늘 저에게 머리를 묶어달라고 했답니다. 액티비티를 가는 날이다보니 아이들 모두가 예쁜 머리를 하고 특별하게 하루를 나고 싶었던 것 같습니다. 새로운 스타일을 시도한 아이들 중에 잘 어울려서 친구들이 놀란 아이들도 많았답니다. 아이들의 머리를 예쁘게 묶어주고 저희는 레고랜드로 향했습니다.

 

모든 것이 레고로 되어있는 레고랜드에 아이들은 모두 마음을 빼앗겼습니다. 오전에는 어트랙션과 볼거리가 있는 레고랜드에서 시간을 보낸 후 오후에는 워터파크에 갔습니다. 레고렌드는 아이들의 위주의 놀이기구들이 많기 때문에 놀이기구를 무서워 하는 아이들도 다양하게 즐길 수 있었습니다. 아이들은 놀이기구 3~4개 정도를 타고 다같이 점심을 먹었습니다. 샌드위치를 친구들과 함께 먹으니 시간이 훌쩍 가 금방 수영을 할 시간이 다가왔답니다. 수영을 좋아하는 저희 아이들은 워터파크에서 신나게 친구들과 즐겼습니다. 워터파크에는 풀장, 슬라이드 미끄럼틀, 놀이터, 레고를 조립하며 떠 다닐 수 있는 공간등 다양한 방식으로 수영과 레고를 즐길 수 있도록 되어 있었습니다. 끝나는 시간에 너무 아쉬워 할 정도로 아이들은 재밌게 놀았답니다^^ 아쉽지만 다음을 기약하면서 숙소로 돌아왔습니다.

 

숙소로 돌아와 아이들은 저녁을 먹고, 모두 샤워를 하고 아이들은 장기자랑을 하기 위한 회의를 하기 시작했습니다. 아이들끼리 회의를 하면서 의견을 조정하는 것을 보고 있으면 귀엽기도 하고 대견스럽기도 하답니다^^ 아이들은 치얼업이란 곡으로 하기로 정하고 안무를 보며 연습을 하였습니다. 연습을 하던 도중 다른 방 친구들이 놀러와 연습을 잠시 중단하고 다같이 마피아 게임을 하였습니다. 사람 수가 많으니 더욱 스릴있게 게임을 할 수 있었습니다. 친구들이 가고 난 뒤 아이들은 양치를 하고 하루를 마무리 하였습니다. 수영을 해서 피곤하기도 하고 내일부터 다시 수업 일정이 시작 되기 때문에 아이들을 일찍 재웠습니다. 아이들은 피곤했는지 누운지 얼마되지 않아서 곤히 잠들었습니다. 

 

**오늘 아이들의 소감문을 바탕으로 쓴 개인별 코멘트 입니다~^^

 

지민 

마음이 예쁜 지민이는 오늘 레고랜드에서 동생을 위한 레고 1개와 모자, 물통을 샀습니다. 지민이는 동생을 정말 좋아하고 챙기는 착한 언니인 것 같습니다. 지민이는 드디어 말레이시아의 지페를 다 익혔다고 좋아하기도 했답니다~ 오늘 저는 지민이와 함께 서로의 손을 꼭 잡고 롤러코스터를 탔습니다. 지민이는 워터파크에서도 정말 재미있게 놀았는데요, 끝날 시간이 되자 지민이는 조금 더 놀면 안되냐고 묻기도 했습니다. 아쉽지만 다음 워터파크 액티비티를 기약하며 오늘을 마무리 했습니다. 

 

이윤지 

윤지는 오늘 롤러코터를 2개 탔습니다. 하나는 VR로 된 롤러코스터 였는데, 그 놀이기구를 탄 뒤로 윤지는 어지러워서 힘들다고 했습니다. 그렇지만 시원한 것을 먹고 조금 쉰뒤 괜찮아져 후룸라이드를 앞좌석에서 2번이나 친구들과 함께 탔답니다. 윤지는 오늘 오빠 선물도 샀답니다. 항상 가족들의 선물을 잊지 않고 챙기는 윤지입니다~^^ 오늘은 날씨가 더웠지만 레고랜드와 워터파크는 너무 재밌었다고 말했습니다. 

