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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118] 싱가포르&말레이시아 영어캠프 인솔교사 주광진입니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인솔교사 작성일18-01-18 23:56 조회731회

본문

안녕하세요. 이건희, 맹은재, 신성환, 윤재원, 이한경, 양경문, 고건오, 권민창 인솔교사 주광진 입니다.

  2018년 1월 18일 오늘은 정규수업 8번 째 날인 목요일 입니다. 다시 화창한 날씨를 되찾은 건지 말레이시아의 요즘 날씨는 화창한 날씨가 계속 되고있습니다. 다만 다소 걱정이 되는 것은, 아침저녁으로는 선선한 바람이 부는 날씨입니다. 그럼에도 아이들이 에어컨을 계속 낮은 온도로 켜두는 경우가 있습니다. 다행히도 저희방은 아이들이 지시에 잘 따르고 있습니다. 저희방의 규칙은 낮에는 에어컨을 켜두고 있다가 밤이 될때는 25도, 그리고 잘 때는 25도에 슬립모드를 맞추거나 에어컨을 끄고 자고있습니다. 아이들이 덥다고 해서 마냥 에어컨을 낮은온도로 틀다가 감기에 걸리지 않도록 옆에서 잘 지도하도록 하겠습니다.
화창한 날씨로 인해 내일은 체육수업을 정상적으로 진행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체육수업은 축구와 피구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5명의 안전관리 선생님들이 배치가 돼 아이들이 다치지 않게 잘 지도하며 진행 할 것입니다. 지난주 금요일과 이번주 화요일은 비가와서 아이들의 체육수업을 정상적으로 진행하지 못했으나 내일은 체육수업을 진행할 수 있게되어 아이들이 좋아할 것 같습니다. 아이들의 웃음소리가 벌써부터 들리는 것만 같습니다.

  오늘도 아이들의 수업은 정상적으로 진행이 되었습니다. 또한 오늘 아이들은 영어일기를 쓰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영어일기는 아이들이 하고싶은 말을 쓴 후 문법이 틀리진 않았는지 원어민 선생님들께 검사를 맡고 첨삭을 받은 뒤 아이들에게 다시 돌려주는 형태로 진행이 되고있습니다. 영어일기를 통해 아이들에 영어에 대한 자신감과 영어에 대한 친숙함이 더욱 생겼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내일도 아이들이 수업도 잘 듣고 아이들과도 잘 지낼 수 있도록 옆에서 잘 지도하도록 하겠습니다.

 

 

학생별 개별 코멘트 입니다
# 이건희
건희는 오늘 안경을 닦다가 안경이 부러졌습니다. 부러진 이유는 본인이 직접 안경을 닦고있는데 잘 안 닦여서 세게 눌러서 닦다가 안경 사이 연결하는 다리가 툭 하고 부러졌다고 했습니다. 다행히 보조안경을 챙겨와 수업을 듣거나 하는데에는 지장이 없을 것 같습니다. 다치지 않아서 다행이지만 앞으로도 다치지 않도록 조심할 수 있게 주의하도록 하겠습니다.
# 맹은재
은재는 오늘 몸 상태가 좋지 않아 2교시에 조퇴한 후 휴식을 취했습니다. 열은 37도로 약간에 미열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점심은 밥대신 죽을 먹었으며, 죽을 먹은 후에는 약을 먹었습니다. 약을 먹고서 오후시간에도 충분한 휴식을 취한 뒤 몸상태를 확인했습니다. 다시 몸상태가 정상으로 돌아왔고 본인도 저녁먹고서 괜찮아져 수학수업부터는 갈 수 있다고말해 수학수업과 단어시험을 정상적으로 진행했습니다. 자기전에도 몸상태를 점검할 예정입니다.

# 신성환
성환이는 친구들 중 행동이 가장 빠른 아이입니다. 수업을 들으러 갈 때나 밥을 먹으러 갈 때 아이들은 다같이 모여 가느라 시간이 조금씩 늦어질 때도 있지만 성환이는 자신이 정한 시간에 출발을 해 수업을 들으러 가거나 밥을 먹으러 가는 친구입니다. 목표를 세우고 그 목표대로 행동하는 결단력이 있어 보입니다.

# 이한경
한경이는 주변 또래에 비해 생각이 성숙한 친구입니다. 아직 중3다운 모습을 보이지만 가끔씩 얘기를 하다보면 참 대견할 때가 많습니다. 그런 모습은 특히 수업시간에 보여줍니다. 아이들이 수업시간에 집중을 안 할때에도 한경이는 혼자서 집중을 하며 수업을 열심히 듣습니다. 그러면서 '여기서 놀다가기만 하면 아까울 것 같아요' 라고 말하는 모습이 참 대견했습니다.

# 윤재원
재원이는 친구들 사이에서 류준열이라고 불립니다. 자기도 그 별명이 마음에 드는지 자기 자신을 류준열이라고 말을 하곤 합니다. 그리고는 레고랜드에서 산 썬글라스를 끼고 아이들과 사진 찍는것을 즐겨 하고 있습니다. 자신의 할 일도 잘 해내고 수업도 잘 든는 재원이가 아이들과도 잘 지내고 있는 모습에 마음이 놓입니다.

# 양경문
경문이는 선생님부터 아이들까지 주변 모두에게 인기가 참 많은 친구입니다. 아이같이 장난치다가도 선생님말에 제일 먼저 움직이며, 또 아이들이랑 놀 때도 아이들 한 명 한 명 다챙기는 모습에 주변 사람들이 안 좋아할 수 없는 친구입니다. 매일 밤 물을 뜨러 갈 때면 돌아올 때는 항상 과자 선물을 받고 자랑을 하곤 합니다.  주변 모두와 잘 지내는 모습이 정말 대견합니다. 
# 고건오
건오는 친구들 사이에서 '버블 건'이라고 불리고 있습니다. 입으로 거품을 만드는 것을 보고 아이들이 붙여준 별명입니다. 밖에서는 하지말라고 했으나 아이들이 그 모습을 좋아해 보여달라고 할 때면 보여주곤 하나 봅니다. 그래도 아이들과 잘 어울려 지내는 모습에 캠프에 잘 적응한 것 같아 안심이 됩니다.
# 권민창
민창이는 요즘 사진찍을 때 점점 미소를 보이고 있습니다. 매일 사진을 찍어서 그런지 어색하지도 않고 표정이 더욱 밝아졌습니다. 오늘도 친구들이랑 사진을 찍다가 아이들이 '야 좀 웃어'라고 하자 '어떻게 웃는지 모르겠어'라고 하던 초반과는 달리 '야 나 그래도 많이 웃지 않냐?' 라고 웃으며 말했습니다. 그런 모습들이 캠프에 잘 적응하고 있는것 같아 마음이 놓였습니다. 

댓글목록

맹은재님의 댓글

회원명: 맹은재(maengms) 작성일

은재가 워터파크에서 정말 신나게 놀았나봐요. 너무 신나게 놀면 체력이 딸려 다음날 열이 좀 나기도 합니다. 괜찮아졌다니 다행이네요..