 

박송빈

송빈이는 오늘 워터파크에서 놀지 못해 조금 아쉬워 하였습니다. 그래도 발만 담구며 선생님들, 친구들과 물놀이를 조금씩 했답니다. 비록 완전히 물에 들어가지는 못했지만 언니, 오빠들과 더 가까워질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고 했습니다. 다음 워터파크 액티비티 때에는 엄청 열심히 놀 것이라고 예고 했습니다. 송빈이는 오늘 산 모자가 맘에 들었는지 자기 전까지 쓰고 있었답니다. 송빈이는 내일도 모자를 쓸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김채민 

채민이는 오늘 놀이기구를 많이 타지 못해서 아쉬웠다고 말했습니다. 채민이는 오늘 레고모양 얼음틀을 사고 싶었지만 떠나기 전 사는 것을 깜빡해서 아쉬워 하였습니다. 채민이는 다음에는 가족끼리 레고 호텔도 가보고 싶고, 다른 것도 많이 해보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채민이도 모자를 하나 샀는데 모자가 맘에 들었는지 집에 와서도 계속 쓰고 있었습니다. 워터파크에서도 채민이가 행복한 시간을 보내는 것을 보니 저도 행복해 지는 것 같았습니다. 

 

김연송

연송이는 오늘 레고랜드에서 티켓을 잃어버려서 속상해 했습니다. 레고랜드에서 티켓을 잃어버리면 워터파크에 입장이 되지 않기 때문에 잘 챙기라고 누누히 언급했지만 연송이가 티켓을 잃어버려서 꾸중을 조금 했습니다. 저도 물놀이를 좋아하는 연송이가 워터파크에 가지 못하면 너무 속상할 것 같아서 였습니다. 티켓을 찾지는 못 했지만 다행이 티켓이 남아 입장을 하고 연송이에게 다음부터는 절대로 이런일이 없도록 하자고 약속했습니다!

 

강다현

다현이는 오늘 레고랜드에서 롤러코스터가 재미있었는지 롤러코스터만 2번을 탔습니다. 롤러코스터 2번을 탄 뒤, 다현이는 후룸라이드도 친구들과 함께 탔답니다~ 항상 밝은 다현이지만 오늘 놀이기구를 탈 때는  더욱 밝아보입니다. 송빈이와 같은 모자를 쓴 다현이는 내일 수업을 갈 때에도 모자를 쓸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다현이는 나중에 레고랜드에 가족들과 함께 다시 오고 싶다고 했습니다. 

 

이나경

나경이는 오늘 액티비티가 지금까지의 액티비티중 가장 재미 있다고 말했습니다. 나경이는 오늘 후룸라이드를 타고 오빠 생일 선물로 모자를 샀다고 했습니다. 나경이는 송빈이와 함께 점심에 먹은 치킨 바베큐 샌드위지가 정말 맛있었다고 말했습니다. 나경이가 잘 먹는 모습을 보니 너무 사랑스럽고 예뻐 보였습니다. 나경이는 워터파크에서도 워터슬라이드를 신나게 탔답니다. 오늘은 나경이에게 정말 행복했던 하루였던 것 같습니다^^

 

최지원

저는 오늘 지원이의 머리를 양갈래로 따주었습니다. 지원이가 캠프와서 한번도 해보지 않은 머리였지만 친구들이 지원이에게 모두 귀엽다고 칭찬을 해주었습니다. 레고랜드에 가서 지원이는 오늘 롤러코스터가 너무 재미있어서 2번이나 탔다고 말했습니다. 그 다음으로 후룸라이드를 탔는데 물이 많이 튀기기는 했지만 그래서 더 재미있었다고 말했습니다. 지원이는 오늘 동생을 위한 레고 하나와 모자, 열쇠고리를 샀습니다. 워터파크에 가서도 선생님들과 보낸 시간이 즐거웠다고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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